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9년 11월 22일(金)
산행지:蘭芝島(하늘,노을공원)
산행코스:월드컵 경기장驛-월드컵 평화공원-하늘공원-노을공원-상암DMC驛
산행거리:約9.7km여
산행시간:約3시간여(休息 包含)
하늘,노을공원 산책길 GPS 궤적
하늘,노을공원 산책길 GPS data
하늘,노을공원 산책길 高度差
시기적으로 좀 늦긴 했지만 오랜만에 하늘공원에 아름다운 억새를 보기 위해,
이른 시간 전철을 타고 월드컵 경기장驛 1번 출구를 나와,
"난지 생명길"을 잠시 거닐어 봅니다.
蘭芝川(난지천)
메타쉐콰이어 나무와 단풍나무도 이쁘고 물들었고,
서울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경기장 앞 평화의 공원 풍경이고요,
월드컵 경기장 앞쪽으로 늘씬(?)한 소나무들이 줄을 서 있고,
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공원 연못 앞,
조금만 빨리 왔으면 아름다운 日出(일출)도 봤을텐데 아쉽도다.
하지만 이런 멋진 反影(반영)도 촬영해 보고,
反影(반영)이 참으로 아름답구나.
하늘에 뭉게구름이 있어야 作品(작품)이 됐을텐데,
월드컵 공원 종합 안내도,
잘 가꿔 놓은 월드컵 평화 공원이고요,
하늘공원으로 go~go~,
하늘 공원으로 가는 길,
다리를 건너 나무계단을 올라야 하늘 공원으로 이어지고,
다리 위에서 바라본 三角山(북한산)과 월드컵 경기장,
하늘 공원 아랫쪽으로는 메타쉐콰이어 나무 숲이 잘 조성 돼 있고요,
아마도 며칠후면 더 아름답게 물들었을텐데 안타 깝도다.
조망처에서 바라본 서울 월드컵 경기장 모습,
저 멀리 三角山(북한산) 국립공원과 앞쪽으로 월드컵 경기장,
앞쪽으로 매봉산이 나지막하게 보이고,
하늘공원이 450여m 남았다는 이정목 안내,
아름다운 晩秋(만추)의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있게 거닐어 봅니다.
매봉산 너머로 三角山(북한산) 산마루가 아름답게 조망되고,
晩秋(만추)의 풍경,
하늘공원에 닿았고요,
하늘공원은?
1977년부터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로 이용 되다가,
1993년에 폐쇄된 후 생태 공원으로 다시 태어 났고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늘공원은 가을 억새(?)로 유명 하고요,
노을공원은 넓은 잔디에 많은 조형물들이 전시 돼 있고,
백패킹을 즐길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으며,
어르신들이 즐길수 있는 파크골프장도 잘 만들어져 있다.
하늘공원 억새길,
2019 억새 축제(10/18~24)는 끝났지만,
아직까지는 그런대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아 있고요,
축제 기간에는 아마도 수많은 인파로 인해 거닐어 볼수도 없었을테고,
앞쪽 매봉산에는 備蓄油(비축유) 貯藏庫(저장고)가 큼지막하게 자리하고 있는데,
오래전 능선을 따라 거닐었던 기억이 있는 산이고요,
뒷쪽 멀리 三角山(북한산) 산마루의 山勢(산세)가 역시 아름답도다.
아름다운 漢江(한강)이 눈(眼)에 들어 오고,
저 멀리 冠岳山(관악산-左)과 三聖山(삼성산-右)이 흐릿하게 조망 되는구나.
하늘의 구름도 아름다워 보이고,
하늘공원 전망대,
전망대로 향하며 korkim의 그림자도 인증 샷 하나 남겨 봅니다.
하늘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시기적으로 좀 지나긴 했지만 그런대로 아름다운 억새 풍경이로세.
三角山(북한산) 종주 산행을 해 본지도 꽤 오래 됐는데,
2019년이 가기 전에 한번 할수 있을지 모르겠구나.
