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食品)
# 건강은 식탁에 있다
나쁜 병 없이 한세상을 살게 하는 데는 모든 좋은 약물이 나오고, 좋은 약물은 식탁에 있다.
신약본초(神藥本草) 765 천도교교당 90.9.8
# 살아남는 지혜, 한국의 밥상. 그 조화의 묘(妙)
인간이 태어나기 전에 이 세상에 독극물이 얼마나 있었다고 생각해요? 생각해 봤어요? “생각 못해 봤습니다.”
독극물 속에서 인간이 지금까지 살아 왔잖아요? 얼마나 어려워요. 복희(伏羲)씨가 1,000년 이라고 하지만
수 천 년 사람 살리려고 애 썼어요. 다음에 신농(神農)씨도 그러고. 그 후로는 살기 쉽게 되었어요.
독극물 속에서 음식물, 간장 밥, 반찬 힘으로 살아 왔잖아요? 그 속에 조화가 있어요. 그걸 잘 이용하라는 거요. 코쟁이 약은 하나 쓸 거 없어요.
우리가 늘 먹는 음식을 잘 살펴서 그 성질을 알아내어 병을 다스리는 데 이용해야 살 수 있어요.
소금 · 간장 · 김치 · 고추장 · 된장 · 집오리 · 돼지 · 오이, 하나하나 내가 밝혀 놨잖아요?
고거 잘 생각해 봐요. 독극물 속에서 죽지 않고 살아온 건 복희 ∙ 신농 성인(聖人)의 힘이니까.
저런 건 독초고 이런 건 먹어도 된다. 이런 걸 가르친 게 성인이거든.
이제 내가 ‘화공약사회에서는 이러지 않고는 살아남지 못 하느니라’ 말했잖아요? 이미 밝혀놨으니 고걸 잘
응용만 하면 돼. 쓸데없이 다른 걸 생각할 거 없어요.
요거 물, 찹다 덥다 할 수 있잖아요? 여름에는 덥는(데) 시간이 걸리고 겨울에는 더 걸릴 게 아니오.
복희씨가 독(毒)세계에서도 살 수 있게 해 놓았지만, 잘못하면 끝나는 수도 있어요. 생물학 의학 서양과학은
애들이나 하는 짓이고. 요런 걸 계산해야 돼요. 그러면 얼마 산다, 끝난다. 다 알 수 있잖아요? 고게 아는
거라고 시작의 공간을 잘 계산해야 돼요.
바다에서 생물이 최초로 탄생되어 진화됐다는 건 사실이지만 서양 진화론은 엉터리라. 흙으로 사람 만들었다는 건 순 엉터리고.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 감로정 물질→오이 ∙ 홍화씨 ∙ 죽염 ∙ 서목태
오이를 써라. 오이, 주정(酒精)은 불. 그런데 수정(水精)이 불에 덴 화독(火毒)하고 주정하고 만난다.
오이 생즙이 낫지. 독사독이 아무리 강해도 여성정(女星精)하고 만나면 맥 못 써.
오이는 여성정으로 화한 풀이지만 어느 정도 감로정 기운이 있다. 화상에 최고약이 되는 원리가 그거야.
엉터리 오이고 엉터리 풀씨가 홍화인 인데 거겐 다 감로정 기운 있거든.
서목태도 그러고. 막걸리에 양잿물 풀어서 화상에 바르면 화상의 흔적이 없어. 술하고 양잿물 모두 엉터리야.
죽염에 왜 꼭 서해안 천일염이냐? 감로정이거든. 같은 물이래도 서해바다 물 동해바다 물 아주 달라요.
서해바다 연안엔 감로정이 많아. 강물이 천리를 내려올 적에 감로정 기운이 수정 따라 내려오거든.
오리를 키워도 서해 연안에 키워라. 바닷물 빠진 연에 조개고 고기가 진흙 속에 박힌 놈 잡아먹고,
사료를 줘도 진흙에다 주거든. 연안의 흙은 전부 감로정 기운이라. 사람이 걸 먹을 수는 없거든.
오리를 이용하라는 거지. 엉터리지만 틀림없는 소리야.
단군 손이 조상의 은덕을 모른다. 지구의 최고에 가는 데다 터이 잡은 게 조상인데, 조상이 잡은 터를
모르고 산다는 거 힘들어요.
우리나란 감로정체, 다른 데는 수정체. 어려운 시기에 들어가서 여게 난 거 아니고는 안 돼.
