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환율은 최근 환율 하락에 대한 경계감과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으로 상승했다. 국고채 금리는 주식시장 약세 및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세 등으로 올랐다. 코스피는 전일 미국 주식시장 강세 및 외국인 순매수세 등으로 상승했다. 미국 주가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관망세 속에 경제지표 혼조 등으로 소폭 올랐다.
이날 기획재정부(일일경제지표)와 금융감독원(일일 금융시장동향), 금융위원회(금융시장동향)가 발표한 자료를 취합해 분석했다.
●환율 =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감 등의 영향으로 6거래일만에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원 오른 1024.1원을 기록했다. 원-100엔 환율은 0.08% 오른 1004.61원을 기록했고, 원-위안 환율은 163.83원으로 0.31% 상승했다. 원-유로 환율은 0.59% 오른 1395.85원을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0.2% 상승한 1.3630달러를 기록했고, 달러-엔 환율은 101.94엔으로 0.31% 상승했다.
●금리 = 국고채 금리는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0.01%p 오른 2.83%를 기록했고, 5년물 국고채 금리는 3.05%로 0.01%p 상승했다.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0.02%p 상승한 3.36%를 기록했다. 회사채(3년, AA-)는 0.01%p 오른 3.25%를 기록했다.
●미국 동향 = 미국 증시는 美 경제지표 혼조에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지속 등으로 소폭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18p 오른 1만6717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4243으로 5p 하락했다. 미국 채권금리(10년물)는 미국 경제지표 혼조세가 나타낸 가운데 미국 증시 강세 등으로 상승했다. 이날 미국 채권금리는 0.02%p 오른 2.48%를 기록했다.
●아시아 동향 = 일본 증시는 중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 및 엔화 약세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304p 오른 1만4936을 기록했다. 중국과 대만은 단오절인 ‘용선제’ 연휴로 휴장했다.
<주간무역> 제공
기획재정부 일일경제지표 보기
금융감독원 일일 금융시장동향 보기
금융위원회 금융시장동향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