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마치고 퇴근시간되니 급 피곤함이
밀려오네요~
이럴땐 한잔하고 푹자야겠죠~
그래서 들렸습니다
집앞 윤이네포차에서
철판 오삼불고기를 시켰네요
음주가 숙면에는 않 좋다는데
저는 예외인듯 하네요
피곤할때는 조금만 먹어도
혼수상태라
숙면은 따 놓은 당상이니깐요
점심시간때
오랜만에 삼계탕을 먹었는데
삼계탕을 먹다보니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네요
병원에서 가 퇴원후
집에가며 삼계탕이 드시고 싶다고
닭 두마리 사셔서 마늘넣고
손수 해 주셨는데
그게 아버지가 해 주시는
마지막 음식일 줄이야 몰랐네요
.
.
.
아버님께 소주 한잔
따르든 날이 그리운
날 이네요
카페 게시글
♣ 지금 먹고 있어요♣
DeliciouS
문현동 [윤이네포차] 철판 오삼불고기~
한밤의우수
추천 1
조회 257
22.04.30 21:22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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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아버지께 소주 한잔 따라드리러 가야겠어요.
말술이었는데 요즘엔 소주 반병만 드시네요
술이 줄어드는건 괜찮은데 드시는 식사량이 줄면 좀더 신경써야 될거예요~
옛 추억의 포장마차 오삼불고기... 먹음직합니다!
오삼불고기+진로+테라 전부 다 먹고 집에가 기절해 숙면을 해 버렸네요~~^^
이집 그냥 지나치기가 참 힘들겠네요. 매콤한 오삼불고기 ㅋ~ 소주 2병각입니다. ㅎㅎ
소주+테라 합 2병먹고 뻗어 버렸네요~~^^
오월 혹은 아버지 이런 단어는 유희를 급우울하게 만든다는..유희의 우울에다 오삼불고기 안주면 소주 세병쯤은???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어버이날이 다가와서 저도 눈물을 겨우겨우 참고있는중인데...사장님~여기 소주 한박스 ㅎㅎㅎ
아버님 생각에 눈물,콧물 흘리며 먹었네요. . .
항상 맛있고 가성비 좋은데 다니셔서,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