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에 대한 예화 모음
♥ 사람을 찾습니다 어느날 이솝의 주인이 말했다. "얘, 이솝아 , 목욕탕에 가서 사람의 많은지 보고 오너라" 이솝은 목욕탕으로 갔다. 그런데 목욕탕 문 앞에 끝이 뾰족한 큰 돌이 땅바닥에 박혀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목욕탕으로 들어갔던 사람이나 목욕하고 나오는 사람 모두가 그 돌에 걸려 넘어질 뻔 하였다. 어떤 사람은 발을 다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코가 깨질 뻔 했다. "에잇, 빌어먹을!" 사람들은 돌에 대고 욕을 퍼부었다. 그러면서도 누구 하나 그 돌을 치우는 사람은 없었다. '사람들도 한심하지, 어디, 누가 저 돌을 치우는가 지켜봐야지' 이솝은 목욕탕에서 그것만 지켜보고 있었다. "에잇! 빌어먹을 놈의 돌멩이!" 여전히 사람들은 돌에 걸려 넘어질 뻔하고는 욕설을 퍼부으며 지나갔다. 얼마 후에 한 사나이가 목욕을 하러 왔다. 그 사나이도 돌에 걸려 넘어질 뻔 하였다. 이솝은 여전히 그 사나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웬 돌이 여기 박혀 있담!" 그 사나이는 단숨에 돌을 뽑아냈다. 그리고 손을 툭툭 털더니 목욕탕 안으로 들어갔다. 이솝은 그제야 일어서더니 목욕탕의 사람수를 세어보지도 않고 그냥 집으로 달려갔다. 이솝은 주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 선생님, 목욕탕 안에 사람이라곤 한 명밖에 없습니다."
♥ 준비된 사람 성 구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막 1:3) 요한 웨슬리는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증조할아버지도 목사님인 뼈대있는 신앙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가 태어난 영국은 당시 국교도 즉 지금의 성공회와 청교도사이에 싸움이 벌어져 뒤숭숭하였고 사회에는 술취함, 싸움질, 도박, 도적질, 자살등이 마치 전염병처럼 퍼지고 있었습니다. 신앙은 도리어 미신처럼 여겨지고 각처에서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교회의 지도자들까지도 사람들을 회개시키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도리어 사람들에게서 재물을 빼앗아다가 자기들 배를 채우는 일에만 바빴습니다. 이렇게 암울한 시대에 하나님께서 복음진리를 전파할 사람으로 요한 웨슬리를 예비하셨습니다. 하지만 웨슬리가 처음부터 뜨거운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가 옥스퍼드 대학에 들어갈때까지 습관적인 신앙생활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숨이 막힐 정도로 코에서 피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얼마후에는 목구멍에서 직접 입으로 피를 토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일이 밤마다 계속되다시피 하였습니다. 그의 육신이 쇠약해지고 극심한 궁핍을 겪게되자 아버지처럼 훌륭한 목사가 되겠다던 그의 어릴적 서원이 생각나서 회개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의 성경공부 모임을 요한 웨슬리가 주관하게 되었고 모임은 날로 성장했습니다. "우리 대학교 안에 불이 붙었다. 성경말씀을 글자 그대로 실천하는 학생들이 생겨났다. 그들이야말로 메도디스트들이다." 메도디스트(methodist)는 감리교도라는 뜻으로 요한 웨슬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것들을 그대로 따라서 사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이렇게 생성된 것이 '감리교'입니다. 한국도 많은 사회혼란과 불황을 겪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암울한 시대에 빛을 전하는 등불을 세우시길 원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복음의 주역입니다. 당신이 하나님께 드린 서원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 사람다운 사람 새 학기가 시작되던 날 어느 사립학교 선생님들은 교장선생님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께! "나는 죽음의 포로 수용소에서 살아 남은 생존자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나는 인간으로서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았습니다.
'전문기술을 습득한' 공학도들에 의하여 만들어진 가스실! '전문교육을 받은' 의사들의 실험대상이 되어 독살된 어린아이들! '전문훈련을 받은' 간호원들에 의하여 무참히 살해되는 유아들! '고등 교육과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 의하여 총살당한 후 화장되는 여인들과 젖먹이들!
"그래서 나는 교육에 대하여 큰 회의를 품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한가지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선생님께서 가르치시는 어린아이들로 하여금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교육시켜 달라는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가르치신 아이들이 머리 좋은 괴물이나, 전문기술을 습득한 미치광이나, 아이히만과 같이 전문교육을 받은 살인마가 되어서는 결코 안되겠다는 것입니다. "읽기도 중요하고, 쓰기도 중요합니다. 계산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어린이들로 하여금 사람다운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 가장부유한 사람은 인간은 배우는 동물이다. 요람에서 무덤에 갈 때까지 인간은 배워야 한다. 특별히 인간은 감사의 철학을 배워야 한다. "행복은 감사 속에 있고 감사는 만족 속에 있으며, 만족의 나무에 감사의 꽃이 피고, 감사의 꽃에 행복의 열매가 열린다"는 말이 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흐믓한 정신적인 만족감이다. 그래서 인간이 행복하기를 원하시는 주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하여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가르치신 것이다. 우리는 유대인의 다음 명언을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다. (1)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 - 모든 사람에게 항상 배우는 사람이다. (2)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3)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누구인가? -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자기의 가진 것에 대하여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 중심이 선 사람 "중심이 딱 선 사람은 어떤 소리를 해도 홀리지 않지만, 중심이 서지 않은 사람은 늘 망상 속에 있으니 걸리게 돼요. 같은 꽃을 보고도 한숨 지으며 눈물 뿌리는 사람이 있고, 웃고 노래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렇다고 노래하는 꽃, 눈물뿌리는 꽃이 따로 있나요? 자기 마음을 중심으로 세계가 벌어지는 것이지요." - 서화동의《산중에서 길을 물었더니》중에서 - * 중심이 선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흔들림 없이 제 길을 갑니다.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것은 중심이 서 있지 않음의 증거입니다.
♥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행위는 타인을 위로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타인의 말을 들어줌으로써 그를 최고의 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과 그 말을 진지하게 들으려는 사람, 이 두 사람의 만남은 말하자면 하나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어쩌다 운좋게 이루어진 것으로서, 미처 기대하지도 못했던 기분좋은 사건이다. - 피에르 쌍소의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중에서 - *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과 들어주는 사람의 만남을 하나의 사건이라 표현하는 것이 결코 과하게 들리지 않습니다. 인생 길을 걷는 행로 중에 마음이 통하는 사람 하나 만나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은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진심을 믿고 사랑한다는 것이며, 그만큼 자기 인생의 그릇을 풍요롭게 채워간다는 뜻도 됩니다.
♥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유대인들 사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명언 중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 모든 사람에게 늘 배우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이다." 만족은 감사를 낳습니다. 우리가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산다면 우리의 삶이 이토록 메마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너무 큰 일에만 감사하려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 속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으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쌀 한 톨을 만들려면 일곱 근의 땀을 흘려야 한다는 뜻의 일미칠근(一米七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흘리고 또 전혀 아까워 하지도 않는 쌀 한 톨을 보면서도 우리는 그 쌀을 위해 땀흘린 수많은 손길들을 기억하며 감사할 줄 알아야겠습니다. "주님, 저희로 감사에 예민한 사람들 되게 하시옵소서. 감사치 않고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 살아있는 사람은 하늘을 나는 새를 보세요.-죽은새는 날지 못합니다. 빨갛게 물들은 단풍을 보세요.-죽은 나무는 물들지 않습니다. 어항속의 열대어를 보세요.-죽은 물고기는 헤엄치지 못합니다. 달리는 말의 힘찬 모습을 보세요.-죽은 말은 달리지 못합니다. 어린아이의 건강한 웃음을 보세요-죽은 사람은 웃지 않습니다. 저 노란 국화화분을 보세요 -죽은 국화는 꽃피지 않습니다. 400개나 달린 배나무를 보세요-죽은 배나무는 열매맺지 못합니다. 살아 있는 것은 한결같이 움직이는 것이고, 죽어 있는 것들은 한결같이 묵묵부동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체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살아 있으면 움직이고 꿈틀대며 활동을 하지만 죽어있다면 활동이 없는 시체입니다. 사람이 살아있다는 말은 일을 한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살아있다는 말은 기상(뜻)이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살아있다는 말은 희망이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살아있다는 말은 기쁨이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살아있다는 말은 미래가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일을 하지 않고, 의미없이 살며, 희망이 없으며, 기쁨이 없는 사람은 살았으나 산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 마음이 가난한 사람(돈 물질 마음 가난) 어느 날 두 사람의 남자가 랍비에게 상담을 하러 찾아왔다. 한 사람은 그 마을에서 가장 돈이 많은 부자이고 다른 한 사람은 대단히 가난한 사람이다. 돈이 많은 부자가 가난한 사람보다 몇 분 먼저 왔기 때문에 차례가 되어 먼저 방에 안내되었다. 상담시간은 대단히 오래 걸려서 한 시간 이상이나 지체한 다음 가난한 사람의 차례가 되어 방에 안내되었다. 그런데 그 상담은 불과 5분만에 끝나고 말았다. 가난한 사람은 내심 분개하였다. 아무리 돈이 없는 사람이라고 이렇게 차별대우를 할 수 있는가? 돈이 많은 부자에게는 성의를 다해서 한 시간 동안이나 상담에 응해 주고 나는 가난뱅이라고 적당히 하는 것 이 아닌가? 이 눈치를 챈 랍비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돈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마음이 가난하니 그 가난한 마음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걸리는 법일세.` 돈을 천시하거나 경원시하지도 않지만 돈만을 추구할 때에 인간은 그 마음이 빈약해질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교훈하기 위한 이야기다.
♥ 열심히 하는 사람이 어느 교회에서 제일 잘 달리고 골프 잘 치고 사업 열심히 하는 사람이 건강진단을 받았는데, 의사가 `과로하지 말고 사업도 좀 쉬고 건강에 유의하시오`라고 말했다. 간염 증세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람은 의사의 진단을 무시하고 5년간을 바쁘게 지냈다. 그리고 다시 진단을 받으러 갔더니 의사가 말하기를 `이젠 먹고 싶은 것 다먹고 운동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시오`라고 하였다. 그는 기분이 좋아서 그대로 시행했다. 그러나 그는 그로부터 2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간염이 간암으로 악화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면 안된다.
♥ 무지한 사람의 근심 어느 영국 사람이 대서양을 건너서 뉴욕으로 가는 여객선을 타고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에게는 식사 시간이 되면 한 가지 걱정거리가 생겼다. 다른 사람들은 식당에 들어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그는 가진 돈이 없기 때문에 음식을 사 먹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혼자 슬그머니 갑판으로 나와서 싸가지고 온 비스켓과 치즈를 먹곤 하였다. 이렇게 며칠이 지났는데, 이제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허기진 상태가 되었다. 어느 날 선장은 식사시간만 되면 혼자 갑판 위에 앉아 있는 그에게 `왜 당신은 식사시간만 되면 여기서 비스켓만 잡수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는 `선장님, 저에겐 식당에 가서 음식을 사 먹을 돈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라고 힘없이 대답하였다. 그 때에 선장이 하는 말이 `당신이 이 배를 탈 때 사둔 승선비 속에는 이미 식사대금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음놓고 가서 잡수십시요`라고 알려주었다. 그제야 비로소 그는 식당을 이용했고 겨우 한끼의 음식을 먹으니 미국에 도착하였다.
♥ 야망에 불타는 사람의 사다리 겸손이라는 것은 처음에는 야망에 불타는 사람의 사다리이다. 사다리를 올라가면 얼굴을 위로 향해 올려보지만 그러다가도 막상 꼭대기에 다 오르고 나면 단번에 사다리에 등을 돌려버리고 더 높은 구름을 쳐다보며
♥ 새벽기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오늘 새벽도 설레임을 안고 새벽 기도회를 인도한다. 늘 만나는 얼굴인데도 반가운 얼굴들이요 새벽마다 만나는 얼굴들 인데도 늘 신선하고 아름다운 얼굴들이다. 목사는 새벽 기도를 드리는 성도의 모습에서 참으로 많은 은혜를 받게 된다. 늘 보이는 얼굴 중에 안보이는 성도가 있으면 마음이 무겁다. 그러나 새벽 기도회에서 새로운 얼굴을 대할 때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목회를 할수록 새벽기도회에 대한 애착이 더욱 깊어져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새벽기도회 예배를 마치고 성도의 가정들을 위하여 기도하기 위해 교 적부를 뒤적이는 기쁨 역시 너무도 크다. 사진이 없는 성도는 눈을 감 고 기도하고 사진이 있는 성도는 사진을 보면서 기도한다. 가끔 어려운 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성도의 얼굴을 보노라면 안타까운 생각 때문에 마음이 아파 온다.
♥ 귀중한 사람 어떤 사람이 자기의 목숨이 위험한 것을 무릎쓰고 물에 빠진 아이를 건져 구해 주었다. 소년은 그 사람에게 "선생님, 나를 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소년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천만에! 다만 한가지만 언제나 기억하고 살기를 바란다. 너는 어떤 사람이 자기의 목숨을 모험해 가면서도 구해낼 만한 가치 있는 사람인 것을 잊지 말고 살아 다오." 그렇다! 당신은 하나님이 독생자를 희생하시면서 까지 구해 주실만 한 귀중한 사람 인 것을 잊지 말라.
♥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혹시 주위에 자신의 일을 사랑하면서 에너지가 넘쳐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은 없는가? 이런 사람은 자신의 직장에 대해서 끊임없이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의 주위에는 전부 재미있는 일로만 가득 차 있어 주위 사람들도 그런 열성스런 분위기에 동화된다. 자신의 가슴속에 가장 가까이 있는 분야, 즉 당신이 품고 있는 열정, 소망, 흥미에서부터 시작하라. 그런 분야의 일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벌지는 다음에 생각하라. - 로빈 쉬어러의 《더이상 우울한 월요일은 없다》중에서 - * 살다보면 온갖 고통과 번뇌, 없는 사람 없습니다. 다만 그것들은 다스리지 못해 자기도 남도 해치는 독(毒)으로 만드는 사람과, 자기 안에서 잘 다스리고 녹여 향기(香氣)로, 활력(活力)으로, 삶의 에너지로 만드는 사람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 향기, 그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월요일도 화요일도, 좋은 일도 궂은 일도 다 즐겁습니다.
♥ 어떻게 사람은 사람만 낳을까 어떻게 사람은 사람만 낳고 돼지는 돼지만 낳을까.그 이유는 각 생물마다 자신의 독특한 정보를 DNA라는 물질에 갖고 있기때문이다.DNA는 뉴클레오티드란 구성단위가 길게 연결돼 있는 거대한 분자인데 여기에는 염기의 종류에 따라 ATCG라는 네가지가 있다.이 네 종류의 뉴클레오티드가 일정한 순서로 배열돼 생물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마치 자음과 모음을 일정한 순서로 배열해 「나는 너를 사랑해」라는 의사를 전달하는 것과 같다.팩시밀리는 「나는 너를 사랑해」라는 편지를 보내게 되면 기계가 글씨를 전자파로 바꿔 상대편 팩시밀리에 전송한 후 정해진 코드대로 바꿔 「나는 너를 사랑해」라는 글로 인쇄한다. 오직 정보만 전달될 뿐 실제로 아무런 물질을 받는 것은 아니다.많은 사람들이 DNA가 생명인줄 착각하고 있다.그러나 DNA는 글씨와 같이 정보만 갖고 있는 죽어 있는 화학물질에 불과하다.그러므로 DNA는 살아 있는 세포속에서만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우연히 ATCG뉴클레오티드가 합성,결합된들 무의미하다는 것이다.팩시밀리가 있고 편지를 쓸 사람이 있어야 「나는 너를 사랑해」란 문장이 의미가 있듯이 생명을 만드시고 모든 정보를 기록하신 하나님과 생물이 존재할 때 DNA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사람의 몸은 75조개의 세포로 구성돼 있으며 한 개의 세포속에 저장된 정보를 인쇄하면 1천쪽짜리 1천권정도에 해당된다.그러나 이 정보가 2m정도밖에 안되는 DNA에 모두 저장돼 있으며 46개의 염색체로 나뉘어 실패처럼 감겨 작은 세포속에 저장돼 있다. 만약 우리 몸에 있는 모든 세포의 DNA를 한 줄로 연결하면 적어도 1천5백억㎞에 달하며 이는 지구를 3천5백만번 돌 수 있는 엄청난 길이인 것이다.이러한 엄청난 정보를 가진 인간이 우연히 진화됐다는 가설은 참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동안 수많은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부 과학자들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의 신비한 모든 정보를 갖고 있는 DNA를 마음대로 조작,실험을 해 왔다.결국 양을 복제하는데 성공,세상을 놀라게 하더니 급기야 원숭이의 복제까지 성공했다.동일한 기술로 인간의 복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생명을 위해 모든 정보를 기록해 놓은 유전자조작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로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요 죄악인 것이다.뿐만 아니라 어떤 종류든 생물의 복제는 궁극적으로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으며 인간의 복제는 인간의 윤리를 파괴하고 말 것이다. 인간의 이기적인 목적에 의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을 마음대로 복제하고 이용한다면 미인을 다량 복제해 상품화하는 등 인간의 존엄성은 곧 무너지게 될 것이다.인간의 복제는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파괴할 것이다. 남녀 관계없이 원하는 형질의 인간을,심지어 자기자신을 마음대로 복제할 수 있게 된다면 결혼의 존엄성및 부모와 자녀의 관계 등 기존의 사회를 받치고 있던 가장 중요한 기본단위인 가정이 파괴되고 이는 결국 총체적인 사회의 파괴로 이어지고 말 것이다.
