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푸른솔 문학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창작♡♡교실 왕재수 있던 날(?)
고려청자 추천 0 조회 26 13.04.17 20:1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4.18 06:53

    첫댓글 " 도로가 지금처럼 4차로가 아닌 2차로였을 때이니까 차량을 추월할 수 없었다. 나는 급한 마음에 트럭을 추월하려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로를 달리는 순간 맞은 편에서 택시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당황했다. 충돌을 피하려 다시 빠르게 정상차로로 들어가면서 급제동을 했으나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반대차로를 넘어 6~7미터 언덕아래 마늘 밭으로 ‘꽝’하고 굴러 떨어졌다.
    차는 언덕 밑 마늘밭 가운데 떨어져 옆으로 자빠졌다. 비명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아내와 나는 자빠진 차문을 열고 나와보니, 막내와 둘째 딸은 차에서 튀어나간 상태였지만, 다치지 않은 듯했다.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 "

  • 13.04.18 06:53

    " 우리 가족에게는 결코 기억하고 싶지 않은 5월5일, 왕재수 없는 날이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다섯 식구가 탈 없이 행복할 수 있어 왕재수 있던 날로 생각하고 싶다. 나는 자식들에게 가르치는 교훈이 있다. 운전은 천 번을 잘해도 한 번 실수로 평생을 후회한다고…. "




  • 13.04.19 01:29

    와~ 진짜 천운이었네요. 사고를 생각하면 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운전은 천 번을 잘해도 한 번 실수로 평생을 후회한다고…. " 깊숙이 새기겠습니다.

  • 13.04.19 16:27

    안전운전은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목숨까지 지키는 일 입니다. 생활화 합시다. 다시한번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3.04.20 12:36

    평범함을 벗어나지 못하는 글인데도 관심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 정진하겠습니다. 일요일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13.04.20 21:08

    "어떻게 알았는지 친구들이 병원으로 들이닥쳐 모두들 놀라면서 사고에 대한 설명을 듣곤 이구동성으로 “그래도 이만하길 천만다행이다.”라며 천운이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천운이십니다. 강화의 계기로 조심시면 좋은 교훈이 아니었었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4.21 06:40

    수업시간에 낭독하실 때 놀랐습니다선생님.
    정말 큰일 날뻔 하셨습니다. 그때 다친 따님이 건강하시다니 감사할 뿐입니다.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