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박상권 | 입력 2010.05.20 10:07 | 수정 2010.05.20 10:22
[뉴스투데이] ◀ANC▶ 천안함 침몰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가 오늘 발표됩니다. 어뢰 파편에 새겨진 한글과 숫자를 근거로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NC▶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북풍이 쟁점이 됐습니다. 여당은 북한에 대한 강경대응을, 야당은 선거에 이용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ANC▶ 6.2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후보들은 새벽부터 표심잡기에 나섰고 지도부는 대대적인 출정식을 갖습니다. ◀ANC▶ 오늘 미국과 유럽증시는 독일과 주식과 채권 공매도를 금지하는 강력한 규제방안을 내놓은 여파로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ANC▶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강제진압됐지만 방화가 잇따르는 등 혼란이 계속됐습니다. 어젯밤부터는 야간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ANC▶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탈레반이 미군의 중심기지이자 한국이 운영하는 병원 등이 있는 바그람을 공격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박상권, 지영은)
6.2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
2010-05-20 (목) 14:18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사진부 = 6.2 지방선거가 20일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나라당 오세훈, 민주당 한명숙, 자유선진당 지상욱, 진보신당 노회찬(왼쪽부터) 서울시장 후보가 20일 서울 지역에서 각각 유세활동을 펴고 있다. 2010. 5.20
[6·2지방선거]퍼포먼스·한복 거리유세 눈길
2010-05-20 (목) 14:18뉴시스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6·2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0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후보들의 이색 거리유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충북 증평군청 앞 사거리에는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이 몰려 들어 출근하는 운전자들에게 표심을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증평군의원선거 가선거구 출마자인 박인석 후보는 군민을 위한 '영원한 머슴'이 되겠다는 의미에서 선거운동원들이 상민과 양반 복장을 하고 퍼포먼스 거리유세를 펼쳤다. 또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김재룡 후보도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부인, 딸과 함께 거리 유세에 나서 운전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한 운전자는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의 이색 몸짓에 눈길이 가는 게 사실"이라며 "거리 유세가 시작되면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6.2지방선거]2번 한명숙입니다
2010-05-20 (목) 14:21뉴시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한명숙 서울시장 범야권 단일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에서 첫 유세를 하고 있다.
[6.2지방선거]농성중인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만난 한명숙 후보
2010-05-20 (목) 14:22뉴시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한명숙 서울시장 범야권 단일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유세를 마친 뒤 명동성당 앞에서 4대강 사업 반대 농성중인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M&M포토] 공개된 천안함 절단면, ‘어뢰공격 증거’
2010-05-20 (목) 14:21서울신문
[서울신문 M&M] 천안함의 침몰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민군합동조사단은 20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절단면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절단면은 전선이 어지럽게 늘어져 있고 두께 1㎝가 넘는 철판이 엿가락처럼 휘어있는 등 참혹한 모습이었다. 또 좌현 아래쪽에서 우현 위쪽으로 강한 힘이 지나간 흔적이 남아있어 어뢰에 의한 수중폭발로 천안함이 가라앉았다는 합조단의 발표내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M&M포토] 드디어 공개된 천안함 절단면, ‘참혹’
2010-05-20 (목) 14:11서울신문
[서울신문 M&M] 천안함의 침몰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민군합동조사단은 20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절단면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절단면은 좌현 아래쪽에서 우현 위쪽으로 강한 힘이 뚫고 지나간 흔적이 남아있어 합조단의 발표내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천안암 침몰원인 어뢰 추진체
2010-05-20 (목) 14:25노컷뉴스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천안함 침몰원인을 조사해온 민.군 합동조사단이 20일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조사결과를 공식 발표하는 가운데 백령도 사고지역 근해에서 쌍끌이 어선이 수거한 결정적 증거물인 어뢰 추진체 한 부분을 공개하고 있다.
어뢰 추진체의 스크루
2010-05-20 (목) 14:25노컷뉴스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천안함 침몰원인을 조사해온 민.군 합동조사단이 20일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조사결과를 공식 발표하는 가운데 백령도 사고지역 근해에서 쌍끌이 어선이 수거한 결정적 증거물인 어뢰 추진체 한 부분을 공개하고 있다.
