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오기륭
이번편은 빌어쳐먹을 사극들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의 숨겨진 역사에 대한 편이야.
난 그래서 우리나라 사극 안ㅋ봄ㅋ
역사고증은 진짜 똥같이 해놓고 맨날 이쁘게 만든다면서 의상고증도 개같이 함.
보면서 승질내느니 그냥 쿨하게 안보고 말음.
1. 단종~세조시대 나오는 사극에서 항상 병약하고 약하게 나오는 특별출연 문종. 실제로도 그럴까?
: 정답은 No. 맨날 눈밑에 다크서클 지구의 핵 뚫을 기세일 만큼 나오고 입술에 컨실러 떡칠해서 아주 잠깐 특별출연으로 나오는
인물이 문종이지만 실제의 문종은 당시 수양대군이었던 세조가 그 앞에서 벌벌 길만큼 왕권도 강화시키고 아버지 세종을 빼다박
아서 정작 문종시대에는 수양대군이 왕위를 넘볼 수 있을만한 여지를 안 줬다고 함. 병약한건 맞았지만 맨날 자기 아들 부탁한다
며 질질짜던 그런 왕은 아니었다는거.
2. 고미실은 실제 인물일까?
: 이건 솔직히 정답이라고 말하기가 매우 모호함.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아주 그냥 대놓고 실존인물 인 것같이 표현했지만 통일
신라시대에 김대문이라는 사람이 쓴 화랑세기에 미실에 대한 기록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아주 오래된 기록이기도 하고 특히나 화
랑세기는 진본이다 가본이다 말이 엄청 많아서 실존인물인지 가상인물인지 솔직히 아무도 모름. 타임머신타고 신라시대가서 미실
이 있냐고 묻기 전까지는 아마 미스테리한 인물로 남을듯. 드라마에서는 왕권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실제 화랑세기의 기
록을 보면 그 정도는 아님. (궁금한 여시가 있다면 나중에 미실편 따로 쪄드림)
3. 선덕여왕과 천명공주는 정말 쌍둥이임?
: 절대. 네버. 내가 드라마작가 김영현을 죽여버리고 싶은 이유이기도 함. 그런거 읎슴. 천명공주가 더 언니임.
4. 비담과 선덕여왕은 그렇게 죽고 못 살던 사이인가여?
: 위에처럼 내가 김영현 진짜 저주하는 이유중의 하나임. 선덕여왕에게는 남편이 셋이나 있었단 말이다!!!!! 웬 비담이냔 말이다!!!
선덕여왕 리즈 시절에 김유신과 김춘추는 상꼬맹이에 불과했고 내가 거기서 선덕여왕이랑 김유신이 동년배로 나오는거 보고 완전
기겁함. 게다가 비담은 썰에 미실의 자식이라는 말이 있지만 정작 삼국사기(김부식 저) 찾아보면 진골귀족중의 한명이라고 나오고
선덕여왕 말년에 반란을 일으켰다고만 나옴. 선덕여왕이 남편이 셋이나 있었는데 비담하고 웬 러브스토리? 순 다 개소리임. 그리
고 선덕여왕의 남편중의 한명이 천명공주하고 재혼한 사이이고 김춘추의 숙부인 김용춘임. 다른 한명은 음갈문왕(흠제)이라고 하
고 또 다른 한명은 선덕여왕 사후 진덕여왕 즉위한 뒤 진덕여왕이 죽고나자 왕위계승자로 급부상한 알천이기도 함. (아마 드라마
에서 이승효가 같았던 알천랑이 이 사람.) 결국은 선덕여왕(드라마)이 씨발이다.
(+추가) 선덕여왕의 남편에 대한 부분은 삼국유사 왕력보에 나와있는 부분인데 저 세명 포함해서 을제라는 인물이 있었다고도
함. 그런데 삼국유사 왕력보 자체가 학계에서 믿을 수 없다고도 하고 뭐... 확실하게 가는 분위기는 아닌듯 했다능. 그리고 참고
로 을제는 선덕여왕 드라마에서 신구할배야. (소근소근)
5. 선화공주가 정말 선덕여왕의 막내동생 인가여?
: 서동요는 그저 삼국유사에 의한 이야기 일뿐 확정이라고 말 할수는 읎슴. 그리고 삼국유사 자체가 기록으로 남은 정사가 아닌 민
간의 입에서 입으로 퍼진 민담이나 설화 위주로 다룬것이기 때문에 선화공주의 존재여부 또한 굉장히 애매한 답. 하지만 예전에는
호족들의 딸을 공주라고 불렀다고도 하고 진평왕과 무왕의 당시 시대상으로는 신라의 공주인 선화공주가 백제의 왕인 무왕에게
시집을 갈만한 상황도 아니었던데다 신라와 백제 사이가 완전 개거지같은 사이였슴. 오히려 혼인동맹이나 화친을 맺을 만큼의 좋
은 사이가 절대 아니었다는거. 나중에 무왕과 선화공주가 익산의 미륵사를 세운다거나 그쪽으로 천도를 시도했던걸로 보아 오히
려 익산의 호족가운데 한명의 딸이 선화공주라고 불렸고 그 선화공주와 무왕이 결혼했다는 썰이 더 가능성있다고 보여짐.
