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4째주 일요일
이번엔 연천 호국 육화사로 갑니다
ㅎㅎ우리가 갈때는 항상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아님 너무 덥거나 또는 손이 얼을만큼 춥거나..
오늘은 비가 오네요
Heavy Rain
새로오신 법사님께서 코로나 확진 이라고 하셔서 뵙지는 못하고 아들들만 만나서 간식 만들어 줘야합니다
가는길에 동두천 식자재마트 들려서 추가로 구입하고
다시 50분정도를 달리면 육화사가 나옵니다
전곡 즈음에 아파트 사이에 있는 조형물
비가 와서인지 너무잘 어울려서 신호 대기중에 한컷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쓰시고 반겨주시네요
빗님이 오시니 벼와 옥수수도 진한 녹색으로 눈을 정화시키고 마음을 정화시킵니다
도착하니 벌써 팀원들 도착
이번엔 최정희 팀장님께서 다른으로 합류를 못하시니
우리 마음이 바쁩니다
떡이 들어간 맛난 닭강정
오늘은 프리이드 닭강정 과 양념 닭강정 그리고 치즈 김치전입니다
모두 김치가 없다고 하니 최팀장님 하루전에 육화사 냉장고에 김치 한통 넣어놓고 가셨네요..감사합니다
전분가루 튀김가루 부침가루 그리고 밀가루를 배율에 맞추어 섞고 맛난 김치를 넣으니 최고의 치즈 김치전이 됩니다
손가락을 다친 우리 해리법우님
다른것은 못한다고 김치전을 이쁜 반달 모양으로 만들고 있어요.
보기 좋으니 먹기좋고
먹으니 맛나고 ㅎㅎ
우리는 열심히 준비 하는데.
비는 쏱아지고
아들들은 안오고 ..기다림은 항상 설레임과 힘듦이 동반되는듯 합니다
첫법회에 대략 15ㅡ20명
ㅎㅎ넉넉히 준비했는데..... 130명이 먹어도 될 간식을 준비 했는데..
에어컨도 열기 앞에선 소용없네오
비가오니 창문도 못 열고.
선화정님 계속 수건을 찬물에 적셔도 흐르는 땀은 어쩔수 없네요
맛있어 보이죠?
우리들이 너무 힘들어하니 신도회 총무님께서 직접 만들어오신 도토리묵을 주시네요.
맛있어요^^
비는 계속 내리고 1차 법회 아들들 정말 맛있다면
근무서고 있는 친구 준다고, 상급자 드린다고,운전병 드린다고,아픈친구 준다고 포장을 요청해 도시락 만들어주니 준비한 재료의 반이 나갔네요 참가는 15명? 포장은 30개 ㅎㅎ
법사님께서 열쇠전망대 GOP를 못 올라가시니
중간에 위병소 아이들이 아무것도 못 먹을것같아
재료가 넉넉하다고 생각하고 넉넉하게 도시락 10개 만들어서 전달하러 갔습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간식을 받아들고 환하게 웃는 아들의 표정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가슴도 뭉클 ..
2차법회도 1차법회 처럼 왔겠지 싶어 법당문을 여니
삼십명이 넘는 아들들이 최영근 선생님의 최고의 인성강의를 듣고 있네요
헐~~~
공양간 들어가자마자 큰일 났다고 ㅎㅎ아이들 간식 부족하다고..그렇게 넉넉할것 같던 간식이..남으면 어쩌지? 했던 재료들이 부족하다네요.
ㅎㅎ그래도 좋습니다
비를 맞으며 부처님전에 기도하러 온 아들들인데
맛나게 먹여야죠..
다른 팀원들 간식 만들고
저는 차 가지고 마트로 뛰고 ..농협 하나로에 있는 김말이 몽땅 사가지고 왔습니다
휴~~~
추가로 못온 아들들 도시락도 만들어서 보내고.
뛰어다니고
비맞아서 옷은 졎었지만
맛있게 먹고 돌아가는 아들들을 보고 있노라니 너무도 좋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보며
이래서 봉사는 안할수가 없는거라 얘기 합니다
이 행복은 그 어느것과도 바꿀수 없기에..
부처님전에 감사의 삼배 올리고
이공덕 법계에 회향합니다.
배고픈줄 모르고 모두 끝낸뒤
칼칼한 비빔국수가 먹고싶어 망향 비빔국수집에가서 한그릇씩 먹고
다음달을 기약하며 헤어졌읍니다
전방 간식여행 함께 다녀오시니 기분이 좋아지시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스님 기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혜신법사님 감사드립니다ㅡ서울본부에서 뵐께요
정말잘돼
신도회총무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많았어요. 감사감사 사랑해요 정말잘돼 할수있어 나모대은교주시아본사석가모니불!
현덕화 회장님,
최정희 팀장님,
선화정 법우님,
해리 가족 법우님,
군 포교를 위하여 많은 비가 내리는 일요일, 전방 5사단 호국 육화사에서의
간식 봉사활동에 감사드립니다.
좁은 임시 공양간은 한증막처럼 느끼고
땀이 비오듯 줄 ~~~ 줄,
그러나 우리 모두는 웃음과 서로를 격려하며
폭우 속에서도 일요 종교활동에 법당을 찾아오는 장병들에게 부처님 가피로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도록 염원의 마음이 함께 하였습니다.
1차, 2차 법회를 마치고
선화정 법우님께서 공양을 올리신
시원한 음료와 어머니표 간식 맛을 보는
장병들의 입에서는 감사의 소리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봉사팀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며,
단지 우리 모두는
선지식 법안스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군 법당 현장에서 장병들이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가정과 사회에서
군 법당에서의 좋은 만남의 시간을 기억하며
건강한 대한민국의 젊은이로
각자의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현덕화 회장님,
최정희 팀장님,
선화정 법우님,
해리 가족 법우님,
아무리 칭찬을 드려도 부족하지만
법우님들의 착한 발걸음으로
안락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발원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군포교를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단 법우님들과 최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세요.
훌륭하십니다.
무량대복 받으세요.
감사합니다.아미타불()()()
정말 대단하십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