♥ 잘못한 사람을 칭찬하기
남아프리카의 바벰바 부족사회에서는 반사회적인 범죄행위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고 니다. 행여나 그런 일이 일어날 경우 그들은 우리와는 달리 상당히 흥미로운 의식으로 죄를 저지른 사람을 계도한다고 합니다. 만일 누군가 규범에 어긋난 행위를 저지르면 그 부족원을 마을 한가운데에 세우고 모든 부족원이 모여듭니다. 모여든 부족원들은 잘못한 그 부족원을 둥그렇게 에워싸고 차례로 돌아가면서 가운데 세워진 부족원이 그동안 베풀었던 선행을 하나씩 말합니다. 그의 건설적인 능력과 선행, 친절한 행위 등이 빠짐없이 열거됩니다. 반면 그에 대한 불만이나 무책임하고 반사회적 행위에 대한 비판은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 부족원 전체가 잘못을 저지른 그 부족원의 칭찬거리를 다 찾아내면 의식이 끝나게 되고 즐거운 축제가 벌어집니다. 그리고 잘못을 저지른 부족원은 다시 부족의 일원으로 환영받으며 되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심판은 잘못을 저지른 부족원의 자존심을 최대한 살려주면서 그로 하여금 부족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살도록 만드는 효과를 갖게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는 상대방의 약점에 대해 그것을 가만 두려 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용서할 줄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 솔직하게 시인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용서를 빌면 그것을 받아주는 관용과 아량이 필요한데 그렇지가 못합니다. 진심어린 회개와 용서는 이 사회를 건강하게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다보니까 사람들은 점점 자신의 과오를 은폐하려 하고 흠이 드러날까봐 노심초사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이 사회는 위선과 거짓,독설과 정죄만이 난무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정직하길 원하십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마 5:8). 손이 깨끗한 자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시 24:3∼4). 우리는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의 교훈을 잘 새겨야 합니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심판해야 할 자리에서 행해진 예수님 말씀의 울림이 모인 사람들의 손에서 돌을 버리게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이런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내가 심판과 정죄의 자리가 아닌, 용서와 사랑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롬 12:17)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롬 12:21).
♥ 꿀벌형 사람이 되자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이 남긴 말 중 사람을 곤충으로 비유해서 한 얘기가 있다.그는 이 세상에는 거 미형의 사람,개미형의 사람,꿀벌형의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첫째로 거미형의 사람은 ‘있어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했다.거미는 일도 안하고 잠만 자다가 남의 피를 빨아먹는다. 베이컨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 ‘이기주의 인간’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둘째로 개미형의 사람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을 사람’,즉 있으나마나 한 사람을 가리킨다고 했다. 개미는 부지런하고 단결심도 강하지만 어디까지나 자기들끼리 잘 뭉친다는 것이다.따라서 베이컨은 개미와 같은 사람을 ‘개인주의 인간’이라고 지적했다.
세번째로 베이컨은 꿀벌형의 사람은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꿀벌은 조직력도 강하고 부지런하다.열심히 꿀을 만들어 자기들도 먹지만 대부분 주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베이컨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 ‘이타주의 인간’이며 사회 곳곳에 이러한 꿀벌형의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기독교인이라면 과연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생각해볼 말이다.
♥ 영적인 사람 A.W. 토저; "영적인 사람" 진정으로 영적이라는 것은 어떤 특별한 갈망이 있는 것을 말한다. 이 갈망은 생명을 주게 하며 또 절제하고자 하는 깊이 내재한 심오한 소원이다. 영적인 사실에 있어서 어느 것이 중요한지 순서를 결정하기는 어렵지만 편의상 아래와 같이 구분하기로 하자. 1. 첫째의 갈망은 행복해지려는 것보다는 거룩하고자 하는 것이다. 2. 자신에게는 일시적으로 불명예나 손실이 올지라도 자기의 생애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기를 원하는 사람은 영적인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3. 영적인 사람은 자기의 십자가를 기꺼이 짊어지기 원하는 사람이다. 4. 또한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보시는 견해대로 보는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사람이다. 5. 영적인 사람은 잘못 살아가기 보다는 바르게 죽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6. 한편 진정으로 영적인 사람은 자기가 큰 댓가를 치뤄도 다른 사람이 성장하며 믿음에서 진보되기를 바란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우리 자신 가운데에서 성령께서 역사하셔야만 되어진다. 아무도 스스로 영적인 사람이 될 수는 없으며 오직 성령께서 자유롭게 움직이시어야 영적인 스리스도인을 만드실 수 있는 것이다.
♥ 가장 선한 사람 가브리엘 마즈세르의 희곡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매혹적인 젊은 여성이 누구의 눈에도 신통치 않은 못난 남자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모두가 자기를 멸시하는데 뭇 남자들의 우상같은 존재인 그 여자가 자신과 결혼해 준 사실을 고맙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열등 의식으로 인해 그 여자의 결혼의 동기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그 여자에게 고통을 주고 싶다든지 꼬집어 주고 싶다든지 하는 야릇하고 못된 심정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이를 안 아내는 그 열등 의식을 고쳐 주려고 했습니다. 남편의 열등감을 고쳐 보려는 선의를 지닌 것입니다. 그녀는 자기 자신도 남편과 마찬가지로 열등감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순수한 사랑이 거부당하는 수모와 열등감과 불만을 남편에게 보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남편의 열등감을 고척 보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가 열등감이 있는 척하여 자신을 고치려고 하는 것을 보고 그 아내를 천사처럼 생각하기보다는 그 순수한 사랑을 학대하고 짓밟고 모욕했습니다. 결국 거듭되는 악순환 속에서 아내는 나갈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다른 남자에게 도망을 가 버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한 편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인간의 선의지(善意志)라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기적인 것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편에서 볼 때에는 어떠한 사람의 선도 자랑할 만한 것이 되지 못합니다. 성경은 인간의 선이란 때묻은 의복과 같다고 했습니다.
또 의인은 한 사람도 없으며 만물 중에 가장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톨스토이는 제일 흉악한 사람은 자기를 악하지 않고 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적당하게 악한 사람은 내가 별로 악하지는 않지만 별로 선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성자들은 '아 ! 나는 죄인의 괴수다. 오 ! 괴로운 사람이다'라고 하며 참회록을 씁니다. 이 말만 보더라도 자기 마음이 착하다고 거들먹거리는 인간일수록 착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눅 18 13,14)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 : 15)
♥ 감사하는 사람 더 좋은것 받음 영국에 대설교가 스펄젼 목사는 이런 말을 하였다.`촛불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햇빛을 주고 햇빛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촛불도 전등불도 달빛도 필요없는 영원한 천국을 주신다`고 했다.
♥ 그늘이 되어 주는 사람 지친 자, 목마른 자, 상처 입은 자, 눈물 흘리는 자, 병든 자, 가난한 자들이 나에게 와서 안식할 수 있도록 그늘이 되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인류는 예수님 안에서만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의 욕망으로 인하여 힘들고 지친 자가 되었으니 누가 우리에게 와서 쉴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먼저 쉼을 얻어야만 다른 사람들이 내게로 와서 쉼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쉼의 통로가 막히는 것이 무엇 때문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안식만을 구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나를 버리면 누구든 내게 와서 쉼을 얻고 내게서 흘러나오는 예수님의 생수를 먹고 마시며 안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참된 쉼을 가져 상처 입은 자, 고통받는 자, 병든 자에게 그늘이 되어 예수님의 나라를 일으켜야 할 것입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눅 4:18,19).
♥ 향기나는 사람 사모님이 치자향 가득한 화분 한 개를 사오셨습니다. 차에 화분을 싣고 다니는 사람이 특별히 깎아줘서 싸게 사셨다는데 과연 그향기가 진하고 다른 냄새들을 압도하였습니다. 그동안 쾌쾌한 꼬랑내만 나던 사무실이 일순간 항기가 진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압도하는 향기가 있는가 하면 어떤 꽃의 향기는 있는듯 없는듯 은은합니다. 그러나 그 꽃을 치우면 단번에 향기가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는 그런 꽃의 향기도 있습니다. 주로 동양란과 같은 기품 있는 꽃들입니다.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치자향처럼 압도하는 향기로 단번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유명인이 되기를 원하고 불철주야 노력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훌륭한 일을 했어도 그것을 드러내지 않고 겸허하게 자신을 낮추며, 남을 비방하지 않으면서 성실한 자세로 삶을 사는 그런 동양란 같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 책상에는 동양란 한 촉이 있습니다. 언제 그 기품있는 향기를 줄 것이지 기약이 없지만 이놈을 볼 때마다 오래 참고 때를 기다려 꽃 한송이 향기 한줄기 줄 그날을 기다리는 인내를 배웁니다. "가라사대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마가복음 7:20) 어느 유명한 대학에 소아마비로 큰 불편을 겪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학생은 공부도 잘 할 뿐 아니라 항상 명랑하고 자신감에 차 있었습니다. 어째서 이토록 쾌활하고 자신감이 넘치게 사는지 그 비밀을 말해달라는 물음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소아마비가 내 마음까지 파고든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사지는 멀쩡한데 마음의 병,영혼의 병을 앓고 있어서 주위를 괴롭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육신의 장애는 자기만 불편한 것으로 끝나지만 영혼의 장애는 자기는 편할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와 상처를 줍니다. 그런 사람이 건강한 육신과 그럴 듯한 학력으로 중요한 위치에 올라서면 그 피해는 더 큽니다. 썩은 오물이 풍기는 악취는 바람 불고 씻으면 없어지지만 인격이 풍기는 악취는 잘 지워지지도 않고 오랫동안 괴롭힙니다. 지금 내게서 나오는 향기는 어떤가요.
♥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본문:열왕기하 2:1∼14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내게 갑절이나 있기를 구하나이다”(열왕기하 2:9)
누구나 성공을 꿈꾸며 그 꿈을 실현하려고 노력합니다. 서점에서는 성공이란 주제의 다양한 책들이 팔리고 있으며 성공은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흥미있는 이야깃거리이며 실제로 영화나 드라마의 주제이기도 합니다.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성공시대’를 즐겨 보는 이들도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성공 드라마를 통해 감동과 도전을 받는 것입니다. 한동안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책이 유행했었습니다. 지난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서재에서 꺼내 목차를 찾아보았습니다. 그 7가지 습관이란 주도적이 되라,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상호이익을 추구하라,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시너지를 활용하라, 심신을 단련하라 등입니다. ‘글로벌리더십센터’에서는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특징을 다음과 같이 크게 6가지로 요약하였습니다. 특징 1,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징 2,적극적 사고의 소유자이다. 특징 3,항상 개방된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있다.특징 4,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특징 5,남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다. 특징 6,성공의 미래 자화상을 가지고 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에도 엘리사의 예를 통해 성공자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그 첫번째 특징은 ‘더불어’입니다(1절).“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엘리사는 계속하여 엘리야와 함께 했습니다. 그의 능력을 사모하였기 때문입니다.이처럼 ‘더불어’의 습관은 성공자의 특징입니다.혼자서 승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군가 함께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특징은 끈기입니다. 엘리사는 길갈과 벧엘과 여리고 등을 쫓아다니며 엘리야와 함께 했습니다. 그 끈기와 열심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당신을 떠나지 않겠나이다” 2절과 4절,6절에 계속하여 나오는 말입니다. 그는 목표를 이루기까지 끈기있게 엘리야를 따랐습니다. 쉽게 포기하지 않는 습관, 성공자의 특징입니다. 세번째 특징은 목표가 분명합니다.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원하나이다”(9절).엘리사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상당수가 대화에서나 그 삶에,그 행동에 목표가 없는 것을 봅니다.“원하나이다” 내게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까? 성공자가 될 것입니다. 네번째 특징은 과감한 결단입니다. 엘리야가 떠난 후 엘리사는 자기 옷을 잡아 둘로 찢었습니다. 옷은 신분의 상징입니다. 또 자신의 습관이며 살아온 방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웠습니다.그러므로 자신의 옷이 필요없었습니다.오늘도 예전의 습관을 그대로 가지고서 새사람 되기를 희망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과감한 결단이 있습니까? 분명 성공자가 됩니다. 기도: 세상에서 성공자 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우리들은 주 안에서 진정한 성공자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으로 터를 닦은 사람들 빅톨 위고는 영국은 두 개의 책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세익스피어의 저서이고 하나는 성경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참으로 이상한 책입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성경대로 통치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 64년의 재위 기간 동안 찬란한 대영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독일에서도 마틴 루티가 종교 개혁을 해서 성경을 서민들의 손에 나누어 준 후부터 독일국민들이 깨기 시작했습니다. 독일의 유명한 기라성 같은 역사의 인물들도 종교 개혁 이후, 성경이 서민들의 손에 들어간 이후에 나타났습니다. 이런 것은 제가 학생 운동을 하면서도 느끼는 일입니다. 국민학교밖에 안 나온 여자라도 성경의 교양이 몸에 배면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 무르익습니다. 지식만 백과 사전처럼 집어넣은 대학을 나온 사람과는 다릅니다. 성경만으로 기본 교양을 갖출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성경을 보면 사람이 변합니다. 이것은 통계적인 진리입니다. 성경으로 되를 닦고 교양을 쌓은 사람들은 다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6)
♥ 섬을 사랑하는 사람 섬을 사랑하는 사람 (The man who loved Island ) E.H. 로렌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은 고독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돈을 모아서 섬을 삽니다. 그 섬에 가서 사는데 그 섬에서도 만족을 얻지 못해서 그 섬을 팔고 다른 섬을 삽니다. 이섬, 저 섬, 옮겨 다니다가 결국에는 정신이상자가 되고 만다는 이야기입니다.
