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내아는 지인들이 찾아와 이것저것 밑반찬을 챙겨왔고
돌아갈땐 요즘 한창 꽃대가 올라온 상추들을 잔뜩 꺽어서 드렸다
사실 상추맛의 극치는 바로 꽃대인 것이다
상추를 심고 상추잎을 따먹다 보면 점점 자라면서 상추꽃대를 형성 하는데 이꽃대를 꺽어서 살짝대처 묻혀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다.
채소들을 뽑아내고 그자리에 또다시 여름상추 씨를 뿌렸다
계속채소가 이어질수 있도록 하기위해 ...
점심때쯤
오늘은 모처럼 그옛날 그맛을 생각 하면서
풋고추와 된장
오이지무침과 흰밥에 물말아 먹기
그느낌 아시지요?
풋고추에 된장찍어서 밥물말아 먹는맛
또 물말아서 오이지무침과 먹는맛
다른반찬 필요없지요
그래서 오늘은 모처럼 그옛날의 맛을 떠올리며 그렇게 먹어봤답니다
히히~
여전히 그맛은 변함이 없데요
여러분도 내일쯤 이렇게 드셔 보세요
" 그느낌 아니까" ㅎㅎ
담주엔 조금 늦었지만
나의 레시피로 오이지를 담그어야 할거같다
한여름 오이지 만한 반찬이 또있겠는가


첫댓글 먹어보지도 못하고 입맛만다시고 갑니다. 먹고싶어라~~
죄송합니다 ㅎㅎ
상추대 삶아무침,
오늘 처음 듣습니다
마누라에게 부탁해 봐야 하겠네요
가가막힙니다 ㅎ
지존님
몇일만에 글이 올라오네요
아
상추대도 먹나요?
여름철 오이지 늦은감이 장마철인데
요리를 하시는 보현스님 레시피를 몇일전 유트브를 통해 봤는데 참고 해 보세요
색다른 방법이던데
잘 지내시죠? 몇일전 띠방친구의
먼여행길 소식에 멍 했던ᆢ!!
상추대 살짝삶아서 묻혀드시면 별미랍니다 ㅎㅎ
오이지 임때나 담궈도 되요 오이가 씨가생겨서 글치요
상추대가 연하면 걍 고추장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그나저나 오지꺼정 담그시고 여자친구가 들어올 틈이 없을거 같아요
에고 그럼어쩌지요 ㅎㅎ머슴노릇 하려는데
상큼한 오이무침 맛스러워 뵈네요 휴일 건강하시고 행복 만땅 하시길요
네함 드셔보세요 ㅎㅎ
백주부를 능가하시는 장주부님^^
맛난 채소 요리로 건강 챙기시고 더욱 튼튼해지시길요~~
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고요~~^^
에고 감히 백주부님을 ㅎㅎ
여름 잘지냅니다 ㅎ
맛있겠다 부러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