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펌프카협회가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4억3천만원의 과징금 부과 결정을 받았다.
공정위는 지난 16일 대한펌프카협회(회장 류재현, 펌프카협)가 구성 사업자들의 사업 활동을 제한하고 비회원의 사업 활동을 방해했다며 이를 시정할 것과 과징금 4억3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펌프카협은 △구성 사업자가 비회원 사업자와 거래시 벌금을 부과하고, 거래를 신고한 회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구성 사업자 간의 거래만을 강제했다. 이는 구성 사업자의 사업 내용·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위반행위로 시장의 자유로운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는 위법행위(적용 법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라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공정위는 또 펌프카협이 레미콘 제조사에 공문을 발송해 레미콘공급 현장에서 소속 구성사업자만 타설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비회원사가 타설하는 현장에는 레미콘 공급을 중단하도록 레미콘 제조사로부터 확약받는 등 비회원 사업자의 사업 활동을 방해하는 위법행위(적용 법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4호)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정위는 펌프카협에 향후 위반행위 재발을 금지하는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4억3천만원 과징금 납부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사업자들의 활동을 제한·방해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 행위를 적발할 경우 엄중하게 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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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펌프카 협회 재정이 얼마나 튼튼하면 과징금을 4억3천만원 부과하냐~~
내심 부럽네~~
그건 아닌것 같네요~~^^
국토부는 결속하라고 해놓고 공정위는 이를 고발.과징금
????
신규가입금이 천만원대라들었네요 회원이 아니면은 대차도 안해준다네요 결속력은 대단한것같아요
펌프카 수도 얼마안될것 같은데~
대단하네요~
협회 예치금이 10억은 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