♥ 주님께 무관심한 사람 *어느날 워싱톤에 있는 어느 교회 목사관에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평소 교회를 잘 출석하지 않던 교인의 전화였습니다. 그는 0목사님, 이번 주일에 대통령이 우리 교회 예배에 참석한다는 소문이 사실입니 까?0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목사님은 0아직 확실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예배에 참석하셔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0라고 대답했습니다 -전화를 건 그 사람은 예수님에 대해선 관심이 없었고 대통령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 신을 만날 수있는 사람 어떤 젊은이가 늙은 율법학자에게 물었다. `선생님! 아주 궁금한 것이 있어 그러는데, 질문해도 좋겠습니까?` 늙은 율법학자가 흔쾌히 대답했다. `좋아, 뭐든 물어보게나.` `선생님, 옛날의 그 황금시절에는 사람들이 그들의 눈으로 신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신과 만났으며 신은 땅위를 걸어다녔다고 합니다. 신은 그들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불렀으며 사람들은 신과 매우 가깝게 지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왜 신은 땅을 버렸는가요? 왜 신은 이제 땅위를 걷지 않는가요? 왜 신은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 주지 않는 걸까요?` 늙은 율법학자가 대답했다. `이보게 젊은이! 신은 아직도 도처에 있다네. 그런데 사람들이 그를 볼 수 있을만큼 낮게 구부리는 법을 잊어서 그렇다네.`
♥ 꿀벌형 사람이 되자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이 남긴 말 중 사람을 곤충으로 비유해서 한 얘기가 있다. 그는 이 세상에는 거미형의 사람,개미형의 사람,꿀벌형의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첫째로 거미형의 사람은 ‘있어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했다.거미는 일도 안하고 잠만 자다가 남의 피를 빨아먹는다.베이컨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 ‘이기주의 인간’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둘째로 개미형의 사람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을 사람’,즉 있으나마나 한 사람을 가리킨다고 했다. 개미는 부지런하고 단결심도 강하지만 어디까지나 자기들끼리 잘 뭉친다는 것이다. 따라서 베이컨은 개미와 같은 사람을 ‘개인주의 인간’이라고 지적했다. 세번째로 베이컨은 꿀벌형의 사람은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꿀벌은 조직력도 강하고 부지런하다. 열심히 꿀을 만들어 자기들도 먹지만 대부분 주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베이컨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 ‘이타주의 인간’이며 사회 곳곳에 이러한 꿀벌형의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기독교인이라면 과연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생각해볼 말이다.
♥ 마음으로 포기한 사람 나치 독일의 박해하에 놓였던 유대인 수용소에서 일어난 사실들을 목격하고 그것을 기록 했던 플랭클 박사는 그의 저서 `의미를 찾는 인간의 탐색`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고 있 다. `마음으로 포기한 사람은 몸도 곧 쇠약해졌다. 그러나 소망을 가진 사람은 어려운 처지에 상관없이 자신은 물론 절망에 허덕이는 다른 사람들까지 격려하며 몸과 마음이 함께 건 강해져서 끝까지 살아 남을 수 있었다.`
♥ 꿈을 품은 사람들 윌리엄 페더가 쓴 글 가운데 재미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소년 시절에 5달러 짜리 지폐를 길어서 주웠습니다. 어릴 때 5달러짜리 지폐를 주웠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았겠습니까? 그러니까 그것에 중독이 되어서 길바닥만 보고 다녔습니다. 일생 동안 길에서 물건을 줍는 데에 전생애를 소모했습니다. 그가 주운 것을 보면 단추가 29,519개, 머리 핀이 54,172개나 되었고 수천 개의 동전도 길에서 주웠습니다. 그런 것들을 줍느라고 그는 일생 동안 하늘이나 푸르름을, 지상의 꽃과 새와 자연과 아름다움을 볼 기회가 없었다고 합니다. 일생이 차단되었습니다. 이런 사람이 곧 넝마주이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넝마주이는 꿈이 없습니다. 이와 같은 인생을 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일렉산더 대왕은 더 이상 정복할 땅이 없어서 통곡을 했습니다. 그는 사회 구조 속에서 20프센트에 속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영토이든지 정신 세계이든지 간에 미지의 땅을 정복하고 개척하는데 전생애를 보냈습니다.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뉴 프론티어 정신을 이야기했지만 그것은 알렉산더 대왕이 이미 강조했던 것입니다. 그는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뉴 프론티어 정신을 일생의 비젼으로 삼았습니다. 그의 꿈은 온 세계가 질서를 지켜서 공존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전쟁을 했지만 전쟁을 위한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세계 질서를 확립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33살에 죽었지만 그는 거의 종교적인 사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꿈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징기스칸도 영토욕에 광분한 사람이 아니라 종교가였습니다. 종교적 동기로 세계를 정복하려고 했습니다. 나폴레옹에 대해서도 여러가지로 말을 합니다만 그에게는 이글대는 꿈이 있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나폴레옹에게 절대 권위를 부여했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꿈은 유럽의 통일이었습니다. 새 평화와 질서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몇 년을 두고 싸우기만 하니까 유럽을 정복해서 질서를 확립하고 살기좋은 유럽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는 지금도 유럽의 정치. 경제. 사상계의 거의 신화적인 존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끝내는 정치범이 되고 말았지만 철인 나폴레옹은 꿈의 사람, 비젼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온 인류에게 최대의 행복을 가져다 주기 위해서는 굉장히 큰 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럽의 조그마한 힘들이 비슷비슷해지면 싸움이 되니까 훨씬 초인적인 힘을 만들어 빠른 시일 안에 정복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사명은 불모지에 가서 작전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헐벗고 굶주린 3만의 군대 앞에서 영광과 부가 있는 불모의 땅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때 3만의 군대는 나폴레옹을 생명을 걸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군대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그는 거의 신과 같은 지휘관이었습니다. 그의 꿈은 유럽에 자유와 평등과 우애와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평범한 군인이 아니었습니다. 비젼이 있고 꿈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군인이 되든지 정치가가 되든지 이런 위대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골3:1,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 기도의 사람 유다왕 히스기야는 기도의 사람이었읍니다. 그는 혹독한 상황에 직명했을 때, 그것을 하나님 앞에 펼펴 놓았읍니다(왕하19:14-). 열왕기하 18장 17절에서 우리는 앗수르 왕 살만에셀 휘하의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에 대해 읽게 됩니다. 그들은 와서 히스기야에게 가장 무시무시한 위협을 퍼부어댔읍니다. 그들은 많은 나라들이 앗수르를 대적하려 했으나, 모두 멸절되었다고 했읍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 어느 하나도 앗수르의 진군을 막지 못했다고 했읍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히스기야에게 그가 믿는 신을 의지하는 것보다 항복하는 편이 낫다는 것이었읍니다(왕하18:17-35).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히스기야는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구출된 것이 왕하19:35절에 기록되어 있읍니다. 모든 위대한 사람들이 바로 히스기야처럼 했읍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말했읍니다. "만일 내가 나보다 더 위대하고 강하신 그 분의 도움이 없이는, 이 높은 직책을 결코 이행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바보일 것입니다." 1914년부터 1918년까지의 세계1차 대전 중에, 한 군사회의가 있었읍니다. 총사령관인 프랑스의 군인 포쉬(Ferdnand Foch)원수는 그곳에 없었읍니다. 그를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이 말했읍니다. "나는 어디로 가면 그를 찾을 수 있을지 알 것 같읍니다." 그리고는 그는 그들을 조그만 황폐된 예배당으로 인도했읍니다. 그곳에서 포쉬 장군은 제단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것이었읍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군 제8군 사령관으로서, 북 아프리카 작전을 지도한 몽고메리 원수는, "매일 밤 나는, 내가 나의 장병들을 패배하지 않게 하기를 기도했읍니다"고 말했읍니다. 우리가 삶에 있어서 그토록 자주 실패하는 까닭은, 우리 스스로가 일을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그렇듯 자주 좌절하는 이유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 그것을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찬송가에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기도함으로써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해 줄 때, 그 찬송은 옳은 것입니다. 만일 우리들이 가장 강력한 세력과 권력을 임의대로 할 수 있는 데도 결코 그것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있음을 안다면, 우리는 그를 매우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만일 결코 기도하지 않는다면, 우리들이 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 같은 일일 것입니다. 매일 아침 우리는 그날 그날을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도 늙은 영국의 장군 애스틀리(Jacob Astley) 경이 전투에 앞서서 "주님은 제가 오늘 얼마나 분주할 것인지를 알고 계시나이다. 제가 만일 주님을 잊어버리고 있다고 해도, 주님은 저를 잊지마옵소서"하고 기도드린 것처럼 그도드릴 시간은 있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들이 어떤 특별히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해야 한다든가, 어떤 곤란한 과업에 직변한다든가, 어떤 특별히 강한 유혹을 극복해야 하는 곤경에 부딪쳤을 때, 우리는 언제나 그것에 관해 하나님께 아뢰어야 합니다... 기도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던 어떤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앙 깊은 한 친구가 그에게 말해 주었읍니다. "잠시 앉아서 의자 하나를 자네 맞은 편에 가져다 놓고, 하나님께 그 의자에 앉아 계시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정말로 그분과 이야기해 보라." 그는 일생 동안 그렇게 했습니다. 그 후 그가 죽었을 때, 그가 침대 옆에 빈 의자를 끌어다 놓고 있는 것을 밝견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이야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들이 히스기야처럼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잊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도 할 수 있게 될 힘을 발견케 될 것입니다.
♥ 꿈꾸는 사람 본문:창세기37:5∼8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창세기 37:5)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인 ‘갈매기의 꿈’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줍니다. 작품 속의 주인공 갈매기 조나단은 동료 갈매기들과 함께 바닷가의 쓰레기더미와 선창가의 고깃배 주위를 맴돌면서 먹다버린 빵조각을 먹으려고 서로 다투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조나단은 먹기 위해 사는데 싫증이 났습니다. 그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싶었습니다. 그는 부모와 형제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혼자 하늘을 나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이윽고 갈매기 조나단은 피나는 노력과 눈물겨운 인내로 하늘 높이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가 리처드 버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인 삶에서 탈출하여 좀더 멀리 바라볼 수 있다면,그리고 인생의 분명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똑같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의 질은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요셉은 꿈의 사람입니다. 요셉은 두 가지 꿈을 꾸었습니다. 먼저는 밭에서 곡식을 묶는데 요셉의 단은 일어서고 형제들의 단은 요셉의 단을 둘러서서 절하는 꿈이었고, 다음은 해와 달과 11개의 별이 요셉을 향하여 절하는 꿈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요셉이 스스로 꾼 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요셉의 미래를 보여주시는 계시적인 꿈이요, 예언적인 성격의 꿈입니다. 그러나 이 꿈은 요셉의 생애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꿈이 있는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첫째로, 꿈이 있는 사람은 위대한 기회를 붙잡을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언제나 기회가 찾아오고 준비된 사람은 그 기회를 움켜잡습니다. 요셉은 비록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있었지만 그에게 찾아온 기회를 잘 활용함으로써 술을 맡은 관원장의 천거로 바로의 꿈을 해석해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둘째로, 꿈이 있는 사람은 게으르고 나태한 삶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요셉은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갔지만 거기서 성실하고 열심히 일함으로써 주인의 눈에 들고 그 집의 모든 재산과 하인을 관리하는 총무의 직임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셋째로, 꿈이 있는 사람은 작은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습니다. 험한 파도가 능숙한 어부를 만들어가듯이 꿈꾸는 사람은 오히려 실패와 시련을 인생의 좋은 연단의 기회로 삼기 때문입니다. 요셉이 하루 아침에 노예로 전락해버린 것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었지만 요셉은 그런 가운데서도 성실히 그 종의 임무를 다하고 결국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서 자기 일가족과 많은 사람을 기근에서 구해내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꿈을 붙들고 그 꿈을 이루어나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이런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당신에게 이별이 찾아와도 당신과의 만남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줄테니까요...
사랑을 할줄 아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익숙치 못한 사랑으로 당신을 떠나보내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무언가를 잃어본 적이 있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무언가를 잃어버릴 때가 와도 잃어버린다는 것의 아픔을 알고 더 이상 잃어버리고 싶지 않을 테니까요...
기다림을 아는 이와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당신이 방황을 할때 그저 이유없이 당신을 기다려줄테니까요... 슬픔을 아는 이와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당신이 슬퍼질때 당신의 슬픔을 함깨 해줄수 있을테니까요...
항상 가까이에 있어줄 수 있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어느때 갑자기 보고 싶어지더라도 뛰쳐나가 만날 수 있을테니까요... 가슴이 따뜻한 이와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가슴이 시린 겨울이 찾아와도 그대의 따뜻한 가슴에 몸을 녹일 수 있을테니까요... 진실된 사람과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그대 나의 거짓된 모습을 보더라도 그대의 진실로 나를 감싸줄테니까요...
진실로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 줄 수 있는 이와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당신의 한 모습이 나빠보이더라도 사랑하는 이의 다른 모습을 보며 감싸안을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진실로 진실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이와 사랑하세요.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남 또한 사랑할 줄 안데요...
♥ 사람들이 싫어하는 방 '샘미 모리스'(Sammy Morris)는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유학을 간 학생이었다. 그가 인디애나 업랜드에 있는 테일리 대학교에 처음 도착했을 때 '어떤 방을 배정 받기를 원하는가'라고 학장이 물었다. 그때 그는 '아무도 가기 싫어하는 방을 나에게 주십시오'라고 대답하였다. 후에 학장은 그 사실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그때 나는 눈에 눈물이 가득한 채로 돌아서서 과연 나는 어느 누구도 하기 싫어했던 일을 기꺼이 했던 적이 있는가?'하고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한다.
♥ 정말로 성숙한 사람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친구의 집을 찾아갔다. 때마침 친구는 집에 없고 집안 일을 책임지는 하인이 대신해서 그를 맞아주었다. 하인은 조금만 기다리면 주인이 돌아올 거라며 그를 거실로 안내했다. 그가 소파에 앉자 하인은 따뜻한 홍차 한 잔을 내왔다. 하인이 건넨 쟁반에는 기다리는 동안 간단히 읽을 만한 책 한 권까지 곁들여 있었다. 작은 배려에 감동한 그는 가벼운 고갯짓과 눈웃음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 후 하인은 하던 일을 끝마치려는지 부엌으로 들어가 버렸다. 한참을 기다렸지만 주인은 돌아오지 않았다. 남의 집 거실에 혼자 앉아 있는 자신의 모습이 머쓱해진 셰익스피어는 차라도 한 잔 더 얻어마실 생각에 부엌으로 갔다. 그런데 부엌문을 연 순간 그가 발견한 것은 아무도 없는 부엌에서 혼자 양탄자 밑을 청소하고 있는 하인의 모습이었다. 그곳은 누가 일부러 들춰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더러운지 깨끗한지를 알 수 없는 그런 곳이었다. 그런데도 하인은 누가 뒤에서 보는 것도 아니고 주인이 억지로 시킨 것 같지도 않은데 혼자 콧노래를 불러가며 양탄자 밑을 닦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발견한 순간 셰익스피어는 젊은 사람들로부터 인생의 성공 비결이 무어냐는 질문과 누구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렇게 말하곤 했다. “혼자 있을 때에도 누가 지켜볼 때와 다름없이 행동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무슨 일에서나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고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다.”
♥ 신들린 사람들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말씀이 있다. 유대 종교층을 향해 '뱀의 자식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의 짓을 한다(요8:44)고 하셨다. 신약 성경을 읽으면 인류를 두 가지 영족으로 구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영을 받은 자녀와 사단의 영을 받고 그 권세와 지배하에 있는 사람이다(요일5:19). 과학 시대 사람들은 신들렸다는 사실을 싫어한다. 인간에게 영이 있다는 사실도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찬이 된다는 사실은 우리 속에 사단의 영을 몰아내고 예수의 신 곧 성신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크리스찬은 신들린 사람들이다. 도덕심, 종교심을 가지고 예수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신에 철저히 들려야 한다. 성령 충만이란 말은 공기나 물이 채워지는 것 같은 물리 개념이어서 그보다는 성신들렸다는 말이 더 적합하다. 요새 신들린 현상이 도처에 나타나 문외한들이 유명한 음악가나 문인 화가들의 신이 들려서 갑자기 베에토벤을 치고 램브란트를 그리고 밀톤처럼 글쓰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악령의 장난인 듯하다. 예수신이 들려야 예수처럼 생기고 예수처럼 살 수 있다.
