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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수성도서실 신간 도서를 열람해보이 요새 잘팔리는 책이라 케가 미리 대출 예약을 하고 동원 초등학교 네거리를
지나가는데 네거리 모티 차가 우회전을 씽씽하는 차도 길바닥에 웬 영감님이 자빠져가 있길레 놀래가 띠가가
일바치 볼라카이 뚱뚱한 영감님이 축늘어져가 있시끼네 무거버가 꼼짝달싹도 안한다!~
처음에는 영감탕구가 대낮부터 한잔 빨고 개구리 되꾸마는 카미 그냥 지나갈라 카다가 자세히보이 그기아인것
같애가 겨드랑이에 팔을 끼고 일바치 보는데 술냄새가 안나는기 무신 고혈압이나 저혈당으로 자빠진기 아인강
시퍼가 오만상 힘을 써보는데 헛방구만 따불로 나오고 무릎까 공가도 반쯤바께 안일난다!~ 반쭘 일바치주마
혼자 지팡이를 집고 안일라겠나 시푸디마는 안차나도 못일나길레 다시 오만상 힘을 주미 일바치는데 옆에있던
젊은 아지매는 한쪽손을 겨드랑이에 낑가가 으음 으음 카미 입으로만 용을 쓴다!~ 힘쫌 주쏘!~
팥죽같은 땀을 흘리미 일바치노끼네 영감님이 지팡이를 집디마는 학교 담벼락에 기대가 가쁜 숨을 몰아쉰다!~
119 불러 주까요?~혼자 가겠능교?~힘없이 고개를 끄덕끄덕~불안한 눈으로 걸어가는걸 지켜보다가 돌아서는데
신호를 기다리던 차안에서 폰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다!~ 엄마야!~ 이카다가 메스콤 타는거 아이가?~
오늘은 원래 경주 안강 마미산에서 금욕산을 거쳐 안태봉~달래백이산을 찍고 진덕왕릉 쪽으로 내리올라 켔는데
그전날 수리뫼산악회 김대장하고 청산산악회 이대장, 그리고 대구99클럽 김기동 고문님하고 너이 모이가 소위
일병회를 하는데 이순자 영부인 동생이 운영한다 카는 문양 삼겹살 식당에서 미나리 향에 취했는지 사람 냄새에
취했는지 일병이 이병이 되뿌고 거다 집 근처에 가가 이대장이 간단스키를 하자 카는 바람에 또 삐루를 보태뿌이
깨구리가 되가 아침에 일라이 흐미!~8시가 넘어뿐다!~길도없는 둇같은 산 7.65km를 3시간 25분 걸리가 내리왔다!~
경주쪽은 아침일찍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라켔는데 산행거리나 시간상으로 물건너 가뿌고 차로 이동거리 1시간 정도
걸리는 산을 골리다보이 여가 당첨되뿐다!~ 군위쪽으로 가다가 오른쪽 장기리로 들어가서 부계 방향 판때기를 보고
왼쪽으로 돌아나오면 다리 공사중인 굴따리를 지나면 거매교 건너 사거리에 버스승강장이 보인다!~
버스승강장옆 공터에 똥차를 세아노코 밭일하는 아저씨한테 왼쪽 매봉산 가는 길을 물어보이 자기는 안올라가가
모리겠다 케가 쪼매있따 경운기를 탈탈탈 끌고오는 연식이 쪼매된 아저씨한테 물어보이 저 산 이름은 매봉산이
아이고 타박산이라 카미 오른쪽 새길로 올라가라 칸다!~ 오른쪽 거매리 표석이 안자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당초 계획을 변경해가 박태산부터 돌기로~
입구로 들어서이 오른쪽 조립식건물 마빡에 박태산 트레킹코스 정비공사 판때기를 부치고 있어가 무신말인공
케띠마는 난중에 박태산에서 내리오이 임도 주변에 돌삐를 공구고 공원을 만드니라꼬 난리법석이었다!~
포장 임도를 꼬불꼬불 계속 따라가면 박태산까지 쉽게 올라가겠지마는 명색이 산타러 온넘이 우예 그라겠노 카미
몇발자국 진행하다 보면 첫번째 계사 같은기 보이는데~
계사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희미한 길이 보이가 올라가보이 임도같은 공터에서 길은 땡이고~
능선이 바로 비길레 그냥치고 올라가기로~ 다행히 머리숱 적은 뫼들 맨치로 작은 나무들만 따문따문 박히있는
가파른 사면을 낙엽에 푹푹빠지민서 이리저리 올라간다!~