콩 하나라도 여게서 키운 거라야 된다. 산삼이고 사향이고 웅담 다 그렇다. 죽염의 신비가 그거다 알게 돼 있어요.
왜 연평도냐? 두우여허위실벽(斗牛女虛危室壁), 우리나라 38선이 허성권(虛星圈), 연평도가 허성권이거든.
병은 화(火)라, 화기 다스리는 건 북방(北方) 두성(斗星)분야.
이상한 피부병이 막 올 때는 거게 바닷물 퍼다 가 담그고 있든지 거게 천일염 가지고 만든 죽염 수에 담그든지.
다스리는 덴 중화의 원리를 따르는 거고.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 채식 할 때
육식(肉食)보다 채식(菜食)이 낫다. 채식을 먹되, 채식엔 채독(菜毒)이라는 게 조금씩 다 있어요.
그러면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조금씩, 거기다 쳐 먹는 게 유리해요.
신약본초(神藥本草)
# 채식(菜食)도 절여 먹어야
채소가 장수에 좋다고 하는데 살은 뭐이냐? 습도가 강해요. 살이 물러요. 허여멀끔해요. 거 덮어놓고 좋다고
하는 건 잘못된 거,덮어놓고 좋은 건 없어요. 그래서 채소도 절궈서 김치를 먹는 덴 그렇게 나쁠 건 없으나
김치를 먹지 않고 생채(生菜)를 요새 좋아하데? 생채를 먹어 가지고 그 이상한 습진에 걸려 들어가면
그 습진은 고칠 수 없어요.
살이 전부 물렁살이라. 내가 많은 사람을 눈으로 보고 지금 하는 소리인데. 그런 걸, 채소를 먹되 적당히
절궈 먹고, 김치 같은 거해서, 소금기운이 없는 채소를 먹어 가지고 습(濕)이 걸리게 하는 거,
그거이 습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데, 무서운 병을 만들며 살아야 되나. 그렇게 사는 걸 산다고? 그건 미리
죽은 사람이야.
신약본초(神藥本草)
# 육식을 많이 하면
소는 그걸 다소간 뜯어먹는데서 이뤄지는데 그게 왜 영지선분자(靈脂腺分子)세계에서 응지선분자
(凝脂腺分子)로 화하느냐?
소 자체가 생겨날 적에 자축인묘(子丑寅卯)의 축(丑)이라.
축이라는 건 모든 짐승들이 축에 들어가면 미(未)는 양 ‘미’자 축미(丑未)가 음토(陰土)라. 그래서 이 속에서
이상한 분자세계가 오는데
그것은 식으면 굳어지는 딱딱한 양초가 되는 그거지. 이런 것이 이뤄지는 묘한 세계가 나온다.
그럼 그 세계에서 뭐에 종말이 오느냐? 사람을 둔화시킬 수 있고 정신도 둔화시키고, 고기를 많이 먹어서
육신도 비대해지면 습(濕)이 생겨. 습이 오는 원료라. 그러면
몹쓸 병 고혈압도 오고 몹쓸 병이 자꾸 들어오는데, 종처(腫處)도 많이 생기고 습이 생겨 가지고 이런데.
그렇다면 영지선분자란 왜 그렇지 않으냐? 영지선분자란 그런 일이 오게 돼 있지 않아요.
신약본초(神藥本草) 831 천도교 교당 90.12.8
# 땀 흘려 일하는 사람
절에 들어가서 신성(神聖)한데 사는 사람들은 오신초(五辛草)를 금해도 좋겠지마는 우리 밤낮 땀을 흘리고
벌어먹는 인간들은 오신초를 멀리하면 절대 안 되게 돼 있어요.
땀구멍이 완전히 열리면 그 사람은 흑사병(黑死病)이 오고야 말아. 탈수(脫水)현상의 종말이 흑사병인데.
신약본초(神藥本草)
# 현미 ∙ 땅콩 ∙ 두부가 좋다?
현미(玄米)라는 게 좋다는 말이 그전에도 있어요. 그래서 현미에 대한 정체도 분명히 알고
땅콩도 정체가 비상(砒霜) 기운이 백분지 몇이라는 걸 그 애들은 분명히 알기 때문에
그런 걸 자식들한테 주식(主食)을 안하고 부인 태(임신) 중에 땅콩이나 현미나 두부 같은 걸 안 멕여요.
