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학 공부도 기존 기출을 기반을 해야겠지만 다른 과목에 비하여 기출베이스를 벗어난 문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기출 베이스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기출을 벗어날 수 있는 내용은 어디에서 출제될까요? 1. 대학교 교재입니다. 최근 대학교 교수들이 적극적으로 교재를 이용하여 출제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교재를 벗어나 경찰대 출신의 교수들이 저작한 경찰학이나 범죄학 교재에서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2. 법령입니다. 법령을 사례화해서 출제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3. 판례입니다.
본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학교재의 내용을 적극 반영했습니다. 경찰학 교재 뿐 아니라 범죄학 교과서도 반영해서 충실한 대비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본 교재는 기출을 커버하면서도 기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학교재 내용이나 법령을 추가했습니다. 요약서라는 한계도 있습니다만 실전에 가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과거에 많이 나왔지만 지나친 세부적인 사항이어서 출제되기 힘든 내용은 과감히 삭제했습니다. 법령집을 같이 출간했습니다. 법령을 같이 출간해서 법령집을 먼저 보고 요약서를 보시면 요약서 암기가 훨씬 수월하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겁니다.
이 책을 이용한 공부법 1. 기출을 파트별로 3회독 정도 하고 요약서로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기출 공부를 하면서 요약서를 암기한다면 예상하지 못한 문제로 공격당할 가능성이 줄어들 겁니다. 2. 반드시 법령 파트는 법령을 먼저 보고 요약서를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3.회원제 모의고사를 적극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기출을 풀고 요약서를 암기해도 문제로 연결해서 점수가 나와야 합니다. 약간 새로운 내용이면 당황해서 실수를 하는 수험생이 많습니다. 이는 기출 변형이나 새로운 문제에 접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너무 기출을 많이 반영해서 모의고사 가치가 없거나 나올 가능상도 없는 궁벽진 암기 문제가 다수 있는 모의고사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나올 수는 있으나 다소 어려운 모의고사가 좋습니다. 실전 시험장에서 볼 수 있는 본 것은 같은데 약간은 낯선 모의고사 문제가 좋습니다. 회원제 모의고사 문제는 전 과목 모두 이러한 취지에 부합된 문제라고 자부합니다. 어느 모의고사에도 없지만 기출을 본 수험생은 본 듯하지만 정답 찾기는 어려운 모의고사입니다.
본서는 혼자의 노력만으로 된 교재는 아닙니다. 임창호 교수님의 경찰학 교재를 많이 참조했고 여타 경찰학 교재와 범죄학 교재를 참조해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신림동 수강생들과 권아현 조교의 교정에 힘입어 나올 수 있었고 김용호 실장의 노고에 의한 것임을 밝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모쪼록 본서를 잘 활용해서 소기의 성과를 내고 좋은 사람, 덕을 널리 베풀고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경찰공무원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