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설득작업 사실상 '실패'…정부 계획 수정 '불가피'][CBS정치부 최철 기자] 천안함 조사발표를 앞두고 외교통상부는 18일~19일 이틀동안 30여개국 대사를 청사로 불러 사전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국방부의 천안함 사건 공식 발표전에 이뤄지는 마지막 '외교전'인 셈이다.
하지만 18일 우리 정부의 사전 브리핑을 들은 중국측은 "과학적, 객관적 조사가 중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져 정부 후속 대책에도 빨간 불이 커졌다.
정부는 18일부터 6자회담 관련국 등 30여개 국가에 대해 천안함 사건 관련 사전 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이번 사건이 '북한에 의한 어뢰공격'이라고 결론짓고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자료'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공식 발표 내용보다는 정보가 다소 적을 수 있다"며 "국가에 따라 개별적인 설명도 조금씩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8일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즉 '한반도 4강'에 대한 사전 설명이 먼저 실시됐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면서 북한과도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만큼 정부가 다른 나라보다 '특별대우'를 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중국측은 정부의 설명을 듣고는 "과학적, 객관적 조사가 중요하다"는 종래의 입장을 고수해 이번 사안을 유엔 안보리로 가져가려던 정부의 대책에도 적신호가 들어왔다.
중국은 지난달 말의 한중 정상회담과 지난주말 경주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천안함과 6자회담 재개는 별개'라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북한 공격설'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거듭 천명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앞서 한·미·일의 일치된 목소리에다 국제사회의 공조 움직임까지 가세한다면 중국도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논리를 줄곧 펴왔다.
지난 17일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가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의 면담자리에서 "확실한 증거가 없는 것 같다"는 발언이 나왔음에도 외교부는 "중국도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심에 고민을 더하고 있을 것"이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천안함 조사발표전 사실상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중국 설득작업에서도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정부의 입장은 난처하게 됐다.
천안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 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려던 당초의 정부 계획에도 상당 부분 궤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6·2지방선거]김두관, 6.2지방선거 승리합시다
2010-05-19 (수) 11:32 뉴시스

【창원=뉴시스】김용만 기자 = 야권단일 후보 승리 결의 공동 기자회견이 19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에서 열린 가운데 야권단일 후보 무소속 김두관 도지사 후보가 승리 결의 발언을 하고 있다.
[6·2지방선거]승리 다짐하는 야권단일 후보들
2010-05-19 (수) 11:31 뉴시스

【창원=뉴시스】김용만 기자 = 야권단일 후보 승리 결의 공동 기자회견이 19일 오전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정문에서 열린 가운데 야권단일 후보들이 손을들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6·2지방선거]승리 결의 발언하는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
2010-05-19 (수) 11:28 뉴시스

【창원=뉴시스】김용만 기자 = 야권단일 후보 승리 결의 공동 기자회견이 19일 오전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정문에서 열린 가운데 야권단일 민주노동당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가 승리 결의 발언을 하고 있다.
'DJ 비서실장' 박지원, '盧 경호실장' 유시민 지원?
2010-05-19 (수) 10:59 노컷뉴스

[CBS정치부 홍제표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렸던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을 자처했던 유시민 경기지사 야권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전망이다. 박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19일 "유시민 후보로부터 지원 요청을 들어왔고, 박 원내대표는 '당이 결정하면 무조건 따르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유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박 원내대표 외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후보단일화 경선에서 석패한 김진표 최고위원과 문희상 국회 부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처럼 유 후보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 지도부가 총력 지원에 나선 것은 유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된 이후에도 민주당 등 다른 야당과의 선거연대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준 것을 높이 평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국민참여당은 유 후보의 경선 승리 이후 민주당 후보와 경합하고 있는 경기도내 기초단체장 8곳에 대한 교통정리에 나서 이천과 화성을 제외한 6곳의 후보들을 자진사퇴시켰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유 후보가 친노 이미지가 강한 탓에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이 거부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계자간의 화학적 결합이란 점을 강조한다는 의미도 부여하고 있다.
민주당 출마후보와 공명선거 결의하는 유시민 후보
2010-05-19 (수) 10:43 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6.2지방선거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가 민주당 수원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2010.5.19 << 지방기사 참고 >>
[6·2 지방선거]염태영 수원시장 후보와 악수하는 유시민 경기도지사
2010-05-19 (수) 10:29 뉴시스