잠시 올라서면 뿌라진 나무 똥가리가 오만상 흩어져가 있는 첫번째 봉우리에 올라서고~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인제는 길이 좋아지겠지~ 요 능선만 지나마 까시 잡목이 어느정도 사라지겠지 케띠마는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일뿐!~
까시 잡목을 피해 무덤쪽으로 내리와가 잠시 숨을 고른다!~ 무덤이 있시마 길이 좋아 지겠지~
진짜로 무덤이 있는 곳에는 길이 좋아진다!~ 그것도 아주 잠시~ 포크레인이 올라온 길같은 넓은 길 오른쪽에는
잘 정돈된 무덤들이 보인다!~~
잠시후 올라선 봉우리에도 썩어 나자빠진 나무 똥가리들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고~ 여는 능선이 복잡해가 수시로
오룩스맵을 열어본다!~ 거다 늦게 서둘러 나오다보이 카메라를 이자뿌고 안가와가 휴대폰으로 찍으면서 진행
하다보이 요롱소리가 난다!~
왼쪽으로 휘어져 진행하다 보면 희미한 족적을 만나고~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은 있는데 길은 묵었다!~ 4~5년전
답사기를 봤을때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는듯!~ 여는 산꾼들이 잘 안댕기는 모양이다!~
무덤을 지나가이 막걸리통이 꼬피있다!~ 성묘하러 왔다간 사람들 소행인지 약초케러 온 사람들 소행인지 나무에
술빙을 꼽아논는기 무신 유행이가!~ 가다가 이런 광경을 서너번은 경험한다!~
가파르게 올라서니 임도 같은기 보이가 까시잡목을 피해가 편하게 갈라꼬 왼쪽로 진행하이 길이 알로 내리가가 다시
낑낑거리미 봉우리로 올라간다!~
여는 짱배기마다 이런 썩어 나자빠진 나무 똥가리를 이고있다!~
다시 내려서고~
오름길에 진달래를 보이 여는 서로 같이 꽃을 피우기로 합의 소당을 봤는지 꽃망울을 고만고만하게 열고있다!~
묵어빠진 무덤을 지나다보이 해평 김씨 묘석은 오른쪽 내리막에 뚝 떨어져 있다!~저쪼서 절하다가 잘못하마 널찌겠다!~
봉우리에 올라서이 또 요꼬라지다!~ 어디가 길인지 뒤죽박죽이다!~이런 길인줄 알았시마 앞산이나 갔다 올낀데~
겨우 길을 찾아가 올라가니 돌삐 몇개가 언치있는 340.1봉이다!~ 아직도 물이 잘나오는 매직으로 돌삐에다 흔적을
남기고 간다!~
내려서는 길에는 아예 통채로 나자빠진 넘도 보인다!~
갑자기 길이 좋아져가 이기 웬떡인공 케띠마는~~
아니나 다를까 전면으로 무덤군이 보인다!~ 이런데는 후손들이 찾아 오기나 하는지 모리겠다!~
이거는 어떤 짐승 떵이고?~ 산 꼬라지를 보이 산양은 아일끼고~ 산토깽이?~ 아이마 염소?~
잠시후 돌삐들이 쑹쑹 박히있는 오름길을 만나고~~
다시 짱배기에 올라섰다가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내리가는 길에는 맷돼지 쒜이들이 때써리로 지나간 흔적이 보인다!~ 하도 파제키나가 길이 사라지고 없다!~
좋아졌네 좋아졌서!~ 카미 감을 지르고 내리가이 쪼매있시 진짜 길이 좋아졌다!~
잠시후 갈림길이 나타나길레 오른쪽 넓은길로 편하게 갈라 카다가 오룩스맵을 켜보이 바리 위가 박태산이다!~
둇바리 치고 올라간다!~
여가 박태산이라꼬 반짝반짝 거리는 짱배기에는 현수막텍스 표지기 두어개가 걸리있고 충환씨 표지기도 보인다!~
이 띠바는 요밑 임도에 차를 세아노코 올라온 모양이다!~들머리에서 1시간 15분 정도 걸린다!~
현수막텍스가 높이 달리 있어가 콤파스가 짧은넘이 깨끔발로 잡아땡기가 흔적을 남길라 카이 글씨가 삐뚤삐뚤이다!~
한손으로는 휴대폰을 카메라 모드로~ 한손으로는 헝겁쪼가리를 잡고 서커스 묘기를 부릴라 카다가 휴대폰을
2번이나 맨땅에 해띵하고 난뒤에는 그냥 햇또만 찰칵!~ 아이고 햇또가 크기도 해라!~
12시 넘어가 올라오이 벌써 2시가 다되가가 집 근처에서 싸온 김밥 한덩거리하고 우유 한통을 피노코 요기를
