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올립니다. 오늘은 짧아요..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0^
참! 중요! 이건알아두고 가세요. 판타지 소설의 골치아픈 공식입니다. ㅜ.ㅜ
!화폐단위!ㅡㅡ::헐... 생각나는 대로 해봤습니다.
전체단위를 '아트''실드''골드' 세 종류로 정했어요.
'1아트'면 '100원'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요..
10아트=>1실드 100아트=>1골드 예) 10실드=>1골드=>100아트 이런 식입니다.
^^;;좀 구리죠.. 헐.. 그래도 단위가 있기는 하니까..... ㅡㅡ:::::
참고 하시고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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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는 고개를 푹 숙인 체 라미르의 창고로 발걸음을 돌렸다.
그리고 잠시후
루카스는 여전히 나체의 모습으로 나타났고 라미르를 향해 말했다.
"문이 안 열려요!"
'킥! 킥!'
여전히 누구누구는 웃고 있다. <=전편 마지막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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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르는 레어를 나가는 것이 큰 일 인양 시간을 질질 끌었다.
주위의 마법함정을 확인하고 또 다른 마법진들을 만들고..
집안에 있던 고대서적들을 창고로 옮기는 등 참으로 여러 가지 일을 했다.
해는 벌써 중천에 떴다.
분위기로 봐서는 밤이나 되야 일이 끝날 것처럼 보였다.
보다못한 루카스는 칼을 향해 조용히 얘기했다.
"내일 가자고 해볼까?"
"내일도 아마... 이 짓거리를 다시 할 걸... 그냥 끝났다고 하면 늦었어도 라노스로 가야지..!"
드래곤이란 종족은 원래 게을렀지만 레어 관리에 관해서는 철저했다.
그러니.. 도둑이 몇 백 미터 전방에 접근해도 알 수밖에..
한편 루엔 일행은 다음 계획에 대해 자기들끼리 의논하려고 모여 있었고 이레스는 멀뚱거리며 그 자리에 껴 있었다.
물론 루엔은 이레스라는 존재에 신경도 안 썼다.. (칼의 조언이 있었으므로..)
루엔은 어제저녁 라미르가 한 말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 터였다.
"로지스트하고 엘리아는 리비스 제국으로 가서 아버님께 라미에르에 대서 자세히 설명해 드려! 나하고 라이라는 우선 이들하고 같이 행동할게! 그리고.. 아버님의 말씀에 따라 이번 여행의 목적이 변경될지도 몰라.. 그러니까 로지스트 너는 지원문제를 확실히 말해! 알았지?"
"그럼! 라이라는 나랑 같이 가는 거네?"
이레스...
"네!"
사실 라이라도 싫지는 않았다... 그리고 루엔은 이레스라는 존재를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루엔! 칼 일행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하지?"
"있는 그대로 말씀드려! 대신 아버님께 저쪽에는 드래곤이 있으니까! 라미에르를 찾게 될 때 배분은 우리가 조금 불리하다는 것도 말해 그리고 그 드래곤이 596.. 아니 6천살 먹은 에이션트급 드래곤이란 말고 꼭 전하고!"
로지스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참! 엘리아 너는 다시 오려면 아버지 허락을 확실히 받아와! 알았어?"
엘리아는 뾰로퉁한 얼굴로 대답한다.
"응.."
"에이.. 뭐야? 회의가 아니라.. 명령하는 거잖아!"
이레스는 혼잣말을 하면서 칼등이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루엔은 이레스의 존재를 여전히 무시한 체 로지스트를 향해 말했다.
"그리고 저 드래곤은 아마 좀더 있을 모양이니까 엘리아랑 먼저 출발해!"
"그러지 그럼! 라노스를 떠날 때 연락할게!"
로지스트는 곧 칼등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인사를 한 뒤 엘리아와 먼저 길을 떠난다.
"그만 가자 라미르!"
역시 해는 지고 어두웠다.
이레스는 미흡한 게 있나 더 살펴보려는 라미르를 향해 말했다.
"..."
라미르는 대답이 없다..
"라미르!"
아레스도 슬슬 화가 났는지 라미르를 향해 소리 질렀다.
라미르...! 아쉬운 듯 눈물을 머금고 발걸음을 돌린다...
모두 이 순간만큼은 이레스가 멋있어 보였다.
일행은 어두운 숲 속을 거의 빠져 나오고 있었다.
"참! 이레스.. 라미에르가 뭔지도 몰랐었지?"
"응!"
라미르는 뭐가(?) 궁금한지 다시 물어봤다.
"이스트란에 간다고 하지 않았나?"
"맞아!"
이레스는 즐거운 듯 걸어가며 대답했다.
"어떻게 가려고?"
