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신한 울 마나님께서 닭이 먹고잡다고 하셔서...
전에 파랑파랑님이 고창상회 닭강정이 맛나다고 올린글이 생각나서 울 아들하고 모래네시장으로 고고씽~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관리원아저씨한테 물어보니 바로근처...
일단 닭강정이 맛나다고해서 "닭강정 한마리주세요" 하고 주문을하니 한 30분 걸린다고해서
울 진현이랑 단둘이 데이트...^^
가다가보니 또 파랑파랑님이 말한 짬뽕맛난 만두집도 보이고...
더가보니 유명마트 옆골목빵집이 생각나서 가보니 있네요... '2000원에 6개' 안에들어가니 1000원에 3개라고 적혀있네요...
울아들진현이...
1000원에 3개짜리빵들...
그외...
소보루빵이 젤 인기있더군요...
그리고 울 진현이랑 돌아댕기다가 고창상회로...
드뎌 닭강정이 나오고...
집으로 돌아와서 시식...
먹어보니...
흠...
일단 닭을 잘튀긴다기보단 닭 자체가 맛있습니다.
토종닭이 맞는듯... 쫄깃쫄깃하니 지대로 시골닭이네요...
그리고 양도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시장이다보니 청결도는 떨어집니다.
하지만 닭자체의 질이 무척뛰어나서 꼭 한번 사드시길... ^^ㅋ 맛나요
가격은 닭강정이 12000넌이더군요....
암튼 울 진현이랑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
모래내시장 닭강정...^^ 엊그제 복날이라고 한마리 먹을까 하다가 그냥 패스했는데. 보니까 먹고 싶어영...ㅠ.ㅠ 오랫만에 보는 그랑프리~~제과점..^^ 운전하고 다니느라 시장을 잘 못가는데, 되게되게 만캅네요....ㅠ.ㅠ
^^ 어여 드세요... 그랑프리제과점이 유명한가보네요... 전 처음가봐서리... ^^
닭강정 너무 맛있어 보여요 아들도 너무 귀엽고 잘 생겼네요 ^^ 한 4살정도 되어보여요 진현이아빠님은 너무 멋진아빠, 멋진남편이시네요 ^^;;
넹~ 4살맞습니다... 제가 좀 무뚜뚝해서 멋진남편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