하고 가기로~ 집 옆에 파는 김밥은 아지매가 바끼디마는 맛이 전만 못해졌다!~꾸역꾸역 밀어너코 일어난다!~
임도로 내리가는 길은 공원을 만든다 카미 요란한 중장비 소리가 나길레 등로도 정비를 해났는줄 알았띠마는
무시기 이런 길이 다있노?~ 묵은 길을 이리저리 임도를 찾아가 내리온다!~
잠시후 아까 박태산을 안거치고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임도와 다시 만나고~~
박태산 올라오는 내내 땅땅거리는 소음이 듣기디마는 산 꼭대기에 이런 공원을 만든다꼬 난리 법석을
지긴 모양이다!~ 박태산 트레킹 코스를 맹근다 카는데 포장 임도를 꼬불꼬불 올라와가 겨우 요런
손바닥만한 공원을 기경할라꼬?~ 돈을 그저 내삐리네 내삐리!~남들따라 장에간다!~
산길이나 똑바로 정비해나라!~
임도를 가로질러 다시 능선으로 올라붙다가 굉음이 듣기가 오른쪽으로 돌아보니 덤프 트럭이 계속 옹벽용
돌삐들을 실어 나른다!~ 저기 다 돈이다!~~
희미한 거친 능선길에는 아까 박태산에서 본 현수막텍스 쪼가리가 부터있고~~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임도와 만난다!~아까 임도와 연결되는기가?~ 지나온 임도길은 덤프트럭이 삐대가 그런지
밟으마 문지가 푹푹 올라온다!~
다행이 임도는 능선길과 나란히 간다!~~
잠시후 왼쪽으로 예전 산길인듯 묵은길이 나타나는데 임도를 따라가다가 오른쪽으로 빠지마 올라 붙기로~
임도는 능선 방향으로 계속 이어져가서 여태껏 지랄같던 까시잡목에서 오랫만에 해방되가 눈누랄라 올라간다!~
전선매설구간 판때기를 지나 쉬엄쉬엄 올라선 짱배기에는 군위군수 명의의 경고문이 부터있는
무인산불감시탑이 보이고~
등따리가 꺼끄러버가 웃도리를 벗어가 나무 뿌시래기를 털어낸다!~ 허벅지 쪽은 굽히마 따꼼거리는데
이노무 까시는 바지 어디에 박히가 있는지 홀랑 까가 돋보기를 꺼내가 디비바도 안보인다!~
집에가가 빨마 없어지겠지 카미 왼쪽 능선으로 내리간다!~ 오늘은 말발굽형 원점회귀 형태라 갈림길이
나타나마 계속 왼쪽으로 꺾어가마 된다!~~
초장에는 나무똥가리가 흩어져 있띠마는 빠져 나오니 다시 좋은 길이 나타난다!~오르막을 천천히 올라간다!~
처음 우려했던 것보다는 빠르게 진행한다!~ 전면으로 매봉산이 보인다!~
능선 왼쪽으로는 예전에 무신 암자라도 있었을 법한 넓은 공터가 내려다 보이고~~
이런 쑤씨뭉티기 같은 산에도 참호가 있다!~ 예비군용인강?~
박태산에서 30분도 채안걸리가 헬기장인 매봉산에 올라왔다!~ 박태산 맹크러 여도 아무 표식이 없다!~ 띠띠빵빵을
타고 올라온 아저씨 표지기 하나가 유일한 사람의 흔적이다!~
뫼들도 더부살이 흔적을 남기고 간다!~
카메라를 안가와가 휴대폰으로 근접 촬영을 해가 그런지 두상이 실물보다 디기 크게 나온다!~
인제는 니리갈일만 남아가 남은 사과 쪼가리를 처치하고 계피맛 사탕을 쪽쪽 빨아묵는다!~ 잠시후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다가~
안부로 내려서면 능선은 다시 왼쪽으로 휘어지고~~
봉우리로 올라섰다 왼쪽으로 꺾어 내려서면 길흔적을 찾기 어렵다!~ 발디디기 애매한 돌삐들이 뜨문뜨문
박히있는데 모리고 낙엽을 밟으마 푹 꺼져가 깜딱놀랜다!~조심조심 내리온다!~~
내려서다가 올라온 능선을 바라보니 민드리한기 디기 순해 보이는데 속에는 까씨를 한정없이 숨가가 있다!~
길은 없어도 까시 잡목이 없는 성긴길이라 미끄러분 낙엽을 조심해가 투다닥 내리온다!~ 기회만 생기마
왼쪽으로 새뿔라꼬 까재미 눈을 해가 살핀다!~
마침 왼쪽에 포장 임도가 보이길레 편안하게 갈라꼬 내리온다!~
임도 오른쪽으로 돌아 나온다!~ 왼쪽에는 아까 덤프트럭이 실어 나르던 것과 같은 돌삐들이 배수로를
만들고 있고~ 공사가 끝난 이곳도 트레킹 코스인갑다!~
이거는 무신 숫자고?~ 고도?~
넓은 공터가 있는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는 임도를 버리고 왼쪽 능선을 타고 내리간다!~~
