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오월의 햇살...
사람을 미치게 합니다.
어떤 놈은 간지럽고
어떤 놈은 따스하고
어떤 놈은 따갑기까지 하는군요.
이런 햇살을 받으면서도 마음이 춥습니다.
온 국민의 마음이 춥습니다.
광우병소고기의 공포에 덜덜 떨려서
오월의 햇살 아래서 한기를 느낍니다.
집권하고 두 달 만에 지지했던 국민에게 안겨준
가장 큰 선물이 광우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입니다.
그러고도 “안 사먹으면 되지”랍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는 안계시겠지만
이런 인물을 지지한 분들
지금 어떤 심정일런지요.
한때
노 모씨를 찍어주고는 손가락을 자르고 싶다는 분들
많았습니다.
지금은 손목을 잘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歲寒然後 知松栢之後彫也)
날씨가 추워진 뒤에서야 소나무, 잣나무의 푸르름을 알 수 있다 쯤으로
해석되는 말인데....
아직 추위를 느끼지 못하는 분 걱정스럽습니다.
왜 추운지 모르는 분 더 걱정스럽습니다.
이것저것 다 알아도 소나무 잣나무를 못 보는 분
제일 걱정입니다.
왜냐하면 다음에 또 헛손질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앞날이걱정입니다.
이늠의 나라 추워서 못살겠다... 굶어죽어나 맞아죽어나 마찬가지인 서민들만 이리저리 불쌍하넹~~~
앞으로 5년을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 합니다,,어찌 저런대통령을 맨들어 놓았는지,,,,,
찍은이들은 마음에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끼고 있는지? 특히나 이명박이를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찍은 한나라당 투표인단들은 정말로 책임을 통감해야 하겠지요.
쏟아지는 비난속에 파란대문에서는 쓸데없는 답변만 늘어놓고 있는걸보면 no명박 맞는모양이에요...
죽어봐야..저승을 알런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