6. 대장금은 정말 음식을 잘했나여?
: 하아.... 작가 김영현, 피디 이병훈 진짜 싸우자. 대장금이라는 여자가 있기는 했슴. 중종실록에 딱 4부분 나오는데 그 부분이 길
지도 않음. 중종이 아플때 어의인 대장금이 이러저러하게 하라고 처방하다. 대장금은 식이요법에 능한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임
금이 대장금을 주치의로 삼는데에 신료들과 마찰을 빚었다. 이런거밖에 읎슴. 수랏간궁녀라는거 순 다 개뻥임. 보나마나 실록중에
식이요법 능했다고 해서 그런식으로 했을듯. 다른 의견으로는 그 4부분 가지고 53부작 드라마를 만든게 대단하지 않냐고 하지만
차라리 그러면 사극타이틀을 달지를 말아야지.
7. 동이는 장악원 노비 출신인가여?
: 이건 또 무슨 개같은 소리. 무수리라는 직급은 유일하게 조선왕실 궁내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여자 직종이었슴. 거기다가 동이에
서 숙빈 아버지가 무슨 악공으로 나오다가 역모에 휘말려서 죽더라? 그거 다 개뻥임. 숙빈의 아버지인 최효원은 숙빈이 빈의 자리
에 올라갈때까지 살아있었슴. 게다가 악공도 아니었슴. 무수리라는 직종은 말 그대로 궁궐에서 온갖 잡일을 다 하는 일임. 궁녀들
이 발씻는 물도 떠다주고 걸레도 빨고 진짜 온갖 시다바리 다 하는 일이었던데다 주로 평민들의 딸이 했슴. 사극에서는 궁녀를 되
게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궁녀는 평민의 딸이 아닌 중인의 딸이나 몰락한 양반가문에서 먹고살기 위해 딸을 궁으로
들여보내서 그 녹봉으로 사는 경우가 많았슴. 말 그대로 상민의 딸은 정말 잘해야 궁녀로 뽑혀서 가는거고 아니면 무수리. 당시 무
수리는 출퇴근이 가능한 직종이었기 때문에 항간에서는 영조를 까내리기 위해 숙빈이 무수리였기 때문에 다른 사내와 혼인을 한
상태였고 영조는 그 다른 서방의 자식이기 때문에 숙종의 핏줄이 아니다 라는 루머중의 루머가 돌아서 영조가 그렇게 자신의 어머
니의 출신에 집착을 한거라고 보면 되겠슴.
8. 훈민정음 창제때 광평대군이 그렇게 많은 공을 세웠나요?
: 내가 뿌리깊은나무를 본 적이 거의 읎는데 맨날 광평대군 기사 나오는거 보고 헐... 했슴. 실제로 훈민정음을 만들때 세종의 곁에
서 가장 많은 힘이 되어주고 조력자가 되어준 인물이 네명이 있었슴. 첫번째는 세종의 정비인 소헌왕후. 소헌왕후는 세종을 물심
양면으로 지원하며 세종이 훈민정음을 창제하는데 가장 큰 조력자가 되어줌. 소헌왕후가 훈민정음의 반포를 얼마 앞두고 승하했
다고 하는데 그걸 아쉬워하던 세종은 3년 뒤 불교찬가인 월인천강지곡을 수양대군에게 만들도록 함. 그 월인천강지곡은 소헌왕후
의 헌정 불교찬가였다는건 비밀.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는 세종의 아들인 세자 향(문종)과 수양대군 유(세조) 그리고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공주임. 난 뿌리깊은나무가 훈민정음 창제를 다룬다길래 당.연.히 정의공주 이야기가 나올줄 알았슴. 그런데 죄다 광평
대군으로 도배해 놨더라? 정작 광평대군은 훈민정음 창제에 그다지 많은 공을 세우지도 않았슴. 정의공주가 자음의 ㄱㄴㄷ 이런
부분을 창살에서 고안해 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고 자세한 기록이 나오지는 않지만 여하튼 훈민정음 창제에는 세종의 저 세명의
자식들이 가장 많은 공을 세웠고 세종과 같이 움직였다고 함.
재미를 위해 보는거라면 솔직히 말리지는 않겠으나, 최소한 제대로 알고 보거나 아니면 정신건강을 위해 안 보는 것도 추천.