♥ "삼"을 심는 사람들 성 구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14) 산삼은 아무데서나 자라지 않습니다. 산삼의 붉은 꽃씨를 까먹은 까치의 똥이 산 속 어디엔가 뒹굴다가 햇볕이 많은 양지도 아니고 햇볕이 너무 없는 음지도 아닌 곳에서 산삼으로 다시 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삼이 신묘한 약효를 지녔는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산삼을 캐러 다니는 사람들을 ?심마니?라 부릅니다. 그런데 이렇게 산삼을 캐는 심마니와 다른 심마니들도 있습니다. 농사를 뜻하는 "농"자를 앞에 붙인 "농심마니"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이들은 삼을 캐러 다니는 게 아니라 삼을 뿌리러 다닙니다. 심마니가 수백 년 묵은 산삼을 캐러 다니는데 반해, 농심마니들은 수백 년 뒤의 후손들을 위해 삼의 씨앗을 심고 다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귀한 분을 통해 존귀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분의 진가를 알지 못하는 불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끝이 오기까지 산삼의 씨를 뿌리는 농심마니처럼 복음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그래서 구석구석 후세들의 가슴속에 흐를 생명의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특징 미국의 대중 연설가 나폴레옹 힐(Hill)은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특징을 말한 적이 있다. 성공한 사람의 공통적인 특징 7가지는 첫째, 자기 확신, 신념이 있는 사람, 둘째, 창의력이 있는 사람 셋째, 위대한 상상력을 지닌 사람, 넷째, 열심을 품고 사는 사람 다섯째, 자기에게 주어진 연단을 잘 견뎌낼 수 있는 사람, 여섯째, 집중적인 노력을 하는 사람, 일곱째,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사는 사람, 이 중에 세 가지 정도 적어도,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했음을 알려 주고 있다. 주어진 능력을 성실하게 활동하지 못할 때 그는 실패자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기도의 사람들 그리스도를 무엇보다도 귀하게 여겼던 마퀴스 디렌티가 한번은 사환 아이에게 “삼십 분이 지나면 나를 불러 달라”고 말하고는 골방에 들어가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그 사환 아이가 문틈으로 그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어찌나 거룩하고 성스럽게 보였던지 그는 시간이 훨씬 지나도록 이를 알리기를 주저했다. 그의 입술은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3시간 반이 지난 후에 시간이 다 되었다고 신호를 했다. 그때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하는 소리가. “벌써 30분이 다 되었느냐”는 것이었다. 브레이너드 감독은 매일 5시간을 기도와 말씀을 묵상함으로 보냈다. 헨리 해블록경은 항상 매일 새벽의 두 시간을 하나님과 보냈다. 야영이 6에 시작되면 그는 4시에 일어나 기도를 했다. 얼 케언즈는 매일 6시에 일어나 성경공부와 기도로 시간을 보내고 8시 40분의 가정 예배에 임했다.
♥ 만나고 싶은 사람 하루에 만나 일상을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일주에 한번 만나 연극을 관람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한달에 한번을 만나 음주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게절에 한번 만나 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이 있고...
일년에 한번 만나 가치관을 점검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십년에 한번 만나 강산의 변화를 느끼고픈 사람이 있고...
삼십년 후에 한번만 만나 주름진 모습에서 살아온 발자취를 유추해 보고픈 사람이
♥ 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 사람에 대한 겸손, 나눔과 깊은 사랑은 남을 위한 배려보다 먼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을 발견할 때 우리는 삶의 귀중함과 풍부함을 발견한다.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사람들의 됨됨이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지 우리가 바라는 그들의 됨됨이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에 대한 깊은 사랑은 그들을 다른 사람으로 다시 만들기를 구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은 살아 움직이는 부드러움이고 친절함이다. 무관심이나 잔인함을 없애는 것이다. 가혹과 증오가 제거된다. 대신 자비와 자선과 관용의 정신이 있다. 우리 주변이 우리의 배려 대상이다. 우선 마음이 끌리는 대로 하고 그 다음 이성을 따르도록 하라.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머리를 주장하도록 하라. 사랑이 없는 이성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거기에는 삶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만이 이성을 따르는 삶을 가능하게 한다. 머리가 마음을 주장하면 이성은 외롭다. 그러나 마음이 머리를 주장할 때, 삶은 풍성하고 값지게 된다. 우리 안에 있는 남을 위한 배려를 발견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배려를 알게 되며, 하나님의 배려를 알게 되면 우리 자신의 남을 위한 배려도 알게 된다. 우리의 남을 위한 배려는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배려를 발견하도록 도와주시는 방법이다.
♥ 사람다움을 지켜야 본문 : 출애굽기 21;12∼17 “사람을 후린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출 21;16)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와 마음은 우리가 훈련해야 할 것 가운데서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나는 이 문제에서 몇 점이나 되는지 생각해보십시오(10점,30점,50점,70점,90점). 오늘 우리가 묵상하는 말씀에는 죽어 마땅한 죄 네 가지가 나옵니다. 첫번째는 사람을 쳐 죽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예외가 있습니다. 정당방위이거나 살해 동기가 없이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였으면 우선은 도피성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도피성이란 실수로 살인이 일어난 경우에 개인적인 복수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곳입니다. 죽을 죄 두번째는 ‘짐짓 모살한 경우’입니다. 계획적으로 사람을 죽인 것을 말합니다. 첫번째 경우가 순간적인 충동이나 격정에 휩싸여 저지른 열광적인 살인이라면 두번째는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서 일을 저지르는 냉정한 살인입니다. 계획적으로 살인했을 때는 도피성으로 도망했다고 해도 끌어내어 죽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죽을 죄는 부모공경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부모를 치거나 저주하는 것은 죽을 죄입니다. 우리는 십계명에서 부모공경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부모공경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주한다는 것은 저주의 내용이 실제적으로 사람에게 미치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모든 형태의 부정적인 말이 최악의 상황으로 강도높게 표현된 것을 저주라고 하지요.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를 저주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죽을 죄 마지막은 사람을 ‘후리는’ 행동입니다. 요즈음 말로 유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납치해서 파는 인신매매도 같은 죄입니다. 유괴는 사람을 물건으로 취급한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서 사람은 가장 고귀하고 사랑스런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는 말입니다. 유괴나 인신매매 등은 이를 정면으로 대항하는 행동입니다. 특히 어린이 유괴는 더할 수 없이 악한 일입니다. 자기 방어 능력이 없는 순진한 존재를 악용하는 것이니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서 가장 무서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사람을 배려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오늘 말씀에서 들어야 하겠습니다.
♥ 시험이란 사람을 속이는 것 시험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을 속이는 것이다. 우리는 속아서 시험에 빠진다. 그런 까닭으로 우리는 깨어 있어야 되겠다. 시험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항상 기억할 것은 우리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심히 약하다고 하는 사실이다. 스스로 섰다고 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하는 것이 그 말이다. 시험에는 강한 사람이 없다. 베드로가 담대히 예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주님을 모른다고 할지라도 저는 절대로 주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을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했지만, 정작 시험 장소에 갔을 때 베드로는 그만 약해졌다. 세 번이나 주를 모른다고 말했다. 이렇게 인생은 죄에 대하여, 시험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약할 뿐더러 또한 사람은 그 육신 가운데 약한 부분이 있다. 가령 예를 들면 어떤 이는 특별히 폐가 약하고, 어떤 이는 심장이 약한 것 같이, 우리의 성격 가운데도 누구든지 약점 한 가지씩은 있는 것이다. 에서 같은 사람은 특별히 먹는 데 약점이 있었고, 노아 같은 사람은 술 같은 것을 마시는데 약점이 있었으며, 솔로몬 같은 사람은 특히 정욕 방면에 약점이 있었는가 보다. 이와 같이 사람 사람마다 특별히 자기의 약점이 있다. 서양 속담에 "사람마다 지옥에 내려가는 사닥다리가 각각 있다"는 말이 있다. 사람마다 각각 어떤 점에서는 조금 잘못하면 지옥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사다리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내가 어떤 방면에 특별히 약점이 있는가 스스로 살피어 특별히 조심해서 유혹에 들지 않도록 힘을 써야 되겠다.
♥ 한 사람이 주신 선물 본문: 롬 5:14-15 지난 4월 5일 2001년 프로 야구가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한 것은 이번 개막경기에는 애덤 킹이라고 하는 9살 난 소년이 시구를 하였습니다. 이 소년은 1995년 미국으로 입 양되어 간 아이인데 태어날 때부터 열 손가락이 붙어서 손가락을 펼 수 없었고, 다리가 썩고 뼈가 굳어지는 병에 걸렸습니다. 부모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우리나라의 의학으 로는 더 이상 길이 없어 몸부림치다가 혹시 미국으로 가는 길이 열려서 거기서 어떤 의학적 혜택을 받으면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고아원에 버렸는데 로버트 킹이라고 하는 미국의 젊은 부부가 이 아이를 입양하였습니다. 이 부부는 자기의 아이가 세 명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가락이 다 붙어있고 걷지도 못하고 너무 너무 불쌍한 이 아이를 보고 사랑하는 마음이 들어서 입양하고 치료를 받게 하였습니다. 몇 번의 수술을 거쳐 손가락을 분리하는데 성공을 했고 다리도 절단을 하고 더 이상 썩지 않게 하였 으며 장애인들이 다니는 학교가 아니라 일반 학교를 보내었습니다. 이 아이가 밝게 자라났고 하루에 두 시간씩 의족을 끼고 양아버지에게 코치를 받으면서 야구를 했습니다. 이것도 매우 아름다운 이야기지만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셔서 아무 소망 없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성한 곳이 없는 죄악으로 가득 찬 우리 인간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밝고 건강하고 희망이 넘치고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신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본래 우리 인간은 죄인입니다. 시편 51편은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리가 태어나면 바로 물로 가듯이 우리 인간은 태어나면 바로 죄악으로 달려갑니다. 이 죄악된 길에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고 변화시켜 거룩한 길, 믿음의 길, 신령한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하신 것은 온전히 주님의 은혜인줄 믿습니다.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놀라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 죄악의 길에서 떠나서 하나님 앞에 이 놀라운 은혜를 받은 것을 생각하면 너무도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인간의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셔서 세상의 어떤 재물이나 부귀가 아니라 죄 사함과 영생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에게 생명이요 힘이요 능력이 되는 줄 믿습니다. 백여 년 전 우리 나라는 우상숭배와 온갖 미신이 가득하였고, 무지하였고 말할 수 없는 가난 가운데 살아가던 절망의 땅이었고 저주의 나라였습니다. 몇 천년 동안 임금으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우상 앞에 끊임없이 빌고 빌어 보았지만 이 나라는 병들었고 하나의 소망도 없던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종들을 이 땅 위에 보내 주셨습니다. 선교사들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는 아침해가 떠올랐습니다. 저주와 불행이 떠나갔습니다. 지하자원이나 많은 농토를 가지고 여러가지 좋은 조건을 가진 나라들이 잘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부터 선물 받은 개인이나 가정이나 민족이 잘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고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굳센 믿음 위에 서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가 샘물처럼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 누가 훌륭한 사람인가? 임금으로부터 거대한 자기의 석상을 세우라는 지시를 받은 석공이 있다. 그로서는 일생 일대의 영광이다. 그러나 그는 바로 그날부터 엄청난 고민에 사로잡힌다. 오늘날 같은 대형 기중기가 없던 시절이다. 엄청난 크기의 입상을 세우려면 몇 개 부분으로 나누어 조각할 수밖에 없는데 그것들을 성공적으로 조립할 방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밤낮없이 고민하던 석공의 발길이 어느 날 바닷가를 찾았다. 적당한 자살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무심한 어린이 몇이 자기 곁에서 모래장난을 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무심코 그들을 바라보던 석공은 순간 벼락을 맞은 것 같은 감동에 사로잡혀 한달음에 석상을 세울 현장에다 세운 다음 석공은 그것을 완전히 흙으로 덮어 버렸다. 이렇게 하여 마치 신라시대 왕릉과도 같이 둥글게 구릉을 이룬 곳 정상에서 또 다시 석상의 몸통 부분을 조각했고 그것을 파묻혀 있는 다리 윗 부분과 연결했다. 그리곤 다시 전과 같은 요령으로 흙으로 파묻어 버렸다. 다음, 같은 방식으로 석상의 두부를 조각하여 몸체 위에 조립한 그는 지금까지 덮어 두었던 흙을 모두 치워버렸다. 그렇게 하니 거기 우람한 임금의 석상이 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가. 석공은 해변가 코흘리개 어린이들에게서 배워 마침내 이 거대한 작품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이다. 햇병아리 첼리스트 피아티로르스키가 첫 연주회를 가졌다. 바로 그날 그는 흥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인 카잘스가 청중석 맨 앞자리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원래 더 잘하려고 하면 동티 나기 쉬운 법이 아니던가. 그 날의연주는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신기한 사실은 연주회가 끝나자 카잘스가 열렬한 박수를 보내 주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날 이후 그는 카잘스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입어 마침내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가 되었다. 뒷날 서로 흉허물없는 사이가 된 피아티고르스키가 카잘스에게 그 옛날 자기에게 보내 준 까닭모를 박수의 이유를 물었다. 이에 카잘스는 그때 당신은 이렇게 첼로를 잡고 이렇게 활을 놀려 바로 이 음을 낸 적이 있소. 그런데 난 그때까지 바로 그 음을 내지 못해서 괴로워하고 있었다오. 나는 당신의 연주를 통하여 그 음을 내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에 그렇게 미친 듯이 박수를 쳤던 거요. 나는 누구를 막론하고 나에게 가르침을 준 사람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내 스승으로 생각한다오. 그래서 그날 이후 나는 당신을 내 스승같이 생각하고 도왔던 것이오라고 말했다. `너희는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라` (고전 14:31)
♥ 꿈 해몽한 사람 *어느 책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곳에 해몽을 잘하기로 소문난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소문을 들은 어떤 사람이 사실은 꿈을 꾸지도 않았으면서 찾아가 꿈을 꾼 것처럼 해몽을 부탁했습니다. 0간밤에 돼지꿈을 꾸었는데 무슨 뜻인가0고 했더니 해몽하는 사람이 하는 말이 오늘 중으로 맛있는 음식을 선사 받아서 잘 먹을 꿈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생각치도 않았던 출가한 딸이 찾아오면서 맛있는 음식을 가져 왔더라는 것입니다. 며칠후 다시 찾아갔습니다. 있었던 일을 얘기하고 다시 돼지꿈을 꾸었노라고 했더니 이번엔 좋은 양복을 얻어 입겠다고 해몽해 주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친척되는 사람이 양복을 한 벌해 주어서 잘 입게 되었습니다. 다시 찾아갔습니다. 이번에도 돼지 꿈을 꾸었노라니까 그는 머리를 흔들더니 이번엔 크게 다칠 염려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해몽을 해 주었습니다. 두번씩이나 맞았던 점으로 미루어 조심하느라 외출도 삼가고 방에 누워만 있었는데 갑자기 땅이 흔들리더니 선반위에 올려놓은 물체들이 떨어지는 바람에 머리를 다쳤습니다. 기이하고 이상해서 그를 찾아가 사연을 전부 이야기하고 연유를 물었습니다. 해몽자의 대답인즉 첫번째 돼지가 꿀꿀거리는 것은 배가 고파서 그러는 것이니 밥을 얻어먹게 되고, 배가 부른 다음에도 꿀꿀거리는 것은 잠자리가 불편해서 그러는 것이니 잠자리를 마련해 주게 되고, 배부르고 잠자리 편한데도 꿀꿀거리게 되면 매밖에 맞을 게 있겠는가?하는 말이었습니다. = 세상 이치도 다 이와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먹고 싸고 입고 그리고 꿀꿀거리는 것으로 그 생애가 일관된다고 하면 무슨 의미가 있고 보람이 있고 가치가 있겠습니까? 신기루를 잡는 것처럼 언젠가는 무슨 일이 되겠지 개천에 물이 흐르겠지 하고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 인생이 얼마나 피곤하고 힘이 들겠습니까?