[6·2지방선거]이시종 "MB정권 심판하자"
2010-05-20 (목) 14:26뉴시스
【대전·청주·천안·연기=뉴시스】이종익 기자 =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와 김원웅 대전시장 후보,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등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충남 연기군 행복도시건설청에서 행복도시 사수를 위한 출정식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충청권 광역단체장 출정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와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민주당 대전·충청지역 광역단체장 후보 출정식 갖는다"며 "행복도시 사수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후보는 "그동안 충청권은 MB정권으로부터 몰락한 양반, 쪽박신세 등 갖은 수모를 당해왔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그동안 충청권이 받아왔던 수모를 갚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00m 솟은 물기둥에 고작 얼굴이 젖었다?
2010-05-20 (목) 14:07노컷뉴스
[물기둥 초병 관측 내용과 천안함 생존자 진술 어긋나] [CBS정치부 홍제표 기자]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이 북한 어뢰의 피격 증거로 100미터 높이의 물기둥 관측 사실을 제시했지만 의구심은 여전히 남아있다. 합동조사단은 20일 천안함 사건의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침몰 당시 물기둥의 발생 근거로 네 가지 사실을 들었다. 첫째는 백령도에 있던 초병이 해상에서 높이 100미터, 폭 20~30미터의 하얀 물기둥을 발견했다고 진술한 점이다.
둘째는 천안함 좌현 갑판에 있던 견시병이 폭발과 동시에 넘어진 상태에서 물방울이 얼굴에 튀었다고 진술하는 것이다. 셋째는 생존자들이 천안함에서 탈출할 때 좌현 외벽 부분에 물이 고여서 발목이 빠졌다고 진술한 사실이다. 이와 함께 어뢰 폭약 내부의 흡착물질이 폭발 지점과 가까운 선체 하단면 만이 아니라 상단부에서도 발견된 것도 물기둥의 증거로 제시됐다.
하지만 이 가운데 첫째와 둘째 근거는 상호 모순되는 주장을 담고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천안함 사건 발생지점으로부터 최소 1km 이상 떨어져있던 초병이 야간에 물기둥을 관측하고 비교적 구체적인 크기까지 설명하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천안함 생존자들의 진술과는 어긋나는 점이 적지않다.
우선 폭 20~30미터, 높이 100미터의 거대한 물기둥이 낙하하는데도 얼굴에 물방울이 튀는 정도에 그쳤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100미터 높이의 폭포수 밑에 서있는 상황을 가정한다면, 온몸이 흠뻑 젖거나 몸을 가누기도 힘든 상황에 이르렀을 것이다.
또 함정 내부에 있던 장병들도 물기둥이 떨어지면서 선체 외벽을 때리는 소음을 약하게나마 들었다는 증언이 나왔어야 앞뒤가 맞는 설명이 된다.
당초 군 당국은 함정 내부의 생존자들은 바깥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물기둥 여부를 관찰할 수 없었고, 외부의 견시병은 앞쪽만 주시하고 있었기에 물기둥을 못 봤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100미터나 치솟은 물기둥이 떨어질 때는 낙하면적이 크게 확대된다는 게 상식적 판단이라고 한다면, 이 역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군 당국은 한때 물기둥이 위로만 치솟는 게 아니라 옆으로도 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가 이번에 입장을 번복한 셈이 됐다.
문제는 해안 초병의 물기둥 목격사례만 확보해도 간단히 파악할 수 있는 사안이 이제야 최종 확인된 셈인데, 그 이유 역시 석연찮아 보인다.
뻥뚫린 서해안…軍 "잠수하면 찾을 방법 없다"
2010-05-20 (목) 13:47노컷뉴스
["북 연어급 잠수정 서해상 공해 우회 침투 피격뒤 도주"] [CBS정치부 김중호 기자] 군은 20일 민군합동조사단 브리핑에서 "천안함 사태 당시 잠수정들이 기지를 이탈하는 것은 식별했지만 설마 우리 해역까지 침범하는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머리를 숙였다. 잠수정이 기지를 이탈해 수중 잠항이 시작되면 세계 어느나라 과학기술로도 추적하는 것이 제한된다는 '궁색한 해명'이 전부였다.
그러면서 "취약해역 수중에 다양한 잠수함에 대한 탐수체계를 구비해서 현재 부족한 부분들에 대한 보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일단 북의 연어급 잠수정이 서해상 공해 외곽을 우회해 침투해 천안함을 피격한뒤 같은 항로로 도주한 것으로 판단했다.