【수원=뉴시스】강종민기자 = 19일 경기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민주당 수원지역후보 클린선거 선포식에서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송영길 후보, 정동영 공동선대위원장과 악수
2010-05-19 (수) 10:11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19일 오전 인천시 남구 민주당 송영길 인천시장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인천현장회의에서 송영길 후보가 정동영 공동선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10.5.19 toadboy@yna.co.kr
여야 수장 "국정안정 vs 정권심판" 공방
2010-05-19 (수) 11:53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조철희기자][정몽준 "지역 살림꾼 뽑는 선거 " vs 정세균·이회창 "중간심판하고 재신임 물어야"] 6·2지방선거 선거전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수장들이 토론에 나서 국정안정론과 정권심판론을 펼치며 날선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정몽준, 민주당 정세균,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19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당의 각오와 비전을 밝히며 천안함 사고 등 주요 선거 쟁점에 대한 격론을 벌였다.
정몽준 대표는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정세균 대표와 이회창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을 심판해야 한다고 맞섰다.
◇선거 의미 두고 공방= 여야 대표들은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와 성격을 두고 시각차를 보였다. 정몽준 대표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주장한 반면 정세균 대표와 이회창 대표는 정권심판 선거라고 규정했다.
정몽준 대표는 "이번 선거는 지역의 살림꾼을 뽑는 선거로서 심판이라고 하는 것은 지나친 말"이라며 "심판을 받아야 할 정당이 있다면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민주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정세균 대표는 "이번 선거는 당연히 이명박 정권의 중간평가와 심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스스로 반성하기는 커녕 국민에게 반성을 요구하는 이 정권을 확실히 심판하고 견제해야 한다"고 맞섰다.
또 이회창 대표는 "한나라당이 지방선거에서 오히려 전 정권 심판론을 쌩뚱맞게 들고 나온 것은 야권의 현정권 심판론을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권 교체 직후도 아니고 교체 2년이 다 됐는데 웬 전 정권 심판론이냐"며 "정권 중반에 치러지는 선거는 정권에 대한 중간 심판이자 재신임을 묻는 선거"라고 말했다.
◇천안함 조사 발표 논란=여야 대표들은 특히 천안함 사고에 대한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발표와 대응 계획 등에 대해서도 이견을 보였다.
정몽준 대표는 "정당 대표들은 조사단의 발표를 신뢰해야 한다"며 "정당간 불신과 비난을 자제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이 나면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에 중국과 북한의 군사적 동맹 관계 제고를 요청해야 한다"며 유엔 안보리 회부 등 외교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정세균 대표는 "만약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지면 단호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도 "조사 발표 시기에 정치적 의도 있다"고 반발했다. 반면 이회창 대표는 남북 교류협력 관계 중단 및 군사적 대응 등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여야 대표들은 또 무상급식과 4대강 사업 등 여러 선거 쟁점들에 대해서도 격론을 벌였다 |
泰정부군 장갑차에 무너지는 시위대 바리케이드
2010-05-19 (수) 11:47 뉴시스

【방콕(태국)=AP/뉴시스】1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시내 중심가로 집결해 시위대 진압에 돌입한 태국 정부군 소속 장갑차가 시위대가 설치한 바리케이드를 무너뜨리고 있다.
시위대에 발포하는 泰정부군
2010-05-19 (수) 11:50 뉴시스

【방콕(태국)=AP/뉴시스】1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시내 중심가로 집결해 시위대 진압에 돌입한 태국 정부군 소속 병사들이 장갑차 뒤로 엄폐한채 시위대에게 사격하고 있다.
시위대 거점으로 진격하는 泰정부군
2010-05-19 (수) 11:51 뉴시스
【방콕(태국)=AP/뉴시스】1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시내 중심가로 집결해 시위대 진압에 돌입한 태국 정부군 소속 병사들이 바리케이드 인근으로 이동하며 시위대에게 사격하고 있다.
[6.2지방선거]이야기 나누는 3당대표
2010-05-19 (수) 12:00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왼쪽부터)가 19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로 열린 '6.2지방선거, 3당대표 초청토론회'에 참석, 토론 시작 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6·2지방선거] 민노당 서울지역 출마자 출정식
2010-05-19 (수) 11:59 뉴시스
【서울=뉴시스】권주훈 기자 = 19일 오전 국회 본청앞 계단에서 민주노동당 서울지역 출마자들이 6.2 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있다.
‘하녀’, 칸 열기 힘입어 개봉 6일만에 ‘100만’ 돌파
2010-05-19 (수) 11:59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전도연, 이정재 주연의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가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하녀’는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개막한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화제가 된 영화 ‘하녀’는 지난 18일 전국 관객 1044535명(배급사 집계 기준 / 스크린 수 526개)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하녀’는 개봉 2주차인 이번 주에도 CGV 34.10%, 인터파크 37.33%, YES24 24.69%, 티켓링크 50.43%, 네이트 38.70%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는 물론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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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봣어요,,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감사 합니다.
역시 정치 이야기는 머리아파 ㅋㅋ 잘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한눈에 보이네요...
잘 보았읍니다^*^
북한넘들을 모조리 쓸어버려야 됨다 협정은 무신넘의 협정 지구가 생존하는한 그넘들은 절대 변하지 안을것이다 전도연의 하녀 역시 월드 스타 입니다 100만 돌파 축하합니다 도연씨.....
감사합니다^^
천안함 사건이 냉정하고 객관적인입장에서 조사되길 바라는데........결론을 내어놓고 조사를하니........
태국이 데모로 어려움에 처해 있군요.
어지러운 세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