♥ 구원받을 뻔한 사람들 어린이들이 하는 농담 중에 “죽을 뻔한 것이 좋으냐. 살 뻔한 것이 좋으냐.”고 묻는다. 성급한 어린이는 생각도 없이 살 뻔한 것이 좋다고 대답한다. 그것은 살 뻔하였으나 아쉽게 죽은 사람이다. 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 예수님에 관하여 설명하자 그가 거의 그리스도인이 될 뻔하였다고 했다. 이는 영적으로 무척 아쉬운 일이었다. 믿을 뻔한 것은 소용이 없다. 못 믿을 뻔했어야 한다. 말구유의 아기를 못찾을 뻔했어야지 찾을 뻔했었다면 안 된다. 그런데 성경에 구원받을 뻔했으나 구원받지 못한 안타까운 사람들이 노아의 방주를 지은 목수들이다. 길이는 300규빗, 넓이는 50규빗, 높이가 30규빗으로 3층으로 지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겠는가. 그뿐인가. 요즘처럼 기계가 발달한 때가 아니니 산에서 나무 를 찍어 내려와 다듬는 데서부터 운반하는 데까지, 또는 그것을 잘라서 판자를 만들고 조립 하고 또 물이 새지 않도록 역청을 칠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겠는가. 그러나 그 많은 사람들은 방주에 들어가 보았을런지는 모르나 아무도 구원받지 못했다. 다 구원받을 뻔한 사람들 뿐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교회건축에 참여하고 교회 강대상 밑에 까지 가 보았으나 구원과는 먼사람들로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수없이 여러 번 들었으나 아그립바 왕처럼 거의 구원받을 뻔하였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대통령에 당선될 뻔했다 해도 당선이 아니면 낙선이요. 될 뻔한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10년, 20년 동안 교회에 나가 구원받을 뻔했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평강의 왕이며 구주로 영접하는 자에게 주시는 샬롬이다. 평강의 왕은 온전한 인간이시며 하나님과 하나이신 분이다. 그분은 완전한 인격자로 우리가 나라마다 그분에게 자리를 내어 드리면 그분은 우리를 온전하게 만드신다. 개인 차원에서 평화란 성취를 의미한다. 평화롭게 죽는 것은 성취된 삶을 산 것이며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을 이루었다는 의미이다. 평화는 평안이며 걱정이 없는 상태이다. 하나님께 대하여 평화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완전하게 실현하는 것이다. 따라서 성공이란 우리가 삶의 마지막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의 뜻을 성취한 것,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우리 스스로 달성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복 주심이 필요하다. 그보다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샬롬은 하나님의 은사이며 오직 그분의 임재를 통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샬롬이시며 또한 샬롬을 전파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샬롬을 가능하게 하셨으며 십자가의 보혈로 샬롬을 이루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평강의 왕으로서 우리의 성공과 실패를 돌보고 계신다. 모세가 아론에게 제사장직을 물려줄 때 하나님의 영광스런 복 주심의 기도가 있었으며 이스라엘 민족에게 이렇게 선포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민 6:24∼26). 하나님의 복, 보호, 임재, 은혜, 평강…. 이 모든 것이 성취를 이루며 완전함을 이룬다. 그것이 성공이다. 그 외 다른 어떤 것도 결국은 실패다.
♥ 빛의 사람으로 40년 전 링글린 브러더즈 서커스단이 뉴욕 공연을 할때였습니다. 공연중 갑자기 정전이 됐습니다. 1분 간 이었지만 관중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무대에서는 조련사가 호랑이 네 마리의 재주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철창 속이니까 관중에게는 위험이 없었으나 캄캄한 데서 조련사가 호랑이의 공격을 받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 걱정이었습니다. 장내가 물을 끼얹은 듯이 고요하고 캄캄한데 무대에서는 조련사의 챠찍소리와 호랑이의 동작을 지시하는 명령이 조금도 흐트러짐없이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불빛이 다시 켜지자 관중들은 모두 일어서서 박수를 보냈습니다. 뒤에 기자회견이 열리자 조련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둠속에서도 호랑이들은 나를 잘 봅니다. 내가 호랑이를 못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해서는 안됩니다. 마치 어둠 속에서도 밝은 빛 속에 있듯이 행동해야 합니다." 조련사가 어둠 속에서도 호랑이를 여전히 제압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어둠 속에서도 빛의 사람으로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빛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사랑의 빛,진리의 빛, 평화의 빛,생명의 빛을 나타낼 때 자랑스런 그리스도인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이 땅에 천국을 건설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늘 본향에서도 많은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 사람 예수 (딤전 2:5) 조병수 교수 손톱사이마다 까맣게 때 낀 어린아이들의 조막손을 매만지며 이마로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귓바퀴 뒤로 곱게 빗겨주시며 쓰다듬던 예수는 사람이셨다. 때 구정물에 찌든 꾀죄죄한 옷에서 비린 냄새가 물씬 풍겨나는 갈릴리 아이들을 그대로 덥석 안아주신 예수는 사람이셨다. 사람 예수는 아이들, 이방 여자, 따돌림당하는 세리들, 살이 썩어 문드러지는 문둥병자, 가난한 사람들, 바리새인, 어부들, 청년, 마음이 상한 사람들, 아이의 죽음 앞에서 통곡하는 사람들, 누구든지 가리지 않고 만나주셨다. 예수는 사람들을 물리칠 줄 몰랐다. 예수는 십자가에 달려 온 몸에 힘이 모조리 빠져나간 고통스러운 상태에 서도 강도에게 하늘의 소망을 말해주셨다. 사람 예수의 중심에는 연민과 동정이 있다. 늦은 밤 대화를 신청한 바리새인을 앉혀놓고 참된 생명이 무엇인지 조목조목 가르쳐주신 예수는 사람이셨다. 사람 예수는 이야기를 그칠 줄 몰랐다. 회당에 들어가면 회당에서, 바닷가에 서면 바닷가에서, 산에 올라가면 산에서, 집안에 앉으면 집안에서 어느 곳이든지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예수께는 말할 수 없는 장소가 아닌 곳이 없었다. 왁자지껄한 잔치자리에서 이런 사람들 저런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하기를 좋아하셨던 예수는 사람이셨 다. 예수는 하늘에 나는 새, 들녘에 피는 꽃, 씨뿌리는 사람, 양치는 목자, 혼인잔치, 포도원, 맷돌질하는 것, 반죽덩어리, 하인들의 모습, 전쟁하러 나간 왕, 모래와 반석에 지은 집... 사람들 사이에는 일어나고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이야기의 소재로 삼았다.
예수의 이야기 속에서는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아들을 위하여 흥겨운 풍악이 울리고,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처녀들이 혼인잔치에 들어가지 못하여 문을 두드리며 슬피 우는 소리가 들리고, 자기만을 위하여 창고를 짓고 모든 수확물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흐뭇해하다가 하룻밤에 목숨을 잃는 어리석은 부자의 모습이 나오고, 일하러 간다 안 간다 하며 아버지의 속을 썩이던 아들들의 괘씸한 행동이 나온다. 사람들의 시시콜콜한 일상생활을 들먹거리는 것처럼 보이는 예수의 이야기 속에는 놀라운 진리가 들어있다. 예수는 인생사에 관하여 말하는 듯 싶더니 어느새 하나님의 나라에 관하여 말씀하신다.
웃는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하나님의 뜻이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것을 보고 기뻐하며 웃던 사람 예수. 울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인간적인가? 나사로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앞뒤 안 가리고 달려갔을 때 우르르 몰려나와 슬피 우는 그의 누이동생이며 이웃집 여자들 앞에서 그냥 눈물을 쏟으신 사람 예수. 태양 아래 걷고 걸어 더 이상 한 걸음도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죽음처럼 무거운 몸을 주체할 수 없어 우물곁에 그대로 주저앉은 사람 예수. 십자가의 죽음 앞에서 고난의 처절함을 영혼과 육체로 느끼며 잔이 옮겨지기를 피땀으로 기도하신 사람 예수. 예수는 사람이셨다. 예수는 참으로 사람이셨다. 예수는 우리와 똑같이 영혼과 육체를 가지신 인간이셨다. "그는 육체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셨다" (딤전 3:16). 예수는 참 사람이기에 하나님을 향하여 완전한 희생물이며 인간을 위하여 완전한 대언자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참 사람 이신 예수에게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완전한 희생물을 발견하시고, 사람들은 참 사람이신 예수에게서 자신들의 문제를 표현하는 완전한 대언자를 발견한다. 만일 예수께서 사람이 아니었다면 우리에게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 2:5).
돌짝길에 상하고 흙탕물에 더럽혀진 제자들의 발을 씻기기 위해 그 귀하신 손을 아끼지 않고 내미신 예수, 베데스다 못에 반평생을 불구의 몸으로 누워 불신과 원망으로 얼룩진 영혼을 자비로운 눈으로 바라보신 예수, 그 예수는 사람이셨다. 오늘도 부드러운 손과 자비로운 눈을 가지신 사람 예수께서 어루만지시도록 죄악으로 때묻은 육체와 영혼을 나는 내놓는다.
♥ 혼돈을 만든 사람 의사와 건축가와 정치인이 누구의 직업이 더 오래되었는지 서로 토론하고 있었다. 의사는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창조했으므로 자기의 직업이 가장 오래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건축가는 하나님이 혼돈에서 천지를 창조하셨으므로 자기의 직업이 더 오래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정치인이 질세라 말했다. '그렇다면, 혼돈은 누가 만들었다고 생각하시오?'
♥ 귀중한 사람 어떤 사람이 자기의 목숨이 위험한 것을 무릎 쓰고 물에 빠진 아이를 건져 구해 주었다. 소년은 그 사람에게 "선생님, 나를 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소년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천만에! 다만 한가지만 언제나 기억하고 살기를 바란다. 너는 어떤 사람이 자기의 목숨을 모험해 가면서도 구해낼 만한 가치 있는 사람인 것을 잊지 말고 살아 다오." 그렇다! 당신은 하나님이 독생자를 희생하시면서 까지 구해주실 만한 귀중한 사람 인 것을 잊지 말라.
♥ 개만도 못한 사람~ 별로 쓸데(?)도 없는 개를 사람들은 어찌 그리 좋아하는지요? 특히 서양 사람들이 개를 좋아함은 유별납니다. 우리 교회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전에 목사님이 애완견을 기른적이 있었는데 한번은 개가 병이나서 동물병원 에 데려갔더니 입원을 시키랍디다. 의료보험도 안되니 하루에 2만원씩이나 드는데, 입원을 시키자니 지금도 돈이 없어서 입원을 못하는 교인들도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떠올라 망설이다가 결국은 개를 입원을 시키고 말았답니 다. 꼬리를 축 늘어뜨리며 평소에 반짝이던 눈이 게슴츠레해진채 죽어가는 모습을 도저히 볼 수가 없더랍니다. 그렇지만 실상은 개를 길러본 사람이면 그 이유를 다알 수 있습니다. 개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을요... 개가 어떻게 주인에게 사랑을 받게 되는지요? 아무데나 똥싸고 오줌싸고 아직 펴보지도 않은 신문 물어뜯어 놓고, 새 신발 까지도 물고가 뜯어 놓는데 말입니다. 직장에서 시달리다 지쳐서 집에 돌아옵니다. 누가 제일 먼저 달려나와 반기나요? 여우같은 마누라는 이웃집에 마실가서 코빼기도 안보이지요... 토끼같던 애들은 컴퓨터 오락하느라고 정신없지요... 그런데 개는 재빨리 쫓아나와 팔딱팔딱 뛰고 데구르르 구르고 뒷발로 벌떡 일어서서 앞발을 번쩍쳐들고는 핵핵거리며 좋아합니다. 주인이 즐거울때는 개의 발쳐든 모습이 "할렐루야~"로 보이지만, 스트레스 팍 받아 우거지상일때는 아양을 떠는 개를 발길로 걷어 찹니다. 깨갱거리며 물러섰던 개는 자존심도 없는지 잠시후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다시 슬며시 다가와 꼬리를 흔들며 옆에와서 앉습니다. 개는 주인에게 충성하고 늘 복종합니다. 병들었을때도 주인을 보면 축쳐진 꼬리를 흔들지요. 힘없이... 이것이 개가 사랑을 받은 비결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늘 보셨으니 목사님도 개를 동물병원에 입원을 시킬 밖에요. 우리는 개에게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개가 잘나서 주인에게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주인을 잘따르며 순종을 잘하 며 잘 섬기기때문임을 요...
요 12: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그런데 사람은 요... 웬 자존심이 그리 강한지... 목에 기브스한 사람도 허다하고 잘난 사람이 어찌 그리 많은지... 불복종하고 들여 받기를 잘합니다. 그 상대가 비록 하나님일지라도... 개만도 못한 사람입니다. (개하고 달리기 해서 진 사람~) 개같은 사람입니다. (개하고 달리기해서 똑같이 꼴인한 사람~) 개를 기르시는 분들이여... 개가 사랑받는 비결을 배우십시요. 개를 따라하십시요. 하나님께 사랑받으실 것입니다. 개따라 하기~ 시이~ 작 멍멍~
♥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유대인들 사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명언 중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 ? 모든 사람에게 늘 배우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누구인가 ?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이다." 만족은 감사를 낳습니다. 우리가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산다면 우리의 삶이 이토록 메마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너무 큰 일에만 감사하려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 속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으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쌀 한 톨을 만들려면 일곱 근의 땀을 흘려야 한다는 뜻의 일미칠근(一米七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흘리고 또 전혀 아까워 하지도 않는 쌀 한 톨을 보면서도 우리는 그 쌀을 위해 땀흘린 수많은 손길들을 기억하며 감사할 줄 알아야겠습니다. "주님, 저희로 감사에 예민한 사람들 되게 하시옵소서. 감사치 않고는 하 루도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감사하며 지내십니까 ? 그렇다면 그것은 당신의 삶이 그만큼 풍요롭다는 증거입니다. 행복은 감사 속에 있고 감사는 만족 속에 있으며, 만족의 나무에는 감사의 꽃이 피고 감사의 꽃에서 행복의 열매가 열린다.
♥ 별것 아닌 사람들 링컨이 꿈속에서 겪은 일.그가 대집회 강연을 하려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링컨도 별것 아니군』라는 사람들의 비난이 들려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그런데 곧 이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그는 마음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었다.
『나는 별것 아닌 사람들을 좋아한다.그래서 이렇게 별것 아닌 사람을 많이 만들지 않았겠니? 다만 별것 아닌 사람들이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충성을 다할 때 그 별것 아닌 사람에게 나머지 별것 아닌 사람들을 맡기게 된단다』 하나님께서는 「미련하고 약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고 강한 것들 」을 부끄럽게 하신다(고린도전서 1:27).
♥ 쓸모없는 사람을 만드는 쉬운 방법 사나운 산돼지로 인해 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숙련된 사냥꾼을 동원해 산돼지를 잡으려 했지만 번번히 실패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노인이 산돼지를 잡으러 간다고 산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두 달 후 노인은 산돼지를 찾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이 놀라서 어떻게 산돼지를 잡았느냐고 묻자 노인은 "산돼지가 음식을 구하는 곳을 찾아서 곡식을 계속 뿌렸더니 산돼지들은 별 노력없이 공짜로 곡식을 먹게 된 것을 깨닫고 날마다 그 곳으로 모이게 되었지요. 그래서 그 옆에 함정을 파 놓아 잡았습니다" 쓸모없는 사람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공짜 심리를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땀을 흘려 얻은 대가야말로 참 기쁨의 소산이 아닐는지요
♥ 감사가 있는 사람 무말랭이처럼 말라 비틀어진 육체를 지니고 언제나 휠체어에 앉은채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구 게리그병(Lou Gehrig, 근육무력증)이라는 불치의 병에 걸린 사나이다. 겨우 20세가 되던 해에 의사로부터 이 병에 걸렸다는 통고와 함께 앞으로 1,2년 이상 살지 못할것이라는 의학적인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사람이다. 천우신조랄까. 죽음의 선고가 있은 지 무려 4반 세기이상을 더 살고 있긴 하지만 1985년에는 또다시 페렴에 걸려 기관지 절개수술을 받아 말하는 기능까지 상실하고 말았다. 우리가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한번 상상을 해보자. 그 불행과 고통을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표현해야 할까. 당사자인 호킹박사의 시간과 역사라는 책을 대하면 유달리 농도 짙은 감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감격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선 우리가 통상 머리말이라고 부르는 부분을 그는 `감사의 말`이라는 제목 하에 기술하고 있다. 어찌 색다르다 하지 않을 수가 있으리. 그뿐만이 아니다. 글이 전개되어 가면서 그는 계속하여 자기의 행복을 고백하고 타인에 못지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에 부단히 감격하고 있다. 호킹은 만인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엄청난 불행의 요건을 남달리 많이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히려 인생을 긍정적으로 이해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삶의 자세로 감사가 넘치는 생을 살고 있다. 이런 정신적인 자세가 아니라면 그가 어찌 그렇게 불편한 몸을 이끌고 우리나라까지 와서 강연을 하겠다는 엄두인들 내었겠는가. 호킹이 남달리 값지고 성공적인 삶의 주인 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동인은 곧 감사로 충만한 정신자세 때문이 아니겠는가고 생각해 본다. 흔히 그는 `현대의 살아 숨쉬고 있는 전설적인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시공의 마술사`, `아인슈타인에 버금가는 이론 물리학자`라는 평가도 받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기에 그는 나이 겨우 32세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학문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국왕립협회의 회원이 되는 영광을 안을 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의 루카스 수학교수로서 뉴턴의 영예를 계승하고 있다. (감사)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14-15)
♥ 감사가 있는 사람 무말랭처럼 말라 비틀어진 육체는 지니고 언제나 휠체어에 앉은 채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루 게리그병(근육 무력증)이라는 불치의 병에 걸린 사람이다. 겨우 20세가 되던 해에 읫로부터 이 병에 걸렦다는 통고와 함께 앞으로 1,2년 이상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의학적인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사람이다. 천우신조(天佑神助)랄까. 죽음이 선고가 있은지 무려 4반세기 이상을 살고 있긴 하지만 1985년에는 또 다시 폐렴에 걸려 기관지 절개 수술을 받아 말하는 기능가지 상실하고 말았다. 우리가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 고 한 번 상상해 보자. 그 불행과 고통을 도데체 어떤 방법으로 표현해야 할까? 당사자인 호킹(Howking,1942 - )박사의 "시간과 역사"라는 책을 대하면 유달리 농도 짙은 감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가득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감격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선 우리가 통상 머리말이라고 하는 부분을 그는 "감사의 말"이라는 제목하에 기술하고 있다. 그의 글이 또한 전개되어 가면서 그는 계속하여 자기의 행복을 고백하고 타인에 못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에 부단히 감격하고 있다. 호킹은 만인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엄청난 불행의 요건을 남달리 많이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히려 인생을 긍정적으로 이해하며 ㅂ다 적극적이고 활방한 삶의 자세로 간사가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 이런 정신적인 자세가 아니라면 그가 어찌 그렇게 불편한 몸을 이끌고 우리나라까지 와서 강연을 하겠다 는 엄두인들 내겠는가? 호킹은 남달리 값지고 성공적인 삶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원인은 곧 감사로 충만한 정신자세 때문이 아니겠는가고 생각해 본다. 흔히 그는 현대의 살아 숨쇠는 전설적인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사공의 마술사""아인슈타인에 버금가는 이론 물리학자"라는 평가도 받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기에 그는 나이 겨우 32세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학문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국왕립협회의 회원이 되는 영광을 안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현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루카스(Lucasian)수학교수로서 뉴턴의 영예를 계승하고 있다.