특히 사극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역사 우롱하는 드라마작가 김영현하고 드라마피디 이병훈 나는 정말 매우매우 혐오함.
이건 뭐 만드는거마다 역사왜곡 안 하는게 없어. 하려면 좀 적당히 하던가. 완전 역사를 새로쓰고있네. Aㅏ........................
솔직히 내가 이 글을 쓴거 이유는 딱 하나임. 고등학생인 내 사촌동생이 "언니. 정말 미실이 고현정이야?" 이러는데 내가 정말
기가막혀서 살수가 읎드라.
알건 알고 삽시다 예압!
문제시 오열, 문제 없을시 오늘 생리통 줄어들음(ㅠ_ㅠ)
사극 역사 왜곡 쩐다고 해도..개인적으로는 사극보면서 인물들에 흥미가 생겨서 집에 묵혀뒀던 조선왕조실록 이런거 다 꺼내보고 검색하고 도서관에서 책 빌려보고 그랬었거든ㅋㅋㅋ 그래서 좋았당.. 글고 난 사극 보면서 다 진짜라는 생각보단 그냥 드라마 보듯이 보거든.. 저런 인물이 있었구나 하고, 커다란 줄기는 팩트잖아 어쨌든? 그런 큰 줄기는 기본 상식인게 대부분이고.. 근데 그 상식 이상의 것에 대해 모르다가 그걸 바탕으로 하는 스토리에 흥미를 가지면서 책 뒤져보고 이런게 나한텐 도움이 많이 됐던거같당. 근데 역사전공하거나 이미 배경지식이 많은 사람들은 싫을 수 있겠징..
언니 글은 항상 재밌어!ㅋㅋ 잘봤당 언니ㅎㅎ
그러니까 우리같은 성인들은 개념이 어느정도 있으니까 찾아본단 말이지. 그런데 애들은 달라. 나 정말 고딩인 내 사촌동생이 저 질문하는거 보고 식겁했어. 애들은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최소한 '이 드라마는 개뻥구라가 섞여있으니 필터링해서 보세염' 이라는 화면이라도 내보내 주던가. 그런거조차 없는 드라마들은 진짜 그냥 꺼지라고 하고싶드라.
언니글너무재미있음+_+ 나 학교다닐때 국사 진짜싫어했는데ㅜㅜㅜ 선생님이 이렇게가르쳐줬으면 공부열심히했을거임...........................ㅋㅋㅋㅋ
ㅎㅎ난다알면서도걍재밌어서봤음가끔이말도안되는등장인물은뭐야할땐화가남특히선덕...여왕..비담때매봤다..
드라마를 역사 그대로 만들면 뭐가 재밌을까 다큐멘터리지 .......근데 너무 사실과 다른 것은 드라마 끝나고 스페셜로 드라마가 각색한 실제 역사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줬음 좋겠당
나도 이래서 사극을 안보는데... 드라마그자체가 픽션이긴한데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보는 사람들은 진짜 드라마그대로를 믿ㅇ버리니까;; 애들한텐 진짜 사극 보여주는건 별로라고 생긱함;;;
재밌는 역사이야기
근데 작가가 대단하기는 대단함.. ㅎㅎ 화랑세기에 미실이 4줄인가 나온다고 했는데 선덕여왕이 몇부작인지는 모르지만 40여편이상의 작품을 만들어 냈잖아 ㅎㅎㅎㅎㅎ // 박수 쳐주고 싶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대장금도 흔한 이름이었다고해 작은장금이를 소장금 큰장금이를 대장금 이렇게 불렀다고해;;; ㅋㅋㅋㅋㅋ
드라마적요소가 있을수밖에없지...드라마니까..그래두 어느정도사실적이면 더드라마볼맛나겠는데ㅋㅋㅋㅋㅋ근데 음갈문왕 이름 변태적인것같아....뭔가....ㅋㅋㅋㅋㅋㅋ나만그래?ㅋㅋㅋㅋㅋㅋㅋ
헐..혹시정은궐
난 걍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보는데ㅋㅋㅋㅋㅋ그래서 무슨 사극 나오면 우선 역사적사실은 무엇인지 뭐가 어떻게 왜곡되었는지 찾아봐ㅋㅋㅋ
1번이 지짜 충격이다.. 난 그저 비실비실대는 비실이 왕인줄 알아써....
드라마가 다진실이라고생각한 난 바보머저리병신이였넹ㅋㅋㅋㅋ난진짜드라마가다진짜인줄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픽션인건아는데 뭔가 진짜같이느껴져서ㅠㅠ진짜좋은거알고간다!!!!고마웡ㅎㅎ
그런데 3번은 역사가들 말이 다 다르던데 덕만공주가 더 언니다 천명공주가 더 언니다 뭐 이렇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남편 공유........하고 비슷해. 천명이 원래부터 김용춘을 원했는데 진평왕이 잘못 이해하고 그 형인 용수하고 엮어줌. 천명-김용수 사이에서 낳은 애가 김춘추고, 김용춘은 선덕하고 결혼함. 그런데 천명이 김용춘을 못 잊어하니까 선덕이 자기남편을 언니한테 보냄....... 뭐 그런거지.
