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학교가 대안교육의 신화로 극 부상한 힘에로의 끌림도 이유일 터지만, 수년 전부터 교육고민의 선상을 달려온 이수광 선생님이 계셔서 설렘의 크기는 증폭되었다고 짐작합니다. 여하튼 우리의 걸음은 기대의 날개를 타고 사뿐 사뿐 꿈을 실현하는 공동체 안으로 다가 갔습니다.
처음 본 이우학교의 인상은 무더운 날씨에 짧은 머리가 뜨겁게 달궈진 듯한 강인함이 있었습니다. 표준화된 학교를 뿌리까지 흔들어 버른듯한 이우학교의 외경은 비판정신의 실천과 실험을 다시한번 확인해 주는 단편이었습니다.
머리를 쓰다듬는 예맥야학 이인호 선생님이십니다.
이우가 부디 이 웃음을 잊지 않는 나날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진정한 웃음의 꽃받침이 될 이우의 풍경을 꿈꿔봅니다.
이우의 상징에서 뭉친 모색님들과 예맥야학 분들입니다. 사진의 웃음처럼 마음 탁 트인 우리두리가 모색과 이우뿐 아니라 온누리에 퍼졌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더불어 사는 것이 나를 개혁하는 것만큼 부담스러운 우리 사회의 아픈 상처가 하루빨리
아물길... |
출처: 김준산(메뚜기) 원문보기 글쓴이: 메뚜기
첫댓글 서이천 사진도 더 있나요? 내 사진이 좀 허접해서...(서 샘 눈이 장난 아님ㅋㅋ)
그럼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사진기 돌아오면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