건강, 지위, 재산, 가문, 학벌, 건전한 가족운 등 남이 부러워할 만한 여건들을 한 몸에 독차지하고서도 불평 불만에 사로잡혀 찌들고 비뚤어진 삶을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런 사람은 천당에 옮겨다 놓아도 거기에서도 불평거리를 찾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천구 에서도 지옥의 삶을 살수밖에 없을 것이다. 남이 보기에 아무리 고통스러워 보이는 삶의 여건을 지니고 있다고 할지라도 호킹박사와 같이 본인의 기본적인 자세만 제대로 갖추고 있다면 감사가 충만한 생애를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인간임을 우리는 새삼스럽게 재음미해 보아야 한다. 성경은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50:14-15)라고 말씀하고 아울러 범사에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3:15)고 당부하고 있다.
♥ 게으른 사람에게는 후회가 따른다 어느 농장 주인의 딸이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그 사실이 알려진 후부터 가축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었다.반드시 누군가가 희생양이 되어 잔칫상에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동물들은 회의를 열어 이 농장에서 주인에게 가장 필요하지 않은 존재가 희생제물이 되기로 했다.먼저 황소가 나섰다.“나는 주인님이 농사를 짓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개가 말했다. “도둑을 누가 막는가.내가 짖어대면 도둑이 도망간다” 고양이도 큰 목소리로 외쳤다.“나는 곡식을 훔쳐 먹는 쥐를 잡는다” 닭도 목을 길게 뽑으며 자랑했다.“주인에게 새벽을 알리고 아침 식탁의 달걀을 제공하는 일을 누가 하는가” 그러나 한 동물만은 말 한마디 못한 채 눈물만 떨구고 있었다.그것은 바로 게으른 돼지였다. 이 사회와 가정에 쓸모가 없는 인생은 비참하다.게으른 사람은 절대로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없다.게으른 사람에게는 항상 후회가 따를 뿐이다.
♥ 한 사람의 믿음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80세 생일 잔치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소감을 말했습니다. "내가 살아오는 동안, 나는 허황된 계획을 꾸민 적도 있었고, 실현 불가능한 꿈을 가진 때도 있었소. 그러나 아내는 한 번도 불평을 하지도, 의심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언제나 나를 믿어주었답니다.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렇게 나를 믿어준 아내의 덕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가장 큰 기쁨이지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든든한 일입니다. 당신을 언제나 믿어주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그 사실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 감사를 잊지 않는 사람 물에 빠져 죽게된 사람을 머리칼을 잡아 끄집어내 살려주었더니 다른 사람은 메달을 달아주며 칭찬하는데 살아난 사람은 그때 머리칼이 아파서 혼이 났다고 두고두고 원망하더랍니다.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는 말대로 은혜를 잊기가 쉽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Springfield에 있는 위튼벌그 대학에서는 34년 전에 200달러를 갚지 못했던 학생한테서 백만불을 기부받은 일이 있는데 그 분은 대 Power회사의 사장인 Dr.Stanley Hanley입니다. 그가 성공한 것은 바로 이 감사를 잊지 않는 성품때문일 것입니다. "기도와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골로새4:2)고 성경은 말씀했습니다.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수학문제는 우리가 받은 축복을 세어보는 문제이다"라는 서양격언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에게 기쁨을 줍니다.
♥ 소명받은 사람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출애굽기 3:12) 기독교 신앙인은 두 번 태어납니다. 자연인으로서 몸으로 태어나는 것 한번,그리고 물로 세례를 받으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두번째 태어납니다. 그런데 한번 더 태어나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는 것입니다.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태어날 수 없습니다. 영원한 고향으로부터 이 세상에 보냄을 받았습니다. 보내주신 분의 심부름을 온 것입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심부름을 왔는지조차 헷갈리기도 하고 무슨 심부름을 하는지도 의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무엇을 이루시려는지를 깨닫는 것은 인생의 최고 목표이겠습니다. 두려움과 걱정이 앞선 모세에게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에겐 걱정도 두려움도 없습니다. 실패도 없습니다.
♥ 세 종류의 사람 현세에는 약 60억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나 실상은 세 종류의 사람이 살고 있는데 곧 없어야 할 사람과, 있으나 마나한 사람과, 있어야 할 사람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에서 보면 강도는 없어야 할 존재요, 제사장과 레위인은 있으나 마나한 존재요, 사마리아인은 꼭 있어야 할 존재이다. 여기에 대한 기준은 자신이 세우는 것이 아니라 이웃에 대한 관계를 통하여 결정된다. 때로는 사회적인 공헌도를 기준으로 결정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결국 내 이웃을 내 몸 같이 얼마나 사랑하고 있느냐에 따라 사는 삶의 모습이 결정할 것이다.
♥ 성경은 사람의 마음을 바꾼다 영국왕 제임스 1세는 킹 제임스성경을 번역한 독실한 신자였다.그는 작은 범죄도 엄하게 다스렸다.그런데 한번은 암스트롱이라는 좀도둑이 양을 훔치다 붙잡혀 사형선고를 받았다.암스트롱은 사형을 피하기 위해 한 가지 묘안을 짜낸 후 간수를 불렀다. “나는 어차피 죽을 몸,마지막으로 성경을 읽고 싶소.임금께 내 뜻을 전해주시오” 제임스 1세는 그 소식을 듣고 대답했다.“참 기특한 죄인이로군. 그에게 성경을 주어라.그리고 성경을 모두 읽은 후에 사형을 집행하라” 암스트롱은 그날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도 사형을 집행할 수가 없었다.그는 하루에 딱 한절씩만 성경을 묵상했다.성경의 절수가 무려 3만 1102절이니 그것을 모두 읽으려면 80년 이상이 필요했다.제임스 1세는 그를 풀어주며 말했다.“집에 가서 성경을 읽어라” 암스트롱은 그 후 새사람이 돼 봉사의 삶을 살았다.
♥ 감사하는 사람 더 좋은 것 받음 영국에 대설교가 스펄젼 목사는 이런 말을 하였다.`촛불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햇빛을 주고 햇빛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촛불도 전등불도 달빛도 필요 없는 영원한 천국을 주신다`고 했다.
♥ 지혜로운 사람 성 구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 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히 2:18) 미국 오클라호마 에이다의 제일침례교회에서 열린 부흥회 때 한 시각장애인 복음가수가 들려준 간증 한 토막이다. "열 살 때 아버지와 사냥을 가게 됐어요. 그날은 주일이었어요. 어머니는 우리에게 주일 예배 드릴 것을 권유했습니다. 아버지는 '주일 한 번 어긴다고 그리 걱정할 것은 없어.'라고 말했어요. 우리는 사냥터에서 토끼 한 마리를 발견했지요. 아버지는 저를 남겨두고 급히 토끼를 뒤쫓았습니다. 그리고 나무 사이에서 어른거리는 한 물체를 발견하고 총의 방아치를 당겼어요. 제 머리카락을 토끼의 꼬리로 착각한 것입니다. 그날부터 저는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족은 이 일로 모두 구원을 받았어요. 제 눈을 잃고 그대신 구원을 받았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사탄은 항상 "딱 한 번인데 뭘 "이라는 말로 사람을 유혹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 실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지혜를 얻는다.
♥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본문: 사도행전2:43-47절 오늘 본문의 말씀은 초대교회의 출발이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를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형성된 초대교회가 점차 성도수가 많아짐에 따라 새로운 교회의 체제와 질서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질서는 인위적인 방법이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과 감동에 따라, 자발적이면서도 풍성한 사랑의 마음으로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공동체의 구심점은 당연히 그리스도이시며,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몸이 만들어지는 모습이 참으로 귀하게 보입니다. 이것은 구원을 이루며 교회를 형성하기 위하여 역사하는 성령의 놀라운 이끄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이미 앞의 42절의 "서로 교제하며" 부분을 여러 차례에 걸쳐 다루면서 어느 정도는 충분하게 전해드렸으므로, 앞부분은 대강 정리만하고 주로 47절 하반절에 중심을 두고 오늘과 다음 시간에 걸쳐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1. 사람마다 두려워 하였습니다.(43절상) 여기서의 "사람마다"는 뒤에 나오는 45절의 "각 사람"이나 47절의 "구원 받는 사람"과는 대조적으로 믿지 않는 자들을 말합니다. 그들이 두려워 하였다는 것은 무섭다는 의미의 두려움이 아닌 경외심에서 나오는 두려움입니다. 이 두려움은 그들이 보거나 듣지도 못했던 일들이 자기들의 눈 앞에서 일어나는 실질적인 현상들로 인하여 생겨진 것입니다.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에 대한 내용은 그 다음 구절들의 모든 것을 다 포함한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특히 사도들을 통하여 일어나는 기사와 표적은 능히 그들에게 놀라움과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2.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습니다(43절하). 사도들에게서 나타나는 기사와 표적은 그들의 사도성을 증명하기 위하여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가운데서 일어나는 표증입니다. 이 표증들은 성령의 역사로 주어지는 것으로 세상의 그릇된 사단의 세력의 영에 사로잡혀 나타나는 그것들과 전혀 다른 것으로, 사도들에게서 나타나는 기사와 이적은 성령에 사로잡힌 사도들에게 부활의 주께서 함께 하고 계심을 보여주기 위하여 일어나는 특별한 현상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 곧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당대의 사도들에게 주어졌던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 12절에서 말하기를, "사도의 표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함이라."라고 했습니다.
3. 그들은 주 안에서의 ‘한 몸 사상’을 가지고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44-47절)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 동안 충분히 앞에서 다뤘으므로 여기서는 간략하게 요점만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믿는 사람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 이것은 초대교회의 하나됨, 곧 통일성을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귀중한 것입니다. 이들은 가정을 버리거나 만사를 제쳐두고 모여서 공동체 생활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서로를 세워주면서 하나가 되어 주님의 일을 위하여 모인 것입니다. (2)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했습니다. - 이 부분은 사도행전 4:34,35절을 보면 보충설명이 됩니다.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줌이러라." (3) 각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었습니다. - "각 사람의 재산을 팔아서"라는 구절이 주는 의미는 그들의 영적 일체감이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면서 한 몸을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것은 이미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영적인 깊은 이해와 자기 발전적 신앙사상에서 나온 것이며, 자기 것을 자기 것으로 여기지 않고 한 몸을 이루는 모든 지체들을 돌보고자 하는 공동체적 사랑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의 우리 기독교인들이 깨닫고 배워야 할 너무나 귀중한 본보기입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지체인지라, 영적으로 하나면 육적인 필요도 채워주기 위하여 주변의 성도를 먼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부유한 성도는 가난한 성도를 찾아 섬기고, 경제적으로 조금이라도 안정적이고 여력이 있는 교회는 교단이나 교파와 관계없이 이웃의 작은 개척교회들을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4)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 이들이 모임의 장소가 없어서 성전에 모인 것이 아닙니다. 또한 유대인들의 전통을 지키기 위하여 성전에 모인 것도 아닙니다. 전통적인 유대인들과 논쟁하기 위하여 모이는 것도 아닙니다. 이들은 성전에 나오는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하였으며, 찬양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유대인들은 자기들의 종교적 관습에 따라 습관적으로 모였지만,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령에 감동되고 이끌리어 자발적으로 모였습니다. (5) 성찬과 애찬을 했습니다. - 이들은 어느 한 집을 선택하여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며 음식을 먹으며 교제를 나누었으며, 이 애찬에는 주님을 기억하여 기념하는 성찬이 따랐습니다. (6)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 하나님을 찬미함은 구원받은 자의 감격스런 기쁨에서 나오는 당연한 것입니다. (7)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습니다. - 이 부분이 오늘날의 한국교회의 성도가 된 우리를 부끄럽게 하는 부분입니다. 세상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되어 살라는 주님의 명령과 같은 분부는 도무지 우리의 가슴에서 흐려진지 오래고, 지금은 오히려 세상사람의 비난의 대상이 교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요. 저는 목사로서 저 자신부터 자성하는 마음으로,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의 모습을 잠시 살펴 보려 합니다. 지금 우리 한국교회는 결코 적지 않은 교회들에서 목회자와 성도 간의 갈등으로 서로가 너무나 많은 마음에 상처를 주고 받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의 원인에 대하여 단적으로 이것이다 말하기는 어려운 복합적인 요인들이 많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목회자의 바르지 못한 목회관과 그릇된 세속적인 욕심과 왜곡된 교회관 등으로 인하여 발생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이런 모습은 오로지 주님만 바라보며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신실한 목회자들과 이제 막 개척을 하면서 영적인 투쟁을 하는 초년 목회자들에게 힘을 잃게 만들고, 목회자를 존경하던 성도들의 가슴에 가시를 꽂는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엄청난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을 성토하며 교회 밖에까지 알리며 떠드는 일도 또한 부끄러운 일입니다. 소리를 높여 외치는 자들의 심정은 이해가 되나, 그들 또한 자칫 옳은 것을 주장한다는 명목 아래 자기도 모르게 자기 의를 내세우게 되고 상대를 정죄하는 죄를 범하게 되며, 교계를 더욱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들 중에는 자신이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는 일에 참으로 자기의 모든 정열을 다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에까지 알려질 정도로 큰 교회로 성장시켰다고 자기 스스로 여길 것입니다. 하지만, 만일에 그가 그렇게 자기 공로를 생각한다면 그는 아주 큰 착각을 한 것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것이며, 주께서 부흥시킨 것입니다. 다만 그 목사는 주님의 도구로 성도를 섬기도록 보냄 받은 자에 불과합니다. 무엇보다도 그 교회가 부흥되기까지는 성령의 역사가 있었으며, 성도들의 눈물과 피흘림이 있었음을 그는 기억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더욱 우리를 답답하게 하는 것은 사실상 그들 목사들도 그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을 향하여 성토해도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도 사랑한다고 강단에서 수 십년 동안 외쳐대던 바로 그 성도들 앞에서 자기의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말하렵니다. 또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 가엾은 그 목회자와 그 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그저 기도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주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목회자가 성도들 앞에서 자기의 허물을 스스로 들추어 용서를 비는 것은 부끄러움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도를 존중히 여기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설교를 잘하고 심방을 잘하는 목회자보다 자기의 잘못을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쳐나가는 그런 목회자를 우리 주님과 성도들은 지금 필요로 여깁니다.