언니~나도 어떻게 공부했는지 가르쳐주면 안될까 ㅠㅠ 너무 부럽다 ㅠㅠ 나도 역사공부하고 싶은데 과도 사학과가 아니고 학교에 사학과가 없다는걸 핑계로 못한다고만 생각했는데 ㅠㅠ 언니보니깐 ㅠㅠ 내가 너무 한심하다 ㅠㅠ 부탁해~
난 그냥........... 공부한것도 아니고 내가 이런거 좋아하다보니까 책찾아보고 자료찾아보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머리에 들어오게되고 그런것뿐.............................
너무 픽션이 많아서 화남!!언니말에 동감함!
드라마인이상 픽션이 가미되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해.. 근데 현대물은 당연히 거짓이라는 걸 전제하고보는데 사극은 왜그게잘안될까
사극은 철저한 고증후에 어느정도의 팩트를 잡아내면 그걸로도 성공이라고 봄.....거의 판타지수준이니까 진짜 답답하지ㅜㅜ에효ㅜㅜ
아 진짜 다른점이 너무 많구나 ㅠㅠㅠㅠ
나도 그래서 보기 꺼려져... 고증 제발 철저히 해줬음 좋겠어 ㅠㅠㅠ 아님 아예 장르를 바꾸던가 주석을 달던가. 모르는 사람들은 잘못된 지식을 흡수할 수도 있는건데..
천명공주는...차녀아니야? 삼국사기에 차녀라고 나오고 화랑세기에 맏이로 나오는데 난 화랑세기 믿지도 않고 그게 믿기도 힘든 책이라...
삼국사기가 김부식이 지네 가문 찬사랑 지 권력자랑할라고 만든 책이긴 하지만..어쨋든 정사니까....
이병훈 감독 진짜 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이에서 배우들 힘들다고 가채 없앤거 진짜 어이 털렸지 고증 무시하는것도 정도껏이지 진짜
적어도 픽션사극을 보면서 이건 실제고 저건 허구고 하며 받아드릴 수 있는 역사적 지식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에서는 국사가 제대로 된 대접을 못받고 있는 것 같아 고등학교 공통과목도 아니고, 배운다고 하더라도 모조리 암기과목으로 치부되어서 정말 재밌고 감동있게 받아드릴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는 것 같음. 그런 상황에서 다른 쪽으로 역사를 받아드려야 하는데, 대부분의 루트는 티비에서 방영하는 사극들 그리고 그 사극들은 제대로 고증도 하지 않고 왜곡은 정말 소름끼칠정도로 자주 저질러 ㅠㅠ 조금 왜곡하면 어때? 역사에 if~라는 생각으로 만들 수 있잖아! 한복 예쁘기만 하면 되지 누가 신경씀? 이런 말로 대신하고
하지만 사극에 허구는 다 빼고 만들어라고 하면 반발이 심할 것 같아 작가들의 문학적인 면모를 무시한다 이걸 떠나서 시청자들이 지루하게 느끼더라 맨날 칼질하고 온갖 음모와 암투 등 완전 할리우드 액션영화처럼 만들어놓은 사극들에 익숙해져있으니 정작 고증을 제대로한 사극에는 시들시들하게 받아드리더라고 제일 먼저는 우리들이 역사에 관심 갖고 조금이라도 언니같은 글을 보면서 배우고 깨닫는거고, 가장 좋은 대책은 학교에서 국사를 장려하고 또 우리나라사람들이 우리 역사를 좋아하고 존중하도록 하는 태도를 만들었으면 하는 것... 나도 역사학도는 아니지만 정말 우리나라 역사 재밌고 아름답더라 그게 허구에 묻힌다는건
정말 안타까워 ㅠㅠ
우와 상식돋는 역사얘기다. 문종이 가장 충격적인데.. 단지 건강이 안 좋을 뿐이었군.
오기륭 언니당!!!!!!!!!!!!! 언니의 글들 재미지게 보고이슴
드라마자체가 픽션이니...그냥 재미로봐야지흑흑
[역사] 언냐 고마워 ㅋㅋㅋㅋ역덕후라서 이런거완전좋아
꼭 사극 보고나면 이렇게 따로 공부를 해야하는 점이 짱나..ㅠㅠ 걍 역사대로 만들어주면 안되나
사극을진짜인걸로알고보면당연히안되짘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드라만데.....진짜역사릉조고싶으면다큐멘터리나보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