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내내 금요일에 다른 기사님들 처럼 좋은 벌이를 하지 못 했습니다...
핸드폰 창에 좋은 오더는 둥둥 떠 있고 금액은 좋았어도...
내 오더가 아닌 이상 말 그대로 그림위에 떡 이더군요......
괜히 시간 지난 오더 지역만 맞춘다고 잡았다가 이미 손은 집에 도착 했거나 아님 시간이 많이 걸려
택시로 집에 가고 있다는 캔슬 오더만 잡구....
특히 목요일은 좋은 오더 잡고 손과 통화를 해도 택시가 없어 이동을 못하는.....
해서 어제는 외곽에서만 놀기로 했습니다....
9시 30분에 나와 신림9동 - 중동 25k 잡았습니다.
부천 오더 별 볼일 없기에...역곡으로 전철 타고 나오는데...
역곡역 근처 보람 아파트 - 영등포/문래 30k 떠 바로 캐치 콜 수행....
문래 GS 홈쇼핑 - 사당 20k 수행 하니 12시 땡 이 되었네요.....
어제 사당동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 이었습니다....
택시는 없고 사람들은 빈 택시를 잡기 위해 두개 차로를 점령하고....
12시 5분쯤...총신대 입구역(이수) - 난곡 사거리 15k 뛰어가서 콜 수행....
난곡 사거리 도착하고 신림 지역 맞추어 놓으니...
신림 사거리에서 인천 주안,중동,김포 같은 30k 오더가 둥둥 이더군요....
아무래도 이런날 금액만 보고 거기 들어가면 손해다 싶어...잡지 않고...
봉천역 3번 출구 - 신림10동 15k 5분도 안돼는 거리 콜 수행....아가씨 팁 5천원 까지 20k
신림 6동 시장 - 금천 은행 나무 사거리 15k 역시 5분도 안돼는 거리.. 어느새 한시가 가까이 되더군요.
시흥 사거리 - 안양 일번지 20k 콜 수행...역시 10분 거리...손님 팁 3천원 주시더군요...
안양에서 서울 기사님 만나 3천원 합승해서 다시 서울로 나오는데 삼막사 - 화곡동 15k 콜 수행...
여기서 시간 좀 걸렸습니다...손님도 진상 이었구요.... 그러다 보니 2시 였습니다...
잠깐 핸드폰 창이 잠잠....커피 한잔 마시는데....
구 화곡길 - 방배동 카페 골목 20k 두번 놓쳤습니다...다른 기사님 배치...
결국 묻지마로...제가 잡아 방배 카페 골목 잡아 콜 수행... 새벽이 가까이 오면서 콜수는 계속 줄고...
순간 띵동...하면서 방배동 카페 골목- 논현역 15k, 사당동 - 안산 초지동 25k, 남성역 - 독산 20m 15k,
저는 남성역 - 독산 콜 수행 하고....
난곡 사거리 걸어 나오다 신림 사거리 바다공원 횟집- 신림 미림여고 13k 콜 수행하고...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
어제...9시 30분 부터 정확하게 3시 까지 일했습니다...
총 오더수; 11개
총 금액 ; 203,000 팁 8,000 원...
교통비 ; 9,000
어제 사당하고 신사,봉사리 보니 할증 되자 마자 사람들 넘쳐 나던데...
종로,강남은 안 봐도 비디오 였을 거라 생각 합니다...
어젠 강남이나 종로 등 황금 지역 궂이 나갈 필요가 없던 하루 였습니다..
택시 잡을려 종종 거릴필요도 없이....
첫댓글 ㅎㅎ 저랑 같은 동네에 사시나보군요...계속 제가 사는 주위만 빙글빙글 도셨네요...^^
신림 2동 삽니다....은성 약국^^
ㅋㅋㅋㅋㅋ 전 미림여고...
설대입구에서 반포 가는 손 한번 만났는데...매번 그 콜 수행하시는 분이..신림동에 계시다고 하던데요..ㅎㅎㅎ
으흐흐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그것도 어제까지인거 같네여 1월부터 또 평상시대로 손꼬락 빨게 생겼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