봉우리에 올라서면 지금껏 보아오던 낯익은 광경이 되풀이된다!~쑤씨뭉티기 봉우리를 넘어 내리간다!~
길 흔적이 없어 잡목이 성긴길을 주르륵 내리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효령농공단지가 얼핏 보이고~
잠시후에는 발목까지 빠지는 낙엽길을 만나게 된다!~ 여는 사람들이 댕긴 흔적을 찾기 어렵다!~ 매봉산을 댕긴
사람들은 어디로 올라와가 어디로 내리갔는지 궁금하다!~
돌삐들이 듬성듬성 박히있는 지역도 지나고~~
임도로 내려선지 15분여 만에 왼쪽으로 잘 정돈된 무덤군이 보이길레 저런 무덤은 관리를 할라꼬 수시로
사람들이 댕기가 길이 잘나 있을끼라 카미 통박을 잡고 내려서는데~~
무덤 왼쪽으로 돌아 나오이 과연!~ 이다!~ 뚜렷한 족적을 따라 내리온다!~
무덤을 내려서이 엄마야!~ 이기 뭐꼬?~ 이 띠불넘들이 100여평 가까이 되는 넓이에 오만상 쓰레기를 뿌리났따!~
누구 후손인지 시퍼가 우에 올라가가 사진을 찍어 올라 카다가 때리치아뿐다!~
예전 무덤을 만들때 포크레인이 올라온 길이지 시픈 이런 임도같이 좋은길은 하산길 내내 이어진다!~~
높은 곳에는 춘향이 꼬장주 기경하라꼬 그네도 매났다!~
잠시후 왼쪽으로 여림지쪽 포장 임도로 떨어지는 갈림길을 만나지만 능선으로 계속 내리갈라꼬 직진해가
넓은길로 주르륵 내리온다!~
길이 생긴후 무덤이 생깄는지 무덤이 생기고 길이 생깄는지 모리지만 이 능선 좌우로는 무덤이 나리비로
줄을 서가 있다!~
내려선지 15분여 만에 오른쪽으로 거매마을이 보이는 갈림길로 내려선다!~ 전면으로 깨끗하게 정돈된 무덤군이
보이가 바리 내리갈라꼬 케띠마는 까씨잡목까 뺑 돌리나가 할수없이 오른쪽 거매마을 방향으로 내리온다!~
몇발자국 내리오다 보이 마을을 삐잉 돌아나가는것 보다 왼쪽에 보이는 무덤과 밭을 가로질러 내리오는기 빠르지
시퍼가 무신 모종 같은걸 심어논 밭을 주인이 보까바 도리도리를 한다음 둇빠지게 띠가 도로로 내리온다!~
잠시후 도로 옹벽을 폴짝띠가 내려선 다음 출발지인 왼쪽 버스승강장으로 돌아나간다!~ 도로를 털레털레
걸어 내려 오는데 우리나라 토종이 아이지 시픈 젊은 아낙이 유모차를 끌고가다가 스틱을 삐잉삐잉 돌리고
내리오는 뫼들을 보고 눈이 띵그래가 한참을 쳐다보디 흥얼흥얼 노래를 하기 시작하는데 제목은 모리지만
억사구로 잘 넘어간다!~
거매버스승강장을 다와가 전면을 쳐다보니 아까 올라간 양계장 규모가 제법 커보인다!~오른쪽 목조건물 있는곳으로
치고 올라갔다!~
버스승강장에는 15년 동안 얼빵한 주인을 무탈하게 실꼬댕긴 똥차가 진득하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한달에
두세번 탈까말까한 똥차에 무신 보험료하고 세금은 그리도 자주 나오는지~ 그라고 오래되이 사흘 도리로
소모품을 갈아 끼아야 되는 문제도 있고 해가 폐차를 해뿌자카이 마님이 아직 잘 구불러 댕기는데 뭐어!~ 카미
손사래를 친다!~ 돈은 내주머이에서 나오는데 띠바!~
초장에는 길이 험하마 4시간 이상 걸릴끼라꼬 걱정해띠마는 다행이 박태산 가는 길은 희미하나마 길흔적이 보이고
이후에는 임도도 낑기가 생각보다 이른 3시간 25분 정도 걸리가 오룩스맵 기준 7.65km 거리를 내려왔다!~
목이 말라가 시원한 막걸리나 삐루를 한잔 했으마 좃켔지마는 하루 술을 마이 묵으마 다음날은 건너 띠기로 한
내부 규정에 의거 남은 물을 계속 꾸역꾸역 마시띠마는 수도 꼭따리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한다!~
동원초등학교 네거리에서 신호를 받으면서 수도 꼭따리에 누수 현상이 안생기도록 열심히 똥꼬 조리개를 쪼리고
있는데 벗꽃은 벌써 꽃비가 되어 흩날리고 있다!~ 이넘의 꽃기경은 해마다 벼루다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