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비엔나에 도착해 쉔브룬궁전.케른트너거리.슈테판성당등을 관광한후 오늘은 각자 비엔나에서 자유일정을 가졌습니다
저흰 쉔브른궁전 앞에 있는 호텔에서 U4 지하철을 타고 벨베데레 궁전을 방문했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싸늘해 긴남방을 입었음에도 춥다고 느낄정도입니다
벨베데레에서 만난 클림트의 작품은 그림에 문외한인 저에게도 커다란 감동과 무한한 울림을 전해주네요
사진촬영이 허용되지 않아 작품의 여운을 담아오진 못했지만 왜 오스트리아가 클림트를 그리 아끼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다음은 쌍둥이 박물관중 아들과 전 자연사박물관을 찾았는데 규모는 런던보다 작았지만 그곳에서 많은것을 보고 또 보고 여러곳을 휘젓고 다녔답니다
어제 다녀온 슈테판 성당을 다시한번 둘러본뒤 5유로를 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비엔나중심에 있는 슈테판에서 비엔나를 바라다보는 호사를 누렸답니다 ㅎㅎㅎ
근데 고공공포증이 있는 전 어찌나 무섭던지~~~ㅋ
시간적제한이 없어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고 귀가한 지금 벌써 여행을 마치고 짐을 챙겨야하는 시간이 다가왔네요 ~~~
간단하게 올린 여행기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첫댓글 클림트의 키스를 본순간 온몸이 얼어붙는듯한 전율을 느꼇다는 어느 여행자의 말처럼 님도 퍽 감동받은듯합니다
전 비엔나에 오래머무르면서 그곳갈생각을 못했네요
역시 여행자의 눈과 일과는 차이가 큰듯...
엇그제 그곳 그림이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클림트 키스"앉아서 30분 넘게 보고 눈에 넣었어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하세요.
요즘 '동유럽' 세글자만 보면 막... 두근두근.. ^^ 저도 곧 가겠지요.. 아마도. 꼭...... ㅎㅎ 사진 잘 보고갑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무사히~~ 간간히 좋은사진 부탁드려요~
멋져요
시간이 되지 않아 자연사박물관은 못 가봤는데..여기도 볼 만한게 많네요...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림트 때문에라도 비엔나에 가보고 싶답니다. 즐감했습니다.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