두부 같은 걸 장복(長服)하고 애기 낳으면 그 애기는 바람이 새어서 못 키워요. 병신 되는 게 아니라 죽어
버려요. 신약본초(神藥本草)
# 현미에 독성(毒性) 있다
어떤 겨고 겨라는 건 다 그렇지만 이 나락은 논에다가 심어 물 속에서 커. 그런데 그 놈이 이제 영근다.
거 영글 적에 깝데기 속에 있는 물은 파랑, 청색이다. 그건 녹색소(綠色素)거든. 녹색소인데.
이 녹색소가 백색(白色)으로 변할 때에는 고건 완전 쌀이 영그는 때를 말하는 거지. 이런데.
쌀이 영글 적엔, 녹색으로 있을 때에는 독이 침범 안 해. 백색으로 변할 때에는 독이 침범하는데 이 독을 방어하는 건 뭐이냐?
겉껍데기 왕겨인데. 왕겨는, 외부에 있는 모든 이 우주엔 살별[殺星]이 있어요.
우주엔 악기(惡氣)도 많이 있어요. 그러면 [왕겨는]그런 우주공해를 예방하는데. 그 왕겨라는 거 삶아 먹으면
죽어요.
그건 굉장히 독한 거지? 그런데 그걸 완전 방어할 수 없어서 거 내피(內皮)가 있는데 그게 지금 현미에 있는
고운 겨라. 거 내피가 있는데.
옛날에는 우주의 공해를 완전 방어할 수 있는 왕겨라고 봐도 되겠지. 그런데 지금은 살인약 흩치는 걸
너무 흩친다.
너무 흩치다 보니까 왕겨에서 흡수하고 나머지 독은 아주 극한 독이라. 이 독이 고운 겨로 스며든다.
그러면 고운 겨로 스며들고 남는 건 쌀 속으로 들어간다. 거, 쌀에도 독이 있는데 고운 겨의 독이야 얼마나
무서우냐?
신약본초(神藥本草)
# 마늘 닭 ∙ 집오리 탕
묵은 암탉 한 마리를 털과 똥만 버리고, 거모거분(去毛去糞). 밭마늘 한 접을 까서 한 데 두고 흠씬 달여서
먹을 적에 죽염을 좀 짜게 두고 먹으면 뱃속의 병에 다 좋다.
마늘과 닭고기를 국물과 함께 다 먹으면 좋다. 몇 마리고 해 먹어라.
그리고 마늘을 불에 구워서 껍질을 까서 죽염을 찍어 주야로 상복하라. 뱃속의 병은 다 낫는다.
집오리 탕 : 털 빼고 똥 빼고 기름 걷어 낸 집오리에 금은화(金銀花)∙포공영(浦公英)∙유근피(楡根皮)를 넣고
달여서 복용하면 골수암∙폐암∙폐렴∙늑막염이 다 낫는다. 혈액형 B형은 건칠피를 더 넣는다.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 밤
자연식품 중에 밤은 천상(天上) 태백성정(太白星精)과 서방금성(西方金性)으로 화생하여 금기(金氣)가 강한
식품 중 제일이다.
팔괘태위택(八卦兌爲澤) 5효의 정유금(丁酉金)이요, 천상 성군(星群)에 태백성정과 이십팔수(二十八宿)의
묘성정(昴星精)을 응한 선약재 과실이다.
기관지와 폐선과 폐의 신경을 극도로 강하게 하는 식품이다.
반 정도 건조한 밤과 구운밤은 반생반숙(半生半熟)하니 대보원기(大補元氣)하고 온중(溫中)하여 치습(治濕)한다.
비습(肥濕)하여 비만한 사람과 고혈압 · 저혈압 · 동맥경화 ·신경통 · 관절염 · 요통 · 구종심장병에 특효하며
기억력도 강하게 한다.
찐밤은 식품으로 최고이나 비위가 허약한 사람은 체기도 생각해야 한다. 유아는 적당히 먹이면 근골이 강해진다.
근골이 강해지니 소아마비 · 뇌염 등 소아 백병이 예방되며 비복증(肥腹症;어린이의 배가 나오는 증상)도
치료되고 연골도 강골로 화한다.
약밤이 제일이요, 그 다음이 토산밤, 개량 밤은 대용 식품이다.
속담에 밤을 많이 먹으면 자연 생치(生齒)가 늦어진다고 하니 근골의 강도가 높아짐을 말함이다.
반 건조된 밤과 반생반숙한 구운밤은 중풍예방과 노화방지에 제일이다.
생밤은 수정(水精)과 철분의 함유량이 동일하여 과식하면 철분은 대장을 보하나 수정은 설사할 염려가 있다.