♥ 고독한 사람들 고독은 대용품에 의존하여 사는 삶에서 오는 영혼의 영양 실조다. 슬픈 일은 많은 사람들이 대용품으로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다. . 저들은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기쁨을 주실 때 저들은 여흥으로 만족한다. . 저들은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평강을 주실 때 저들은 수면제를 먹으며 만족한다. . 저들은 하나님께서 가치있는 것을 주실 때 저들은 가격으로 만족한다. . 저들은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풍성한 삶을 주실 때 저들은 희롱으로 만족한다. . 저들은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그의 자녀가 되기를 원하실 때 저들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 은혜 받은 사람의 특징 본문: 고린도후서 12; 1∼10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10절)
여러 사람들이 은혜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쉽게 짜증내거나 낙심하고 어려워지면 불평을 입에 달고 다닙니다. 또 은혜받았다고 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높이기보다 자기 자랑만 하는 사람도 있고 대접받고 인정받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은혜받은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겸손입니다. 오늘 성경에서 바울은 자신이 경험한 영적 체험을 조심스럽게 소개합니다. 셋째 하늘까지 이끌려 올라간 놀라운 영적 체험을 했습니다(2절). 그러나 이 체험을 소개하면서 ‘무익하나마’ 자랑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득불(하는 수 없이) 자랑한다고 합니다(2절). 매우 사려 깊은 태도이며 겸손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은혜 받으셨습니까? 그렇다면 더욱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진실합니다. 6절에 “내가 참말을 하노라”고 하였습니다. 가끔 부흥회 때 설교나 간증을 들어보면 진실하지 못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진실을 말해도 은혜가 될 텐데 왜 꾸며서 설교하고 간증할까? 안타깝습니다. 어느 분이 신문 칼럼에 그리스 여행 다녀온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 이야기를 하면서 “신들이 보고 있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같은 이야기가 피터 드래커의 책에 예화로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은혜 받으셨습니까? 진실하기 바랍니다. 우리가 앞에 불렀던 찬송 518장에 5절 가사를 덧붙인다면 “진실하기 원합니다.진심으로”입니다.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돈을 모으는 능력,외국어 구사 능력 혹은 사람 잘 사귀는 능력이 아닙니다. 바울은 고난의 가시가 자신에게 남아있는 것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머무르게”(9절) 하려는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였습니다. 나는 약합니다. 그러나 은혜받은 사람들은 언제나 주님의 능력이 붙들어줍니다. 은혜 받으셨습니까? 월드컵 시즌의 유행어처럼 권면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어느 순간에도 기쁨이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약한 것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도 기뻐한다고 했습니다(10절). 은혜받은 사람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은혜받은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기쁨이 있습니다. 웃음이 있습니다. 감사가 있습니다. 은혜받았다고 하면서도 얼굴을 늘 찡그리고 다니는 사람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은혜받으셨습니까? 기뻐하십시오.
♥ 네 종류의 사람 감사할 것이 100이고, 불평할 것이 200일 때 우리는 네 종류의 사람을 만납니다. 1. 불평할 것 200을 생각하면서 감사할 것은 깡그리 잊어버리는 사람. 아마 60% 이상은 그런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의 모습입니다. 2. 불평할 것 200에서 감사할 것 100을 제하고 100 전도만 불평하는 사람. 이런 사람도 30% 이상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은 조금 나은 분들입니다. 3. 불평할 것 200이 있어도 감사할 것 100은 아예 따로 떼어놓는 사람. 이 사람은 기본적인 감사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4. 불평할 것 200은 작게 생각하게 감사할 것 100은 크게 생각하는 사람.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모두 네 번째 종류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불평할 것은 10분의 1로 생각하고, 감사할 것은 10배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러면 불평할 것은 20이 되고, 감사할 것은 1000이 될 것입니다. 그 정도로 살면 대략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산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라 성경: 창45:3-11, 고전15:35-38,42-50, 눅6:27-38 신앙생활을 처음 하는 분들을 위하여 요셉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요셉은 야곱의 열두 아들 중, 열한번째로 태어났습니다. 위의 열번째까지 형들은 다른 어머니가 낳은 자식들이고, 자기와 동생 베냐민은 '라헬'이라고 하는 야곱의 두번째 부인이 낳은 자식들입니다. 야곱은 이 두번째 부인을 사랑했고, 자연히 그 아들인 요셉을 다른 열 아들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그러자 위의 열 형들은 요셉을 미워하고 시기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요셉은, 이상한 꿈을 꾼 다음에 형들에게 들려주는데, 그 꿈 이야기가 형들을 기분 나쁘게 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어느 날, 요셉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양을 치는 형들에게 도시락을 갖다 주게 됩니다. 그동안 벼르고 있던 형들이, 요셉이 나타나자 그를 죽이기로 모의를 합니다. 그러나 르우벤이 말리고 유다가 말리는 바람에 죽음은 면하고 애굽 상인에게 팔려가는 신세가 됩니다. 몇 사람을 거쳐 요셉은 애굽 왕실의 경호실장인 보디발의 집 종이 됩니다. 그러나 거기서도 요셉은 죽을 고비를 겪게 됩니다. 성실한 요셉이 보디발의 눈에 들어 그 집 총무가 되는 행운을 얻었으나, 보디발의 아내에게 모함을 받아 철창 신세를 지고 죽을 날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는 바로의 꿈을 해몽해 주는 기회를 얻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일약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이 때 중동 지방에 가뭄이 들었습니다. 대단한 가뭄이었습니다. 애굽은 요셉의 지혜로 양식이 비축되어 있어서 염려가 안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부모와 형제가 있는 유대 나라는 먹을 양식이 없어서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야만 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의 명령을 받고 애굽으로 양식을 사러 갑니다. 거기에서 그들은 요셉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네 보통 사람 같으면, 원수를 갚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요셉에게 주어졌던 것입니다. 하지만 요셉은 하나님께로부터 쓰임을 받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원수를 갚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로 바꾸었던 것입니다. 그가 원수를 갚았더라면, 일순간은 승리의 쾌감을 누렸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곧 자기는 물론이요, 그의 가족 모두가 멸망하는 슬픔을 맛보아야만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셉은 하나님의 사람이었고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진정한 승리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형들을 용서함으로써, 그는 믿음의 승리를 하게 되었고, 그의 가족 모두를 살리는 대승리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한편 그렇게 함으로써 그동안 여러번 죽음의 구렁텅이에서 요셉을 건져내 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나라를 잘 다스리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을 했던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물질을 드리는 것도 아니요, 교회 안에서 큰 소리를 치는 것도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용서와 사랑의 삶, 곧 화목을 도모하는 일인 것입니다.
♥ 덕을 세우는 사람 힘과 슬기,덕 이 세 가지는 우리 인간에게 있어 소중한 보화이며 그 중에 가장 으뜸은 덕이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다 덕장이 되려 하고 덕의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덕스럽다는 평판은 듣지 못한 채 인생을 마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조조 같은 사람은 천하의 재주와 지혜,학식과 문무를 다 겸했지만 덕장이라는 소리를 듣지 못했고 농민의 아들 유비 현덕은 배운 것도 많지 않고 힘도 남보다 세지 못했으나 모든 사람들에게 덕장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존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무엇이 사람을 덕스럽게 만들며 또 사람을 부덕하게도 만드는 것일까요. 에베소서 4장 25절 이하를 보면 사람을 부덕하게 만드는 것 세 가지가 지적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가면이요,둘째는 분노요,셋째는 더러운 말입니다.
첫째 가면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십시다. 사람들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을 합니다. 돈을 벌고 명예,지위를 차지하는 데 있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면 언제 돈을 벌고 지위를 차지할 수 있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 사람을 썩게 만들고 타락하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잠언에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낫느니라”고 했습니다. 모든 거짓과 속임수는 결국 그 사람을 가면의 장본인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아무리 교회의 직분을 가진 자라 하더라도 덕을 세우지 못하면 무가치한 인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둘째로 사람을 부덕의 사람으로 떨어뜨리는 것은 분노인 것입니다. 성경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분을 안내고 살 수는 없습니다. 사소한 시비로,사소한 이해타산으로,다른 사람이나 자기 자신의 과오 때문에 분을 낼 때가 많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재빨리 풀어버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빠른 시간내에 분을 풀어버리지 아니하면 결국은 마귀가 틈을 타고 그 사람 마음속에 들어와 그 사람으로 하여금 더 큰 죄를 짓게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사람을 부덕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은 더러운 말인 것입니다. 성경에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더러운 말이란 건전하지 못한 말을 두고 하는 동시에 남에게 해가 되는 말을 뜻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남을 해치는 말들을 남발함으로써 점점 부덕한 사람이 되고 기피의 인물로 전락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덕스럽게 만드는 요소가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첫째는 진실입니다. 이웃에게 진실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웃에게 진실하려면 우선 자기 자신에게 진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기 자신에게 진실하지 않고는 남에게 진실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둘째는 공헌입니다. 성경은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도적질하는 사람은 자기 생활을 전적으로 남에게 의지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남이 땀흘려 가꾼 곡식을 순식간에 가로채는 것입니다. 덕을 세우는 덕인이 되려면 우선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스스로 자기 생활을 지탱해 나가야 하고 그 다음에는 남의 생활에 보탬을 주는 구제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 덕스럽게 만드는 요소는 선한 말입니다. 사람이 선한 말을 아니하고 살면 마음에 녹이 슬고 입에 좀이 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남을 꼬집는 말,해치는 말,할퀴는 말,짓밟는 말들을 골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무례한 말,무익한 말,무가치한 말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또 누구를 만나든지 그 사람의 복을 비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어느 때든지 감사의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 상한 자에게 위로의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힘없는 자에게 격려의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요 특권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덕을 갖추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계십니까.
♥ 가장 기다려지는 사람 얼마 전에 바보처럼 살다가 돌아가신 한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바보처럼 가장 좋은 옷을 입을 수 있었는데 소매가 닳아빠진 옷을 입었고, 가장 멋진 자동차를 탈수 있었는데 버스를 타거나 남의 차를 빌려 타곤 했습니다 외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주라는 권유를 물리치고 그 아들을 외국으로 쫓아버렸고, 한참 후배들이 통일운동을 한다면서 북한을 제집처럼 마음껏 들락날락할 때도 그분은 "고향에 못간 많은 실향민을 두고 나만 어찌 고향에 가겠는가?"고 하며 바보처럼 그분은 한번도 고향 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천국 본향으로 가셨습니다. 그분은 웅변도 몰랐고, 쇼맨십도 없었고, 그저 예수님처럼 살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이 바보 같은 목사님의 이름은 바로 한경직 목사님입니다. 이 기다림의 계절에 다시 한번 얼마 전 돌아가신 한경직 목사님이 그리워집니다. 그분이 가졌던 마음의 깊은 평화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그러한 내면의 깊은 평화를 가져야 인생의 풍랑을 잠재울 수 있지 않겠습니까? 금년에는 엄청난 테러와 그로 인한 보복전쟁이 있었습니다. 섬뜩하지 않습니까? 무너진 건물의 잔해와 찢긴 시신 사이에서 사단은 이를 드러내고 웃고 있을 겁니다 이 전쟁과 폭력을 어떻게 끝낼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원수 사랑이 길이라고 하십니다. 원수 사랑이 무엇일까요? 힘이 있을 때 그 힘을 자제하거나 포기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힘이 있으면 그 힘을 과시하고 싶고 그 힘 앞에 벌벌 떨면 쾌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학벌에 신경 쓰고, 연줄에 신경 쓰고, 힘이 있다는 곳으로 사람들이 몰립니다. 그처럼 힘의 논리로 살아가면 우리 속에 어둠의 힘은 커지고 영혼은 뒤틀리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힘이 있는 곳으로 몰리기보다 힘이 없는 곳을 찾아가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힘을 얻으면 그 힘으로 다른 사람을 섬겨서 평화를 추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한경직 목사님이 칭송 받는 이유는 힘이 있어도 그 힘을 선하게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싸움은 내 욕망을 위해 손해보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남을 생각지 않는 이기주의와 독점욕은 우리 속에 어둠을 키우는 평화의 적입니다. 그러므로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내 욕망을 조금 덜어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손해보는 삶을 연습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평화 없는 세상이라고 느끼신다면 그런 세상에서 평화의 길을 걷기로 작정해보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길이 없어 보여도 내가 평화의 길을 걷다 보면 반드시 그 길은 생길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길은 그렇게 생긴 것 아니겠습니까? 그처럼 평화의 길을 걷기로 새롭게 작정하는 사람이 바로 오늘날 성탄절에 가장 기다려지는 사람이 아닐까요?
♥ 거듭난 사람의 증거
♥ 바로 설수 있는 사람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5∼17.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시 119:11.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 1:15.
어느날 어떤 목사가 한 탄광촌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진귀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갱도 입구에 있는 시커먼 땅 위에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흰 꽃이 피어 있는 광경이었습니다. 너무나 신기해서 한참 동안 그 꽃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목사는 문득 다음과 같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래, 이 꽃은 표면이 무척 매끄러워. 그래서 어떤 먼지도 앉을 수 없었던 거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석탄 가루가 날리는 탄광촌보다 더 시커먼 곳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늘 깨끗함을 유지하며 살 수 있습니다. 세상의 것들과 적당히 타협하지 마십시오. 만약 당신이 세상의 것들과 타협하기 시작한다면 세상은 자신의 색깔로 당신을 시커멓게 물들일 것입니다. “주님, 세상은 저희에게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라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때마다 진리의 말씀을 저희에게 먹이시사 저희로 곁길로 가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사람 앞에 서기만 하면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는, 부끄러움과 수줍음을 잘 타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런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그는 친구도 없고 남의 집에도 가지 못하고 늘 외롭게 지냈습니다.
그는 "이렇게 소심하게 살면서 평생을 나약하게 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한 번뿐인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데까지 생각이 미치자 과감하게 자신을 알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먼저 만나는 사람에게 미소를 머금고 인사부터 하고는 상대편을 칭찬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멋있는 분이군요." "참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런 말에 그를 만나는 사람마다 행복해했고, 좋아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는 적극적인 사람으로 변모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영국의 달변가요, 시인이요, 극작가인 버나드 쇼입니다.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면 자신이 달라집니다.
