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 8, 3, 수요일, 비, 평창, 미탄면, 마하리,
"백운산 칠족령" 을 가기전.. 기화탐방안내소에 들려.. 사전 지식을 머리에 담아봅니다..?
06시 11 분 고속도로에 진입해.. 도착하니 07시 48분.. 물은 계속 뿌리는데.. 일기예보상? 9시면 해 반 구름 반 이라 했거든요..?
이 풍경은.. 백운산 아래.. 정선쪽 모래톱 이랍니다.. 쥑이죠.. 보는순간 흥분의 도가니탕이 끓고있지 뭐유..?
수청리<水靑里> "동강 어름치마을" 이정표가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힘찬 물살에 모락 모락 피어나는 수증기도 신비롭게 느껴지구요..?
출렁다리가 눈에 들어와.. 잠시 가던길을 멈추고 ~
참새는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했으니..?
선발대를 투입 합니다..?
천연기념물 "어름치" 는 동강에 거주하는 고유 어종<魚種>으로.. 환경변화에 민감해 ~
환경이 조금만 오염돼도.. 살수없는 귀족인데..?
이 마을을 통과하는 동강은 물이 맑아 어름치가 다수 살고있으며 ~
2013 년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
출렁다리 기능은.. 백점 만점에 플러스 10 점..?
정식 명칭은 "마하 생태관광지 청리천 출렁다리" ~
여행은 목적지를 설정했다 해도.. 뭔가가 눈에띄면 옆길로 새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부수입이 짭짤한 것처럼.. 주,객<主,客>이 전도될수 있다는거..?
"어름치마을" 로고와.. 운동장을 방불케 하는 잔듸밭 광장입니다 ~
오늘 설정한 목적지.. 백룡동굴 탐방안내소 겸 "백운산 칠족령"<白雲山 漆足嶺>들머리 입니다 ~
비는 하염없이 흩 뿌리고.. 하늘을 우러러 답을 구하니? 12시 이후에 그친다네요..?
명승 129 호로 지정돼.. 오매불망 그리움에 달려 왔건만..?
백룡동굴 매표소로 이동해 기웃거리니.. 65 세 이상은 입장불가.. 헐..?
친절한 직원께서.. 이층 전시실을 둘러보라 해서..?
보고나면.. 혹시나.. 쨍 하고 해뜬날을 기대해 보며.. 차분히 둘러봅니다 ~
관코박쥐 라는데.. 아주 험상굿네요 ~
검은집 박쥐도 이빨이 장난 아니죠..?
그리고 그리던 "칠족령" 이정표 따라 올라갑니다 ~
우리 목줄관리인께서.. 비가 계속오는데 갈거냐며.. 은근히 압력을 가해오지 뭡니까..?
우산을 들고.. 일단 나서긴 했는데.. 물먹은 풀에 바지가랭이 다 젖는다고해..?
동강따라 천리길 이여 다음에 봅시다.. 하고..?
미련없이 후퇴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