과식을 삼가라.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 유근피 + 율무 떡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잘 말려서 분말하여 율무가루와 합하고 반죽하여 시루에 떡을 쪄서 먹는다.
율무가루 한 되에 유근피가루 세 되를 합하고 반죽하되 물은 조금씩 넣으며 반죽한다.
유근피가루 자체가 거품이 나는 관계로 물을 다른 가루처럼 넣으면 질어서 떡을 할 수 없다.
이 떡은 위하수와 위궤양과 소화불량에 선약이다. 후발종(後髮腫)과 악창(惡瘡)과 악종(惡腫)은
모두 암종(癌腫)이니 유근피를 생즙 내어 하루 한 번씩 갈아붙인다. 이것은 거악생신(去惡生新)의 왕자이다.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 보리차
물은 지상생물의 생장 · 생로병사 · 수요장단대소에 전능하니 수정(水精)의 묘(妙)에 기인한다.
솥에 물을 넣고 약간 불을 때서 물을 조금 데우면 금기가 강하여져 금생수(金生水)하는 원리로 비린내가
나고 매우 오래 달이면 화극금(火克金)의 원리가 적용되는데 이는 수기는 고열에 의하여 화기로 화하기 때문이다.
화기는 아무리 강해도 수기를 극할 수 없고 화생토(火生土)하여 토기(土氣)에 의해 토극수(土克水)하니
수(水)는 토기를 따라 변화하며 미취(味臭)도 변한다.
토미(土味)를 감(甘)이라 하고 토취(土臭)를 향(香)이라 한다.
한여름 육칠월에 토장부인 비위에 냉습이 범하여 생기는 서체(暑滯)를 다스리려면 백비탕 보리차를 써야 한다.
이는 오장육부에 좋은 약이 되고 보리차에 송백목 관솔을 넣고 달이면 진품 보리차가 되며 인간의 전신에
좋은 약이 된다.
물을 오래 달이면 백비탕이라 하는 이유를 말하자.
수중지토(水中之土)는 토기(吐器)인데 화(火)를 만나면 화생토(火生土)하니 토극수(土克水)의 원리로
강자인 토(土)가 토기로서 수중(水中)에 강해지면 토기로 화하는 영력을 흡수하여 신화(神化)하니
곧 수중지화(水中之火)며 수중지토(水中之土)가 된다.
토미는 감(甘)이요, 토취는 향(香)이요, 향연(香煙)을 서기(瑞氣)라 한다. 그러므로 오래 달인 물을
백비탕이라 한다. 그 물도 좋은 약이 되는데 그 물에 보리차를 달인다.
약국에서 파는 엿기름인 맥아를 살짝 빻은 뒤에 다시 살짝 볶아서 소나무와 잣나무의 관솔괭이를 보리차물 한
되에 한 냥 중을 넣고 흠씬 달여서 고운 채에 걸러 복용한다.
보리는 목성(木星)인 세성정(歲星精)을 응하여 화생한 곡물인데 원래는 약물이다.
맥아는 엿기름이니 엿기름을 기르면 보리 속의 진액과 외부에 있는 맥아성분이 합성하여 소화액이 된다.
엿기름을 분말하여 엿밥에 뿌리면 엿밥이 삭아서 엿이 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으니 엿기름 보리차는 곧
음식물 소화제인 것이다.
밀로 제조한 누룩도 소화제요, 율무도 술을 담그면 소화제가 된다. 그리고 송백목은 세성정을 응한 것이므로
보리와 상통한다.
소나무관솔과 잣나무관솔의 효과는 대동소이하다. 소나무관솔은 한 냥 중을 넣고 달이면 신비한 약물이 된다.
소나무는 천상의 세성정을 응했고 동방청색소에 산소의 모체이다.
인간의 간과 담과 비위의 선약이다. 비위를 보하므로 소화가 잘 되고 구미가 나며 피부가 윤택해지고 안색이
고와지며 근골을 장하게 하니 신경통 · 요통 · 관절염 · 척추염을 낫게 하고 거악생신(去惡生新)하므로 온갖
치통에도 약이 된다.
잣나무도 소나무와 같다. 소나무의 관솔괭이나 또는 땅 속 뿌리를 사용한다. 뿌리는 동쪽으로 뻗은 것이 좋다.
말려서 깎아놓고 달인다. 보리차물 한 되 가량이면 진하게 달인다.
무병장수하는 비법이며 어혈이 생기는 운동인 들에게 선약이다.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