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대전역앞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된 성심당은
그후 대전의 문화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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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프랑스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
*** 미슐랭가이드 -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정보 안내서로 시작하여,
현재는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레스토랑 정보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며
레스토랑 등급에 따라 별점을 부여하는 '레드시리즈'와 여행정보를 소개하는 '그린시리즈'로 나뉜다.
미쉐린가이드 또는 기드 미슐랭으로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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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이 지난 2012년 11월...대전역에 입성합니다.
2013년 서울 롯데 소공점 일주일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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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2~10 부산 롯데본점 초대전이 있어 다녀왔다.
롯데백화점 지하 1층 입구에서부터 늘어선 줄을 보니 성심당의 명성만큼이나 과연 대단했다...^^;;
빵나오기가 무섭게 후다다닥 포장하는 바른 손놀림
1인당 6개이상은 살수없는 부추빵...
나도 6개 담고는 줄이 줄어들길 기다리며 빵집안 풍경을 이리저리 담아본다.
1986년에 탄생했다는 부추에 계란, 햄이 잘 조화된 판타롱 부추빵~
파티셰들 손놀림이 잠시도 쉴틈이 없다.
줄서서 옆으로 이동하니 튀김소보로...
1980년 5월, 곰보빵이라 불리는 소보로와 앙꼬빵을 비롯해 몇종류의 방이 없던 시절.
누구나 좋아하는 곰보빵에다 앙꼬까지 넣어서 튀기면 어떨까? 하여 탄생한 튀김소보로...
순식간에 입소문이 나서 번호표를 받고 1인당 3개씩만 판매하는 빵의 혁명을 이룬 튀김 소보로...
그 튀김 소보로가 지금 내 눈앞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줄서서 빵구경하면서 한바퀴 돌고도,
계산대까지 가는 길은 정말 멀고도 험하구나...ㅜㅜ
일행이랑 줄선지 거의 한시간 만에 득템한 튀김소보로 6개와 부추빵 6개씩...2box
근처에서 점심먹은 김에 사러 갔는데... 주위분들이랑 맛있게 나눠 먹고는,
며칠뒤 또 사러가고 싶어도 1시간 이상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어서 말았다...
부추에 계란과 햄이 잘 반죽된 부추빵도 맛있었지만
팥앙꼬들은 고소한 튀김 소보로가 생각만큼 느끼하지도 않고 내입에는 더 좋았다.
대전에 갈일이 있다면 성심당 본점에 꼭 가보고 싶다.
빵맛도 빵맛이지만 성심당 57년의 역사를 느껴보고 싶다.
성심당
본점...중앙로역 2번출구 042-256-4114
롯데점...용문역 4번출구
대전역점...대전역 4번출구
전국택배...www.sungsimdang.co.kr
첫댓글 전 대전 "성심당"에 가서 직접 사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튀김 소보로 정말 맛있어요.
저도 줄서서 사러 가봐야겠네요.
잘봤습니더~~~*^^*
헐...조비오님~ 이시간에ㅎㅎ 방갑습니다. 산행 잘 다녀오셨죠~
부산은 행사가 이미 끝났어요. 대전에 한번 갈까요?^^;;
헉... 벌써 행사가 끝나버렸군요. 아쉽, 아쉽~~~ ㅎ 덕분에 눈으로만 즐기고 갑니다.
ㅋㅋ 줄서는거나 KTX 타고 대전 퍼뜩 갓따오는거나~ㅎㅎ
본가에 갓다올때는 떠블 박스루 사와야겠네~ㅋㅋ
그러게요, 아쉬워요. 올뺌님^^
근데 행사한다해도 저는 힘들어서 못갈듯해요ㅎ
그러네요, 부산아저씨ㅎㅎ 본가가 대전이세요? 가실때 저도 하나, 철퍼덕~ ^^;;
허걱~돈 있어도 쉽게 못 사는 빵....ㅋㅋ 저도 튀김소보로우우우우우~~~넘 맛있쏭~ ^______^
기다리는게 힘들었어ㅜㅜ 금방 나온 부추빵도 맛있는데 튀김소보루 짱~^^
저도 한시간 반을 줄서서 먹어 보았어요. 부추빵은 따뜻할 때 먹으니 좋았구요, 튀김소보루는 식었을 때 우유랑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세번째로 많이 팔린다는 견과류 빵이랑 전병도 맛있었어요. ^^
가인녀님, 올만이세요.무소식이 희소식이죠?^^
미식가 가인녀님도 역시나~ 빵순이인 전 넘 맛있더라구요. 성심당이 궁금해졌어요ㅎㅎ 대전갈일 한번 만들어야겠어요^^
대전갈때마다 사먹는데 정말 최고 맛있죠~~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요~~ ㅋ
에공, 대전 자주 가시나봐요. 튀김소보로 드실수 있어서 넘 좋겠어요..ㅡ,.ㅡ;;
우와~~~ 호기심환자님, 넘 부럽다~~ 저도 대전본점 꼭 가보고 말거예요...^___^;;
태어나서 첨으로 먹는거 사면서 1시간 10분을 기다리면서 사온빵ㅋ
두번은 못하겠더라구용 다행히 부모님과 지인들과 맛있게 나눠먹었네요..*^^*
타미도 사러갔구낭..ㅋㅋ 그래, 두번은 못하겠더라~ㅎㅎ
줄이 너무 길어 결국 포기... 나중에 대전갈일 있으면 꼭 들릴려 생각중.
저도 두번은 못하겠더라구요.휴~ 담에 대전가면 꼭 가보고 싶네요^^
대전에서 서식 중입니다. 성심당 빵 맛나기는 한데.. 저는 부산진역 앞 루반도르가 더 생각납니다. ㅎㅎㅎ
우와, 대전사시는게 갑자기 급 부럽네요ㅋ 아, 부산진역앞 루반도르~~ 지나다니면서 많이 봤는데, 거기도 꽤 오래된 빵집이죠?^^ 제지인중에 루반도르빵만 드시는 분도 있어요~
지하분수대까지 줄이 쭈욱~ 소지섭 싸인회라도 하나 했네요 ㅎㅎ 저도 동참하고 싶었지만 줄이 너무 길고 시간이 없어서 아쉽아쉽 ㅠ.ㅠ
전 그래도 맛이라도 봤는데, 에공~ 아쉽겠어요.담에 또 기회가 있기를^^;;
며칠 전에 ktx 타고 서울 가는데, 대전에 타신 아주머니들이 튀김소보로 가져와서 드시는 것 보고 눈이 확 꽂혔습니다. 맛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정말 '하나 달라'고 말할 뻔 했었습니다. 이 글 보고 어제 성심당에 ktx 특송 시켰습니다. 6개 들이 한 박스에 1만원이네요. 두 박스 2만원 + 특송비 11,500원 해서 부산역에서 찾았습니다. 맛있네요!!!
하나달라고 하시죠~ㅎㅎ ktx특송비가 11,500원...헐~ 대단대단,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러명 모아서 특송비 좀 아껴봐야겠네요^^
튀김 소보로~~ 정망 맛나는데 롯데에서도 행사를 했었군요
대전갈때 또는 출장가시는분 편에 부탁해서 튀김소보로 공수해서 먹었었는데, 판타롱부추빵은 한번도 안먹어 봤어요
아~~튀김소보로 아직도 입안에 맴도는것 같아요....^^
저는 일부러 성심당때문에 대전까지 갔었는데 기대보다는 못 하더군요~
기대를 너무 했나봐요....ㅠㅠ
대전 성심당 좋은점은 시식을 마음껏 할수 있게 계속 잘라 주신다는거..... ㅎㅎ
성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