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깊어갈수록 시장에는 뚱뚱한 대구도 나오고
병어도 나오고, 물메기, 아귀등 여러가지 생선이며 해산물이 지천입니다.
몇해전 서울에서 병어조림 유명한곳에 갔더니
1마리넣고 조린 병어조림이 4만원하더군요.
깜짝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장에 누워있는 병어를 보니
조림좋아하는 남편생각에
작은건 새꼬시용으로
커다란건 조림용으로 구매했습니다.
바닥에 무와 감자 두껍지않게 깔고
멸치좀 흩뿌리고
양파살짝 올리고
병어올리고 대파어슷썰어 얹고
양념장 얹어 바글바글 끓였습니다.
양념장 : 진간장3, 고춧가루3, 마늘1, 미림1, 설탕2, 후춧가루 조금, 참기름 1, 육수 또는 맹물 2컵
밥한그릇 뚝딱할만큼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겨울이 맛있는 계절이네요.
첫댓글 병어는 뭘 해도 다 맛있지요.
비린내 적고 살 부드러운 병어ㅡ
병어회,세꼬시,조림,매운탕,구이...
병어 만세!
맞는말씀입니다. 병어가 버터처럼 사르륵 녹네요 ^^
냠냠 먹고 싶어요.~~^^
수저 함께 올리겠습니다. ^^
군침 돌아요~
병어살이 입안에서 살살녹을것같군요^^
네~ 정말 부드럽고 크림처럼 고소했습니다. ^^
저도 병어 새꼬시로
찌게로 잘먹었네요~
병어 반찬이 맛이 있지요~
네~ 새꼬시는 손님들께도 드리니 아주 좋아하시네요. 병어 또 사다 먹어야겠습니다. 계절이 깊어가니 먹을게 줄을 섰습니다. ^^
냉동실 병어 한마리 꺼내야겠어요. 조림반찬 완전 좋아하는 일인 입니다.
병어조림 살살 녹는맛입니다. 저도 병어와 사랑에 빠진듯 합니다. ^^
동영상의 냄비을 보니 침이 꿀꺽 꼴깍 합니더 ㅎㅎㅎ
짭조름하니 밥이 술술 넘어가는듯 했습니다. ^^
병어가 맛난 생선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안미정님께서 조린 병어를 보니 맛나겠는데요?.......^^
병어가 참 맛있는 생선이였습니다. 조려먹고, 회로먹고, 구워먹어도 되는 아주 만능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