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생이 자가면역 pbc입니다 13일에 간이식 수술을 했어요
그전에. 제 간이 동생한테 작다고 안된다고 하다가 막판에 동생 수치도 좋구 컨디션좋으니 약간 작은간 해도 될거같다구해서. 65프로 간이식했어요
근데지금 제동생 상태가 않좋아요 간수치 200을넘구 있어요
다른데 다 이상없다는데 오늘 혈장교환술했습니다 이것저것 다해봐도 간수치 안내려가면 간이 작아서 간기능을 제대로 못 하는거같다고 그땐 재이식 밖에없다고 하드라구요
궁금한게 혹시 저희처럼65프로 간이식해서 건강해지신분 계신가요?저희동생은 40살인데 이식만하면 건강해질줄알았는데 너무 슬프네요
첫댓글 생체 간이식을 포함한 부분 간이식에서 적절한 이식편의 무게는, 수혜자 몸무게 대비(graft versus recipient weight ratio, GRWR) 0.8∼1% 이상이 되어야 안전하다.
기증자에서 CT scanning을 통하여 간의 영상을 얻고, 이식편의 용적(GV)을 계산할 수 있고, 여기에서 얻어진 이식편의 용적을 환자의 standard liver volume에 비교한 백분율이 GV/SLV ratio로서 최소 30%이상이 필요하고 40%이상이면 어느 정도 안전이 확보된다고 알려져 있다.
님의 우엽 65%가 수혜자가 필요한 용적보다 적어서 small size syndrome이 발생한듯 싶네요.
현재는 환자가 회복되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클로버님 ^^
수헤자는 간이 자라지 않나요?
조금 미달되게 받아도 회복만 잘 하면 문제 없는건가요?
70프로 공여하고 30프로 남긴 공여자들도 있는데....
왜 그런가 하는 궁금증이...
늘 궁금했기에 질문 드립니다.
이부분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건강이 행복 수혜자는 수술 당시 이식편을 100%로 하였을 때 7일에 159±32.0%로 약 절반이 재생되었고 20일에 178±50.3%, 3개월에 219.5±56.6%로 3개월에 2배 가량 증가하였다.
이식편이 대사 용구량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한 경우는 수술 후 경과가 좋지 않지만, 반면에 적은 이식편으로 회복이 잘되는 경우가 있어요. 케바케 ?
@클로버 아..네...답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25일 - 13일 이면 12일.. 1주일+5일... 간수치 200이면 많이 나쁜건 아닌데.. 간이 작어서 문제인가 보네요. 회복이 느리더라도 잘 회복하면 이후엔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단지 이식후 초기엔 간기능이 좋아야 회복되지 안그러면 사망 할수도 있어서요. 무조껀 잘 버티셔야 하고요.. 아마 회복이 안되면 재이식 결정을 내릴꺼 같고요. 기다리는 수 밖엔 없어요. 뇌사자 장기라도 받을 가능성도 있고.. 의사선생님이 상황봐서 알려주실듯 합니다. 보통은 간크기가 중요하긴 하지만 비율적 으로는 70% 정도 주는듯 하고요.
혈액형 부적합 이라서 회복이 느릴수 있고요. 40이면 젊어서 견뎌 내셔야 하는데요..
병원에서 65프로라도 가능하다는 믿음이 있엇을거게요..그 믿음에 힘을 실어 보세요..
의료진은 항상 최악을 염두에 두고 말해온답니다.......
거뜬히 잘 회복되어 더 건강한 삶 되시길 바랄게요..
공여자분 너무너무 수고많으셧습니다...힘내세요..
수술이 잘 되었다면 분명히 잘 회복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