천안함 사건이 일어난 기간동안 상어급, 연어급 잠수정 1척씩이 각 기지에서 이탈해 활동한 것이 확인됐는데 이 중 사용된 어뢰종류와 작전해역의 수심 등을 고려할 때 연어급 잠수정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
군의 설명대로라면 서해안은 북한군의 잠수함 전력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된다. 더구나 해상감시를 주임무로 하는 천안함이 침몰할때까지 음파탐지기에서조차 어뢰를 탐지해내지 못했다는 점은 군 방어태세에 근본적인 의문점을 던지고 있다.
천안함 합조단 발표…여야 엇갈린 반응
2010-05-20 (목) 14:35노컷뉴스
[與 '초당적 대처' vs 野' 정권 책임론' 부각] [CBS정치부 강인영 기자]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민.군합동조사단의 발표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나라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초당적 대처를 요구한 반면, 민주당은 '안보 무능'을 보여준 이명박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정미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로 차이가 있겠지만 국가 안보에 있어서 여야가 다를리 없다"며 "한나라당은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정부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는 선거대로 임하더라도 선거보다 중요한 일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것이고 국민 통합"이라며 야당에 협조를 촉구했다.
정몽준 대표도 이날 천안함 관련 비상대책회의에서 "북한의 도발 행위가 백일하에 드러난만큼 전당과 당파를 떠나 한 목소리를 내줬으면 한다"며 "여야 공동의 천안함 대북결의안을 공동제안하고 만장일치로 가결할 것을 제안한다"고 역설했다.
민주당은 그러나 '단호한 책임론'을 제기하며 '북풍' 잠재우기에 나섰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46명의 우리 장병들이 죽음에 이르도록 하고 주력 전함이 침몰하도록 안보 허점을 만든 이 정권에 대해 단호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내각 총사퇴를 주장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아직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기에는 부족하다고 보고 국회 차원의 특위 활동을 통해 심도 깊은 조사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정부 발표대로 우리 영토가 이렇게 허수하게 뚫렸다면 이명박 정권이 책임져야 할 중대한 사건"이라고 날을 세웠다.
또 "선거 개시일인 20일을 발표시점으로 맞춘 것은 명백히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라며 "이런 의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도 "이명박 대통령이 그동안의 미숙했던 대처와 혼란을 야기했던 일련의 언행들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전면적인 개각으로 책임질 것은 떳떳하게 책임지고 천안함 사태를 정면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angin@cbs.co.kr
첫댓글 손 빠르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공개된 천안함의 절단면 잘 보고 갑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나설수있는 날인가 봅니다 개인적인 소견은 아닌게아니라 선거는 선거대로 국가 안보와 관련된것 하고 별개의 맘을 가져야 하는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암튼 잘보고 갑니다
천안함사건을 6/2선거에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것 고인이 되신분들을 2번죽이는것이고 그의 가족들에게 더 가슴아픈 일이오니 정칙적 이용 삼가하여 주심
힘없는 나라의 설움.... 지방선거 좀 확실하게 할수있는 사람이 당선 되었으면 좋으련만.....이전투구 다시 시작하려나.....
중국이 얼마나 북한에 원조 제공하는지 모르겠지만,제아무리 중공의 무력에 힘입어 생겨난 북한일지라도...설마이길 바랬건만 한민족에게...무력으로 위협해 주머니 돈 강탈할 생각인지...분노에 앞서 비애감만 솟구칩니다. 이번엔 개성공단의 우리나라 공장들을 강탈하고 싶은지...그리고 우리나라는 잠자코 당해야만 하는지...결국엔 미국의 힘을 빌려 국외적 압박으로 그치고 마는지... 한편으론 답답하기조차 합니다.명박정부의 대북정책도 짚고넘어가야할 듯합니다.이전의 정부가 그런대로 꾸려온 대북정책을 하루아침에 내동이쳐 강경자세로 일관하니 문제아가 심통을 부릴 수밖에...6/2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제대로 심판해줬으면...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국민의 힘은 투표입니다~ 국민의 권리를 꼭 행사합시다~
나 쁜놈들 지구상 에서 사라저라. 잘보고갑니다
잘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히 보았네요...
잘봤습니다^^
증거라고 내놓고 있는것들은 전부 앞뒤가 안맞고........휴전인 상태에서 북에 관련된것은 객관적으로 신중하게 처리해야하건만........
선거전 천안함뉴스...울화가 치미네요
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