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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자체만 보면 나름 감동적인데 음악 외 행보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래퍼가 있습니다.
쇼미더 머니 준우승자 아이언의 경우가 그런 케이스인데요, 작년에 자기 인스타에다 뜬금없이 "기집애들 댓글 달지 말라"고 해서 여성팬들 죄 떨어져 나갔나 보더라고요.
그런데 문득 나름 감동적으로 읽었던 <하남시 주공아파트> 가사에서 뭔가 걸리는 게 있었는데 어머니가 간식 생기면 막내인 자기에게만 줬고 누나들은 화가 났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물론 형편이 어려우니까 그런 것도 있긴 했겠지만, 옛날 어르신 중에도 먹을 게 있으면 사람 수대로 몫을 지어서 나눠 주신 분들도 계셨으니 빼박캔트 남아 선호고요, 결국은 자기도 남아선호 사상의 수혜자였단 얘기니까 참 씁쓸하더군요.
저런 일이 90년대에도 있었으니 남아선호사상 참 오지네요.
첫댓글 남자로 태어난게 뭐 잘난게 있다고 참.. 저는 오히려 여자로 태어났으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아,이런말도 요즘엔 여혐 얘기 비슷하게 왜곡해 버리는경우도 있는듯한데 저는 솔직한 얘기..^ ^
뭐, 금수저 물고 태어나지 않는 한 남자로 태어난다고 더 좋을 게 뭐가 있을까 싶네요. 딱히 남자가 되고 싶어 본 적은 없어서요. 남자로 태어나면 예쁜 색조 화장품을 발라볼 수 없다는 게 제일 불편할 듯. ㅋㅋ
전형적인 힙찔이
그냥 '기집애' 가 아니라 fangirl 얘기한 것 같긴하네요 늬앙스가.
막내니까 챙겨줬겠죠 남아선호 때문에 쥤다는 건 좀 확대해석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