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는 잠은 꼭 유집사랑 자요.
요새 더워서 유집사가 거실에서 자니까 시키지 않아도 자기도 거실에서 자더라구요.^^
아침 6시 40분, 눈 마주치는 행복이~
"행복아 너 거기서 잤어?"
"당연하지~"
"우리 행복이 의리 있네. 의리냥이야!"
"나 의리 있다냥. 윙크~"
다른날, 이날은 새벽에 쌀쌀해서 침대로 돌어왔어요.
그러면 바로 따라와서 자요.
근데 가로 본능이라 침대의 2/3는 행복이가 써요.
절반씩 쓰자고 아무리 해도 안된다는....ㅠㅠ
아침에 일어나 따지는 유집사랍니다.
"행복! 너 또 내자리 침범했어. 절반씩 쓰자고 했잖아."
"난 키가 커서 어쩔수 없어. 시끄럽다. 조용히 해라!"
"난 구석에서 자고 넌 자꾸 내 자리 넘어오고 너무하는거 아냐?"
"난 꼬리까지 있어서 어쩔 수 없어."
<유집사가 따지자 윙크만 몇번 하는 행복씨랍니다.ㅋㅋ>
첫댓글 사장님께서 저렇게 주무시겠다는데...
고모집사가 따지시면 안되죠.^^
뽁아~~ 잠은 편하게 자야 되니 자세는 너 맘대로 하면 되~~
뽀기는 대자로 자고 유집사는 구석탱이~ㅋ
뽁이는 많이 봐주는 거에요 뽀돌이는 정확하게 가로로 자요ㅜㅜ
쪽잠자다 허리 나거겠어요 ㅋㅋ
뽁이도 가로로 자요
제가 움직이니 살짝 눈치 본….ㅋㅋㅋ
뽁기 메인에 떳네
아~그래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가로본능~~
집사들은 폴더~~ 시랑이 눕기전에 얼른 자리잡기 ㅎ
요즘은 덥다고 바닥에서 자서 좀 편해요^^
바닥에 매트 깔았더니 자기가 눕겠다고….
그래서 방석 깔아줬어요 ㅋㅋ
잠이 보약이니 눈치 보지 말고 푹~ 자라옹~~
와 진짜 가로네..ㅋㅋㅋ
역시 잠자는 위치는 곧 서열!
뽀기의 서열이 한참이나 높지유.
글구
거실에서 같이 자주는 게 어디입니까?
와우 행복이네 집은 그래도 뭐라 할 수도 있구나
우리 집은 자면서 요가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나는 이런 자세로도 잘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해요 두 넘 사이에서 자고 일어나면 온 몸이 뻐근해요
개넘들은 상쾌해 하고
고모님침대위에 행사장님 침대하나 올려주세요~
뽁이가 침대 많이 남겨줬네요 ㅋㅋㅋㅋ
행복이는 고모 사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