"몰라! 그냥 가야지!"
라미르는 말할 가치를 못 느끼는 듯 앞에 가는 칼의 옆으로 갔다.
"이봐! 이스트란이 목적지라면서?"
"예!"
말이 통할 것 같았다.
"어떻게 가려고?"
"그거야.. 라미에르를 찾으면 그걸 팔아서..!?"
순간 칼은 잊고 있던 것이 있었다.
'라미에르! 대륙이동 이랬지!'
사실 라미에르에 관해 생각한 것은 어제 저녁뿐!
오늘 하루 내내 라미르를 기다리며 이프리타에게 찝쩍댔으니...
생각도 못했었다.
"흠.. 그럼 천상 라미에르를 찾아야겠네?"
"그러네요.."
칼은 자신이 래드드래곤 보다 생각이 짧았다는 것이 충격 이였는지 죽어 가는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어제는 생각이 안 났었는데.."
"!?"
"그게 어디로 가는 라미에른지 몰라서 말이지.."
"네!?"
칼은 라미르를 쳐다봤다.
"어린 도마뱀.. 아니 어린 레드드래곤 한 놈이 라미에르를 가지고 있는 것이 확실하거든!"
'도마뱀? 안 봐도 뻔하다...'
라는 생각과 달리
"아.... 그래요?"
"참! 나보고 사람들 앞에서는 드래곤이라고 하지마! 그냥 이름 불러 알았지? 생긴 것은 니가 더 늙어 보이니까 반말하고! 루카스한테도 전해라!"
"그래도 반말은좀... "
"그런가? 하여간 편한 데로 불러!"
"예.."
역시 무시 못할 존재 라미르였다.
일행은 라노스에서 하루 묵은 후 여행준비를 했다.
칼과 이프리타는 여행의 필수인 건조 식품과 몇 가지 약초를사기 위해 나갔고
루엔과 루카스는 말을 구하기로 했다.
역시 남은 것은 이레스와 라미르! 두 분은(?) 낮잠을 주무신다.
"이레스 일어나! 아침에 훈련할 땐 팔팔하더니 그새 자냐?"
말을 구했는지 루카스는 점심때가 되자 나타났다.
"으..음.. 루카스 벌써 왔어요?"
"그래! 빨리 일어나서 너도 준비 좀 하고 그래라!"
"예.."
이레스는 졸린 눈을 부비대며 라미르가 자고 있는 침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라미르.. 일어나! 나가자!"
라미르 역시 눈이 풀려 있다.
"왜..?"
"우리도 여행준비 해야지!"
라미르는 귀찮은 듯 다시 누우며 말했다.
"난 어제 다 하고 나왔잖아!"
"하~~암! 그래? 그럼 돈 좀 줘! 나라도 준비하게"
"제.. 하~~암.. 장! 내돈이 니돈이냐?"
그리고 라미르는 짜증을 부리면서 귀찮은 듯 누운 체로 주문을 외웠다.
곧 이레스의 머리위로 공간이 일그러지더니 무언가 떨어져 나왔다.
'땡그렁!'
".....1골드...."
이레스는 생각했다.
'나쁜새끼..주지나 말던지..'
옆에서 보고 있던 루카스도 조용히 생각했다.
'나쁜새끼 나한테는 1골드도 안 줬으면서..'
루카스 생각만 할뿐 타오르는(?) 주먹을 감싸안고.. 중앙에 있는 테이블 의자에 앉는다.
라미르는 다시 잔다..(ㅡㅡ::)
이레스는 1골드를 조용히 집어들었다.
그리곤 주머니에 넣었다.(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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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오늘은 짧았습니다. 이유가 있어요..
사실 몇 페이지 더 있었는데...<=여유분 중에..
읽어보니 자르는 소리가 영... 그래서 묘사로 고치려고 못 올렸고요..
그리고... 여기까지는 애드립(ㅡㅡ) 이였어요.. 헐.. 거의 2주 썼는데..
조금 체계적으로 쓰려고 몇 시간째 전체 스토리쓰고 자르고 나누고..<=??작업이라고 하던데..
올해가 2000년이라..ㅡㅡ:: 2000페이지를 계획해서리..(제가 잠시 미친계획을..)
들어갈 사건등이 무자게 많아요...
아마 오늘 저녁 까지 그 삽질을 해야할 듯..ㅜ.ㅜ
참고로 전 백수라 책상에 앉아서 연필질 하면 집에서 미친놈 취급을..<= 하하^^::
그래도 미친척 기획하는 중입니다. 그러니 부디 재미있게 봐주세요^^ ㅋㅋㅋ
좀더 보기좋고 잼있는 글을 위해 파팅!!<= 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