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차승현기자]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은 지난 26일 섬지역 청소년들이 한 곳에 모여 희망을 연주하는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제12회 정기연주회가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극장에서 관내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나의 바다, 하나의 소리'라는 슬로건으로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는(단장 이혁제) 이탈리안 민속 축제, 아름다운 나라, 영화 '각설탕' O.S.T 등 수준 높은 곡으로 올 한해도 실망 시키지 않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해 줬다.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박우량 군수, 목포 김원이 국회의원, 최미숙 도의원, 군의원 및 학부모님들께서도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의 탁월한 연주 실력과 열정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봄으로써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방기 교육장은 “오늘의 연주회가 드디어 싹을 틔워 12월 19일에는 2023 전남 작은학교 교육박람회(광주컨벤션센터) 식전행사, 12월 21일에는 국회의사당 국회의원 앞에서 연주 하게 됐다. 오늘 틔운 싹이 열매를 맺고, 그 열매의 씨가 1004의 섬마다 심어져 100회가 되는 그날까지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거름이 되는 신안교육지원청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