♥ 사람의 약속...하나님의 약속 어느 젊은이가 시골에서 무작정 상경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없고 아는 집도 없고 해서 주일학교를 다니던 기억을 더듬어 교회로 찾아가 잠을 잤습니다. 저녁이면 교회에서 자고 낮이면 구걸을 하기 때문에 이 친구의 별명은 성씨를 따서 "박거지"라고 불렀습니다. 교회에서 잠을 잤기 때문에 새벽기도는 자연히 드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교회에서는 부흥집회가 있었고 교회를 짓기 위하여 작정헌금을 하였습니다. 가만히 보니 자기 옆에 앉아 계신 장로님이 1,500만원을 작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청년이 생각하기를 장로님은 교회에 일주일에 몇 번 나오시지도 않았으면서 1,500만원을 하였는데 나는 이곳에서 매일 잠을 잤으니 2,000만원 정도는 해야겠다고 2,000만원을 별 의무 없이 적어냈습니다. 적어내고서는 한동안 까맟게 잊어버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몇 개월이 흐른후 새벽기도 때 갑자기 마음속에 충격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목사님의 설교에 성령이 마음을 움직여 주신 입니다. '하나님께 약속한 것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청년은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목사님, 그 작정한 것을 돌려줄 수는 없겠습니까?" "글쎄 사람의 약속은 파기하거나 조정할 수는 있겠으나 하나님과의 약속은 지켜야지요." 그 청년은 한참을 깊이 생각한 후에 입을 열었습니다. "목사님, 오늘부터 제가 고물을 주워 팔아 헌금을 하겟습니다. 작정한 헌금액이 되면 저에게 알려주십시요." 이 청년은 그날부터 고물을 주어 모았습니다. 그렇게 줍다보니 차츰 고물장사에 눈을 떠 1년 반만에 약속한 금액의 작정헌금을 드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이를 지켜보던 장로님이 이 청년을 후원하여 공부를 시켜주었고, 지금은 어느 교회의 목회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 공부 못 하는 사람들의 20가지 특징 1.시험발표가 나야 공부한다.(보통때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2.계획만 잘 세운다.(고치기도 여러번 고친다.) 3.공부하기전 할 일이 참 많다.(특히,책상정리) 4.처음에 책상에서 하다가 갑자기 상을 펴더니 침대에 눕고 그러다 잔다. 5.1시간 공부하고 3시간 쉰다. 6.시험발표나면 해야지 하고서 막상 발표나면 자포자기한다. 7.잘 세운 계획만으로 흡족해한다. 8.동태를 살피고 동지를 찾는다.(같이 포기하자는 속셈) 9.조금 자고나서 해야지 하고 막상 자고 일어나면 해가 중천에 떠있다. 10.밤샘을 철썩같이 믿는다. 11."공부하고 자야지"가 아니라 "좀 자고나서 해야지"라고 다짐한다. 12.두꺼운 책은 베게하기에 좋다 13.오색찬란한 필기노트(보는 것만으로도 뿌듯) 14.시험기간만 되면 평소 관심없던 국민좌담이나 시사프로그램 같은게 무지하게 재미있다. 15.책상에 필기 복사물만 그득히 쌓여있다. 16.기적을 믿는다. 17.머리는 좋지만 안해서 못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18.시험후 점수를 매기지 않는다. 19.공부는 못해도 인간성은 캡이라고 생각한다. 20.시험성적 발표후 다음에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마음먹는다.
♥ 사람은 사람대로 맛과 멋을 지닌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북으로 160㎞쯤 떨어진 산자락에 ‘엘불리’라는 식당이 있다.엘불리는 전세계의 내로라하는 미식가들이 군침을 삼키는 식당으로 명성이 나있다.4월부터 6개월 동안만 영업을 하는가 하면 규모는 50명 정도의 음식 준비만 가능할 만큼 작다.
엘불리의 명성은 규모나 위치 때문이 아니라 주방장인 페란 아드리아의 조리솜씨 때문이라고 한다.미식가들은 그가 만드는 요리를 맛보기 위해 2개월 전부터 예약을 하고 기다린다.페란 아드리아야말로 맛 하나로 엘불리를 세계의 명소로 만든 사람이다. 사람은 사람대로,공동체는 공동체로서의 맛과 멋을 지닌다.맛잃은 소금은 버림받고 사람들에게 짓밟힘을 당한다는 것이 예수의 가르침이다.제 아무리 크고 화려한 식당도 음식맛이 떨어지면 한산하기 이를 데 없다.지금 우리에겐 맛과 멋을 만드는 제2,제3의 페란 아드리아가 필요하다.서툰 요리사들이 요리를 망치기 전,그래서 식당이 문을 닫기 전에 주방장부터 바뀌어야 한다.
♥ 두 사람의 이웃 어느 동네에서 차에 짐을 잔뜩 싣고 그 동네를 떠나 어디론가 이사 가는 사람이 있었다. 식구들을 다 이끌고 다른 동네로 떠나는 그는 이렇게 말했다. ` 이 동네는 사람 살 곳이 못됩니다. 이 동네 사람들은 모두 무식하고 가난하고 예절도 모르고, 욕심은 맣고, 싸움질만 하고 그래서 우리는 생각다 못해 이 동네를 떠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날 다른 한 사람은 식구들을 데리고 그 동네로 이사해 들어 온다. 역시 차에 짐을 싣고 그 동네를 떠나간 그 사람이 살던 집을 사서 그리고 이사를 오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 동네 사람들이 가난하고, 무식하고, 많이 앓기도하고, 불행하게 산다는 소문을 듣고, 그들의 이웃이 될까 하여 이 동네로 이사오기로 하였습니다. 나는 우리 식구들과 함께, 힘자라는 데까지 그들을 도와 볼까 합니다.`
♥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 성경: 히11: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 초대 교부 중에 크리소스톰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로마 황제가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포기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를 포기하지 못한다고 맞섰습니다. 결국 그는 황제의 명령으로 체포되었습니다. 황제가 신하에게 말했습니다. "크리소스톰을 독방에 집어 넣어라. 아무와도 대화하지 못하도록 말이다." 그러자 그 신하가 대답했습니다. "황제님, 크리소스톰은 기독교인입니다." 그 말에 황제는 화를 내며 "기독교인이라는 게 어쨌단 말이냐! 빨리 집어 넣어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신하는 안타깝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황제님은 모르십니까? 예수 믿는 사람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만일 그 사람을 감옥에 혼자 가두어 놓으면 기도하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오히려 기뻐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눈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데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와서 같이 이야기한답니다. 그래서 싱글벙글 웃으면서 하루 종일 중얼대지요. 그러니까 혼자 두게 되면 오히려 그에게 잘해주는 셈이 되지요." 황제는 더욱 화가 났습니다. "그러면 그를 극악 무도한 죄인들이 있는 감옥에 집어넣어라." 신하는 또 다시 고개를 흔들며 말했습니다. "그것은 더더욱 안 됩니다. 그는 오히려 전도할 기회를 얻었다고 매우 좋아할 것입니다. 그 극악 무도한 죄인들이 그를 통해 기독교인이 되면 어쩌시렵니까?" 극도로 화가 난 황제가 소리쳤습니다. "그러면 그놈을 내어다 목을 쳐라." 그러자 신하는 더욱 난감하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황제님,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저 기독교인들의 가장 큰 상급은 순교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저자들 중에 목 베임을 당하려 나올 때 우는 사람을 볼 수 없지요. 오히려 얼굴에 광채가 나고 기뻐합니다." "그러면 그를 어떻게 해야 좋단 말이냐?" 참으로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들임을 이 이야기를 통하여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오늘도 오직 믿음으로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 되어 힘있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 본문: 잠21:1-6 저자는 20장 전체에서 하나님의 진리 가운데서 실망하지 말고 오직 선행과 의를 계속적으로 추구해 나가도록 권고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장에서는 악인과 의인의 행실의 특징을 대조적으로 비교, 서술함으로써 실제적인 삶 속에서 지혜자가 취해야 할 삶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의와 공평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윌리암 바클레이는 '의'란 사람과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져야 할 것을 드리는 것이라고 정의 합니다. 윤동주의 시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는 마음과 행동'도 어떤 의미에서 이것과 일맥상통한다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는 자연히 공평이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공평을 무조건적 평등, 차별없는 평등으로 이해하는데, 이것은 무리한 이해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공평은 '정의'를 전제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마땅히 받아야할 사람이 받고 주어야 할 사람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이 공평과 의를 상실했을 때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바리새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원하신 것도 義와 信과 仁의 실천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이스라엘 평민들과 더 깊은 유대 관계를 가지고 그들을 사랑과 공평으로 지도하길 원하셨고 지도자로서의 모범을 보이시길 원하셨지만 그들은 개인적인 기득권을 누리는데 만족하며 즐거워하였을 뿐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로부터 공동체의 비극이 시작됨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2.겸손한 사람입니다. 교만한 자는 그의 교만에 의하여 자신의 도덕적 눈멂을 선언합니다. 그의 눈이 높은 것은 그의 안에 있는 빛이 어두워졌다는 것이고, 자신의 실제 모습을 전혀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는 하나님이 계실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여기에는 죄에 대한 고백도 없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순종도 없습니다.
3.거짓없는 사람입니다. 하나의 거짓은 다른 거짓을 낳으며, 작은 거짓의 성공은 또 다른 거짓을 연속적으로 낳게 되고, 더 큰 거짓으로 인도하여 물방울이 점점 커지나 막이 엷어져 터지듯이 터지고 나면 모든 것은 사라집니다. 이러한 자들은 죽음을 구합니다. 속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서 배웁니다. 그것을 당한 사람은 보복을 합니다. 그는 상대방에게 자기가 당한것과 동일한 또는 그 이상의 속임수를 쓰지 않는 한 만족을 모릅니다. 성공은 수많은 모방자를 만들어 냅니다. 속이고 속는 것이 역전되어 속은 자가 속이고 속인 자는 속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마음을 날마다 새롭게 하며, 의와 공평을 행하고, 겸손하고, 거짓을 행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축복이 있습니다.
♥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예레미아 5:1) 지금 정치개혁을 하라는 국민의 소리가 드높다. 낙천, 낙선운동이라는 형태로 나타난 시민운동은 낡고 부패하고 줜워주의적인 정치를 타파하고 깨끗하고 민주적인 정치, 저비용 고효율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요구요, 그것은 이제 시대의 대세가 되고 있다. 국민의 그런 요구를 받고 있는 사람이 누군가. 바로 정치권이요, 그 주에서도 정치지도자들이다. 그들이 답해야 할 당사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을 부르는 국민의 소리는 ㅣ높건만 정작 답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시민운동에 대하 지도자들은 공감을 표가혹 취지 수용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아직은 그럼 말만 있을 분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고치겠다는 방안을 내놓는 사람은 없다. 자기들이 공천을 주고 감투를 씌원준 정치인들이 부패, 저질, 불성실 등을로 시민운동의 배척대상이 되고 있는 사실 자체에 대하 보스들은 스스로 낯을 붉히고 책임을 통감해야 할텐데, 이런 반성의 빛을 보이는 사람도 없다. 정치지도자들은 시민운동을 이용하거나 회피하려 해서는 안 된다. 국민하나의 위선이요, 이중적 형태이다. 지도자란 희생과 헌신을 통해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 가장 완벽한 사람 한 사역자가 한번은 누구를 가장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슬픈 일이든 기쁜 일이든 간에 그것이 친절하고 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사람의 기적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다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고후5:17-18). 나는 내게 문제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문제를 통해서만 기적을 일으키시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문제는 하나님의 위대한 가능들이 숨겨진 기회인 것이다. 당신의 문제는 무엇인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당신은 새 사람이다. 하나님은 모든 문제를 통해서 기적을 행하신다는 것을 명심하라.
♥ 소중한 한사람 하나님은 한사람을 통해서도 세상을 움직이게 하신다.한 사람이 믿음으로 바로 설 때 세상은 환경이 바뀌고 운명도 바뀐다.1809년 2월 12일 켄터기의 산골에서 아브라함 링컨이 탄생하는 순간 미국의 역사는 바뀌고 있었다. 바로 그 시간에 흑인이 해방되고 노예제도가 폐지되는 기운이 싹 텃던 것이다. 성 어거스틴이 방탕에서 회개하던 그 시간,바로 그 시간이 전유럽이 변화하는 순간이었다.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의 기치를 높이 들 때 바로 그 순간에 이미 기독교의 역사는 바뀌고 있었다. 요한 웨슬레가 은혜를 받던 그 순간, 그때 영국이 구원받는 순간이었다.한사람은 이렇게 소중한 존재다.그래서 한 생명은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셨다.
♥ 자신을 낮추는 사람 매년 방학이 되면 정신여고 틴 라이프 중창단이 미주 지역을 순회하며 연주 활동을 벌이곤 했습니다. 오래 전 인솔자와 함께 중창단이 미국을 방문하여 고등학교, 교회, 대학들을 순방하며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단원은 모두 15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연주가 끝나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 차를 타야 할 시간만 되면, 학생들이 앞을 다투어 차 있는 데로 뛰어가 서로 먼저 차 안으로 들어가려고 다투기까지 하는 모습을 그날 동행했던 장로님 한 분이 지켜보고 있다가 인솔자에게 물었습니다. “왜 저 학생들은 차를 탈 때마다 앞을 다투어 뛰어갑니까?” 인솔자의 대답은 자동차의 좌석이 열두 좌석밖에 안 되기 때문에 세 명은 차 바닥에 엎드려야 하는데 서로 먼저 타서 엎드리기 위해 그런다는 것이었습니다. 궁금해진 장로님이 직접 차 있는 데로 가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먼저 뛰어간 두 여학생이 바닥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그 장면은 상상할 수도 없는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그 날 그 장로님은 정신여고의 중창단을 위하여 15인승 봉고차를 선물로 사주었습니다. 그것은 엎드리고 얻은 선물이었습니다. 자신이 지닌 위치나 소유나 입장을 내세워 엎드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고넬료보다 더 위대한 조건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낮추고 엎드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넘치는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 어리석은 사람 15.어리석은 사람 성경엔 달란트 비유라는 것이 있다. 복받은 두 사람이 등장한다. 자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 사람이다. 저주 받은 한 사람도 있다. 구변 좋고, 논리 정연한 똑똑한 사람이지만 자기 맡은 일을 다하지 못한 사람이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둔하고 어리석어 보여도 자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이상으로 값진 인생은 없는 것이다. 우선 놀고나서 일하라고 하는 사람, 쉬어가며 일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 자기 맡은 일에 부지런히 할 필요없고 적당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일을 해봐야 별것 없다고 말하는 사람, 주의 일 한다고 무슨 뾰쪽한 수가 있느냐고 빈정거리는 사람, 어뜻 보면 똑똑하고 합리적인 사람으로 보일지는 모르나 자기 자신을 근본적으로 망치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부지런해도 자기가 해야할 일에 대하여 부지런하지 못한 사람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남의 일 비판하고, 남의 일 간섭하는 데 부지런한 사람도 그렇다. 남의 다리 부지런히 긁어보았자 내 다리는 항상 가려운 것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바로 값진 인생을 사는 사람일 것이다.
♥ 필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의 돌쩌귀 자기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끼는 감정의 돌쩌귀는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돌쩌귀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될 때 문제에 빠집니다. 의기 소침, 편집증, 정신분열, 강간, 자살, 그리고 기타 여러 가지 불안증세는 고립감이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해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분 경영자」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모든 경영자들에게 매일 최소한 1분 동안 고용인들과 함께 그들이 하고 있는 일들에 관해 대화를 나누며 그들을 격려하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매일 단지 1분 간입니다. 만약 그런 일이 매일 일어난다면 많은 회사들에서 어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까요? 그것은 고용인들에게 자신이 필요한 사람이며, 점차 자동화되어 가는 작업 환경 속에서도 자신들이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격려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돌쩌귀에 기름을 칩시다. 매일 다른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두 가지 일을 시작합시다. 그것이 음식이든, 전화든, 편지든, 카드든, 1분 간의 감사의 말이든,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오늘 당장 그 일을 합시다. 누군가 참을성을 발휘하고 있거든, 그를 칭찬합시다. 누군가 일을 철저히 하고 있거든, 그를 격려합시다.
♥ 거듭난 사람
미국에 있는 어떤 자매가 변화된 모습으로 자신의 가정을 살펴보니 남편은 여전히 세상의 쾌락을 좇고 있었다고 한다. TV프로도 세속적인 것만 좋아하더라는 것이다. 사실은 그 자매도 전에는 그런 프로를 좋아했었지만 이제는 설교가 나오는 프로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 이렇게 변화된 자매의 모습을 본 남편은 빈정거렸다. “당신, 완전히 돈 사람 같군. 술이나 담배도 안하고 바가지도 안 긁고 욕도 안하고 이젠 하루 종일 기도하고 성경만 읽네. 그러고도 얼굴엔 늘 기쁨이 가득하니 미쳐도 제대로 미쳤군 그래.” 주일이 되어 성경을 들고 집을 나서면 남편과 시누이들이 비웃었다. “아니, 성경은 왜 가지고 가? 교회에 가면 목사님이 읽어 주시는데 뭐하러 귀찮게 성경을 가지고 가?” 미국의 교회 목사님들은 성경 말씀보다는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의 세상적인 말을 더 많이 하고, 또 성도들은 그런 말만 듣고 성찬만 행하면 다 구원받고 천국에 가는 줄로 알고 있으니 얼마나 속이 답답한 일인가? 거듭나기 전의 자매 모습도 물론 이들과 같았지만, 이제 은혜를 받고 나니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이웃에게도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불길같이 일어났다. 그래서 마리아가 주의 발아래 앉아 말씀을 듣던 것처럼, 복 있는 사람이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처럼, 그 자매님은 말씀을 즐거워하고 가까이 하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거듭난 사람으로서의 증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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