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폭염은 계속 이어지네요. 너무나 시원하고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 곳 과천 <기린나라 테마파크>예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층마다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요. 계단을 이용해서 이동할 수도 있고 엘리베이터로도 이동 할 수 있어요.^^
지난번 7월말에 방문했을 때는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단체가 그리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단체입장이 계속 이어지네요.^^
암벽등반과 볼풀장 그리고 작은 놀이터가 있는 방인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요. 암벽등반은 오르기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들이 조그만 손과 발로 잘 올라가더라구여. 넘 귀여웠어요.^^
캠핑장을 놀이터로 만들어 놓은 곳도 있어요. 실제 텐트에 그릴, 집게, 테이블, 의자, 음식모형등... 실제 캠핑장을 방불케 하더라구여. 아이들이 맛있게(?) 구워준 고기를 많이 먹어서 엄청 배가 불렀어요.ㅋㅋㅋㅋ
다시 봐도 진짜 같아요.ㅎㅎ
자전거 교통놀이 하는 공간이예요. 작은 자전거, 조금 큰 자전거~ 아이들 키에 맞게 골라서 타면 돼요.
오늘은 단체가 정말 많이 왔네요. 층별로 단체들이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기린나라 규모가 엄청 크다보니 혼잡하지도 않고 좋더라구여.
기린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썰매타기~ 타고 줄서고 타고 줄서고 매시 정각에 운행하고 30분까지 탈 수 있어요.
계단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1층에서 3층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공간을 찾아 신나게 놀아요. 미로방에서 얼음땡 놀이도 하면서 즐겁게 놀았어요.
지난번에 왔을 때는 3층 매점에서 사발면 사서 먹었었는데 오늘은 아침 일찍 출발하느라 아침식사를 제대로 하고 오지 않아서 배가 많이 고프더라구여. 그래서 1층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어른,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메뉴가 골고루 있어요.
돈까스, 제육볶음, 오므라이스, 새우볶음밥을 시켜서 먹었는데 가격은 약간 비싼감이 있지만 맛도 좋고 양도 괜찮았어요.^^
시간에 맞춰 그림자방에서 재밌는 그림자 공연도 보고 멋진 그림도 그리고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라구여. 시간이 조금 짧아서 아쉬웠어요.^^;;
볼풀장은 여전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네요.^^
블랙라이트 난타방에서 신나게 북도 두드리고 노래도 부르고 스트레스를 싹~~날려버렸답니다.ㅎㅎ
아이들 데리고 사계절 하루종인 신나게 놀 수 있는 이런 장소가 흔하지 않은 것 같아요. 교통편도 좋고, 딸아이와 다시 와봐도 넘 마음에 드는 곳이예요~ㅎ 올 여름방학을 과천<기린나라 테마파크>에서 즐겁게 마무리 했네요.^^ |
출처: 윤정아 사랑해 원문보기 글쓴이: 한빛윤정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