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광주시장 인수위원으로 활약중인 김영록 세무사
지난 지방선거이후 광주시장 인수위원 중 세무사 자격으로 이름을 올린 인물이 있어 지역 세정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영록 세무사가 주인공이다.
김 세무사는 세무대 6기 출신으로 벌교세무서 서인천세무서 남인천세무서 남동세무서 등에서 6년여 근무후 96년 퇴사해 97년 세무사 합격해서 98년 개업했다
그는 “재직시 인천 북구청 세도사건 협조해서 잘 해결되도록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8급 모범 공무원표창도 받았다 이후 외국 유럽 연수가 계기가 되어 뜻한 바가 있어 퇴사했다 “고 회고했다.
그는 당초 이번 선거에서 이용섭 의원 캠프 재정위 조세전문위원이면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이 의원 고향이 전남 함평 대동이고 본인은 주포여서 서로 동향이었다. 두 사람은 이용섭의원이 국회의원되고 나서 2008년부터 알게 됐고 꾸준히 친교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강운태 후보와 단일화된 이후 “강운태는 안된다는 기조였다. 전시행정 보여주기 행정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특히 6번 압수수색 명예롭지 못하다 바람직하지 않다”는 소신을 가졌다.
선거 끝난후 윤장현 시장이 이 의원에게 위로전화를 하면서 “데려다 같이 일하겠다"고 양해을 구한 후 인수위원직 제의를 해왔다.
윤장현 이사장은 시민단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전 이사장이고 김 세무사는 현 이사장이다. 같은 단체의 전 현직 이사장인 셈이다. 다만 윤장현 이사장이 정치에 본격적인 뜻을 세우기전 이미 이용섭 캠프에서 일하고 있어서 다른 배를 잠시 탔던 것이다.
인수위가 역할을 끝낸후 중임을 맡게 될 것이라는 주위의 추측에 대해 손사래를 치며 “ 전혀 생각없다. 세무사로서 시예산이 바람직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재정 예산 분야 일조하는 기분으로 봉사하겠다”고 한계를 그었다.
그는 윤장현 시장에 대해 “ 평생 시민과 함께 해왔다 시민 안에 녹아들면서 시장직을 봉사로 알고 혼신의 힘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시민단체의 수장으로서 경험이 많아 당연히 시민을 존중할 것 같아 시정 협조할 마음을 굳혔다. 미력한 힘이나마 시의 재졍예산분야 일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세무사는 이외에도 조세금융신문사 김종상 사장과 잡지를 같이 만드는 등 다양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세전문 김대혁 선임기자
2013 비영리단체 창경포럼 고객패널평가정보 제공 & 전문가/기업/아이템 상담 실시간 콜센터 [ 1688-9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