드넓은 하늘공원의 억새 풍경,
수많은 이들의 勞苦(노고)로 쓰레기山이 이렇게 아름답게 변했을테고요,
곤충으로 변신한 나무 조각작품도 있고요,
억새를 꼬아 만든 작품도 보이는구나.
조망처에서 바라본 漢江(한강)의 모습,
저 멀리 仁川(인천)의 鎭山(진산)인 桂陽山(계양산)이 조망되고,
억새와 갈대의 차이는?
눈이 부실 정도로 억새가 빛났고요,
억새를 가꾸는 분들의 勞苦(노고)로,
이런 아름다운 억새를 볼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하늘공원을 둘러보고 노을공원으로 바로 이어지는 서측 계단으로 go~go~,
하늘 공원에는 맨발 산책로도 있고요,
앞쪽으로 보이는 노을공원으로 가야 하는데,
하늘공원에서 나무 계단을 한참 내려가 다시 올라 가야 하고요,
노을공원 입구,
노을공원 안내도,
노을공원 입구에서 전망대까지는 約2km여가 넘을듯 싶고요,
쓰레기로 덮힌 山이라 매립가스가 발생 되기에,
移送管路(이송관로)를 만들어 놨고요,
가끔씩 가스 냄새가 코로 들어 오는 지점도 있더이다.
맹꽁이 전동차(有料)를 타고 쉽게 다닐수 있지만,
korkim은 튼튼한 두 다리로 직접 거닐어야 하는 사람이고요,
노을공원도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둘러볼 예정이고요,
하늘공원은 몇번 찾았었지만,
이곳 노을공원은 처음으로 찾아 왔는데,
잘 가꿔 놓은 잔디와 멋진 作品(작품)들이 여럿 보였고요,
市民(시민)들의 쉼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리라 본다.
작품명:그림자의 그림자(홀로서다)
노을공원은 드넓은 잔디로 이뤄져 있었고,
korkim(左)의 그림자와,
그림자의 그림자(홀로서다) 作品(작품)과 함께,
작품명:확신공간
쓰레기로 뒤덮혔던 山이 이렇게 변신(?)을 하다니,
참으로 대단 하도다.
작품명:挑戰(도전)
드넓게 펼쳐진 노을공원 풍경,
무엇으로 보이는고?
...
...
정답:화장실.
날씨가 추워졌는데 노을공원에서 백패킹을 즐기는 이들이 있고요,
조망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漢江(한강)의 모습,
노을공원 아랫쪽으로 난지캠핑장이 漢江(한강) 바로 곁에 있고요,
저런 원두막에서 맛난거 먹으며 쉬었음 좋겠구나.
어르신들이 즐기는 파크골프장이고요,
인위적으로 심어 놓은 단풍나무가 이쁘게 물들었구나.
월드컵 공원 파크골프장이고요,
오래전 매형과 누님이 함께 치자고 하여 한번 해 봤었는데,
골프와 룰은 같고요,
골프채와 볼이 다르고 飛거리(비거리)가 길지 않으며,
거의 굴리다시피 해야 하는 운동이라,
나이 드신분들한테 딱 맞는 운동일듯 싶더이다.
晩秋(만추)의 노을공원 풍경,
월드컵 공원 파크골프장 풍경,
뙤약볕을 피할수 있는 시설도 잘 만들어 놨고요,
有料(유료)로 운영되는 월드컵 공원 파크골프 클럽이고요,
蘭芝川(난지천)의 시작은 지저분해 보이지만,
자연적인 숲을 헤치고 지나면,
아마도 깨끗한 물로 변해 漢江(한강)으로 스며들겠지요.
박정희대통령 기념관이 왜 이곳에 있을까나?
이른 시간 집을 나서 오랜만에,
蘭芝島(난지도)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거닐어 봤고요,
시기가 좀 늦었지만 나름 이쁜 억새도 구경했고,
처음으로 찾은 노을공원에서는 드넓은 잔디와 멋진 조형물을 감상해 볼수 있었다.
3시간여의 산책길을 마치고 상암동에 있는 월간"산" 삼실에 들려,
편집장과 기자들을 만나 차 한잔 하면서,
산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눴고,
월간"山"誌가 50여년의 긴 세월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