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어 레인에서 페더레이션 광장을 지나 아트센타 앞에서 버스를 타고 식당으로 간다.
플린더스 역 대각선인 세인트폴 성당에서 사진을 찍고 조금만 더 걸어 올라가면 호져레인(Hosier Ln)이라는 골목이 있는데 벽에
낙서와 같은 그림인 그래피티(graffiti)로 가득차 있다.
이 장소가 멜버른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 관광코스라고 하며 우리나라의 연속극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인공인 소지섭과 임수
정이 이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더 유명한 곳이 되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과 임수정
이곳은 2~3일에 그림이 바뀐다고 하는데 아주 잘 그려진 그림이 아니면 곧바로 다른 사람이 그 위에 그림을 그리기 때문이라고 한
다.
일행 중에 한 사람은 피곤한데 왜 이런 곳을 데리고 와야 하는지 불평을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호시어 레인 거리 한참 올라가는 동안 골목전체가 그래피티로 되어 있다.
슬럼가 골목처럼 보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인지 이상한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인상적인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호시어 러리 맞은 편 페더레이션 광장이 있는 곳이다....플린더스 역도 보이고...이곳이 멜버른의 핫플레이스인 듯하다.
호시어 레인 골목 입구에서..골목에서 갈라진 길도 이런 그림이 그려져 있다
평균 3일이 지나면 그림이 바뀐다고 한다....다른 사람이 그림 위에다 그리기 때문에 그러므로 늘 새로운 그림을 볼 수 있는 셈이
다.
호시어 레인 거리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는 셀라론 계단(Escadaria Selarón)이라는 골목이 있는데 골목의 계단과 벽이 붉은색 타일로 장식이
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 이곳도 리우데자네이루를 들리는 관광객의 필수코스이다.
2015년 10월 남미를 갔을 때 리우데자네이루의 셀라론 계단골목을 찍은 사진이다....오른쪽 위에 일행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호져 레인에서 잠깐둘러보고 사진을 찍고는 길을 건너 페더레이션 광장을 거쳐서 멜버른 아트센터 앞에서 버스를 타고 저녁을 먹
으러 간다고 한다.
페더레이션 광장으로 가는 길에는 이안 포터센타(The Ian Potter Centre: NGV Australia)를 통과해서 가는데 70,000점 이상의 유
서 깊은 원주민 예술작품, 현대 작품, 유물이 전시된 드넓은 갤러리라고 한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건물만 보고 지나간다.
The Atrium이라는 곳을 통과하여 페더레이션 광장으로 간다.
페더레이션 광장에는 여러건물들이 있는데 ACMI라는 건물은 영화, 텔레비전, 게임을 기념하는 유명한 기관으로 전시회,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하며 건물 외벽 전체가 대형화면이 되어 다양한 그림이 비춰지고 있다.
페더레이션 광장 오른쪽은 CMI아트센타이다. 왼쪽은 ACMI Cinemas 인 듯
ACMI Cinemas 건물 외벽의 스크린이 수시로 바뀐다.
그리고 옆에는 Koorie Heritage Trust 건물이 있는데 오스트리아 원주민의 전통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건물이라고 하는데 외
관이 아름답게 생겼다.
Koorie Heritage Trust 건물...내부에는다양한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페더레이션 광장
페더레이션 광장 주변...플린다스 역도 있고 세인트폴 성당도 있고...야라 강도 있고 공원도 많고....
이미 날이 어두워져서 네온의 야경이 빛나기 시작한다. 야라강을 걸어서 건너가면서 우리가 지나왔던 곳을 보면서 사진을 찍으면
서 버스를 타기로 한 곳인 아트센터로 가는데 멜버른에서 별도의 야경을 구경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플린더스 역이 보인다.
야라 강의 유람선...프린세스 다리에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IOS가 카메라보다 더 좋아서 낮처럼 보인다.
야라 강의 프린세스 다리에서의 야경
야라강의 프린세스 다리에서 보는 멜버른 시내쪽...우리가 방금지나온 쪽이다.
야경이 아름답다.
프린세스 다리에서 본 아트센타 첨탑...불이 아래만 들어와 있다.
알렉산드라 가든...크고 작은 가든들이 아주 많은 듯
아트센타...첨탑에 불이 드어 오고 있는 중이다....한꺼번에 들어오지 않고 단계적으로 들어온다고...푸른 색의 불빛만 비친다.
아트센터(Arts Centre Melbourne)은 극장, 콘서트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야외 공연장이 마련된 유명한 공연 예술 센터라고 하
며 우리는 아트센터의 탑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버스를 타고 식당으로 간다.
길가의 밤에 걸어 다니는 새
저녁은 대장금이라는 한식집에서 한식으로 먹고 숙소로 들어간다.
내일은 멜버른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그레이트 오션 로르(Great Ocean Rd)를 보는 날씨가 좋기를 희망하면서 잠자리에 든다.
가이드 말로는 이곳의 날씨가 변덕이 아주 심하기 때문에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한다.
대장금 식당이 있는 골목...리틀 보크 스트리트로 차이나 타운 근처에 있다.
갈비탕인가를 먹었는데 고기도 많이 들고 맛도 있었지만 뜨겁지가 않아서 아쉽다....이곳은 뜨겁게 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고
제법 잘되는 식당이라고 ....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 듯하다.
중국 느낌이 나는 거리...차이나 타운거리이다.
이곳에서 필요한 것들을 산다...깨진 가방을 붙일 테이프도 사고...
호텔에 도착을 하고...
머큐어 알버트파크 호텔이라는 곳으로 호주에 있는 동안 모두 숙소가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