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나간 경북 나들이
너무 안에만 틀어박혀 있다보니까
가끔 공기도 쐬어 주고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음 답답 해서 미칠지경이니 -_-
오늘 간 곳은 하늘과 소나무
가게 이름은 오리한마리 삶아야 할것 같지만
아주 고급 스런 레스토랑이라는거죠
안에 들어가 보면, 레스토랑 분위기가 물씬 풍겨요,
테마파크처럼 꾸며져 있어서
외국느낌도 살짝 나구요, 약간 오래된 느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게 오히려 더 엣지 있는듯 해요.
스프는 직접 끓이셨는지 맛이 깔끔하더라구요
수제 피클인것 같아요,
아삭아삭한게
양식에딱인 것 같은.
새우가 듬뿍 들어간 감베로니는 13000원인데
맛이 꽤나 좋아요, 날치알도 쪼끔 들어가구요
제가 먹은 포크 커틀릿이에요
바삭바삭하게 튀겨 주시는게
일본식은 아니고, 서양식.~
돈까스 느낌. 소스랑 잘어울렸어요~
스파게티 보다 더 싼 가격이라는거,.
좋네요 분위기도,
가산 한티제 올라가는 길에서 남원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온답니다.
첫댓글 제목만보곤 오리집이나 무슨고기집일꺼라 생각하고 봤는데..^^ 스프랑 저런피클 너무 좋아요 담에 한번 가봐야겠네요ㅎ
넹~~~~~~~저도 고깃집일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가게안 풍경이 궁금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ㅎ
아기자기한 유럽풍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 이에요 ㅎ
북구 지리에 어두운 저로써는 어딘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파계사랑 동화사 들어가는 입구 다음 골목쪽에 있답니다~ 농협을 지나있는 길이요
사진도 음식도 모두 좋아요. 좋아!
감사함니다
먹고 싶다~~어떻게 튀겻는지..소스는 어떤지..함 가볼께요^^
수제 피클~ 맛나요. 이집 갠적으로 스파게티가 커틀렛 보다 낫더군요 ^^
분위기 참 조터라구요~^^
저도 늘 지나다니다가,,함 가보게 되었는데,,근데,,,식사는 제 입맛엔 썩,,,,맛나진 않더라구요,,,
가격땜시 괜시리 더 그런거겠져?? 불고기 라이스랑 커틀렛 먹었는데,,쫌 느끼 했다고나 할까~ㅋㅋ
그래도 분위기는 쵝오 였어요 조용해서 참 조았던 그런 집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