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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43회/고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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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유 게 시 판 스크랩 여행스케치 2015.3.4.-3.12 이태리 일주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 /죽기전에 가볼곳 1위
구름/최상운 추천 0 조회 255 15.03.30 03:4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15.3.4.-3.12 이태리 일주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  /죽기전에 가볼곳 1위

오늘은 내가 요번 여행을 오면서 최고의 중점을 두었던 이태리의 남부 해안 아말피로 향하는 날이다.

지금 부터는 정기노선 버스외에는 대형 관광버스는 통제 지역이라서 중형 버스로 바꾸어 타고 움직인다.

 

이탈리아 남부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를 잇는 아말피 해안은 세계 7대 비경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내셔널지오그래픽 작가들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낙원 부문 1위로 선정한 곳으로, 국내 대한 항공사의

'내가 사랑한 유럽 톱 10'에도 등장하는 곳이다.

코발트 빛 바다와 눈부시게 하얀 지중해 풍의 집. 아말피 해안은 그림 같이 예쁘다.

아말피 코스트는 80km에 이르는 해안가로 자동차를 타고 달리기만 해도 여행의 이유가 충분할 만큼 아름다운 지역이다.

푸른빛을 자랑하는 바다와 절벽 가득 빼곡하게 박힌 알록달록 색감을 자랑하는 집들의 풍광이 수려하다.

그림 같은 풍경에 취해 꼬불꼬불하게 이어진 길을 걷다보면 길을 잃기 십상이지만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한 레스토랑과

상점이 즐비하기 때문에 길을 잃어도 도움을 청할 곳이 많다. 

 

아말피 해안은 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에 선정되었다.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Costiera Amalfitana, 아말피 연안)는 뛰어난 경치와 생물의 다양성을 지닌 곳이다.

중세 초기부터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아말피와 라벨로 마을처럼 중요한 건축물과 예술 작품이 있는 마을들도

많이 있다.

이 지역 농촌 사람들은 저지대 비탈의 계단식 포도밭과 과수원에서부터 고지대 넓은 목초지까지, 특유의 다양한 지형적

특성에 적응하여 토지를 지혜롭게 이용하였다.

 

소랜토에서 포지타노를 거쳐 아말피로 이르는 헤안을 끼고 낭떠러지 위로난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굽이 굽이 보이는

모퉁이를 돌면서 발아래 펼쳐지는 절경은 꿈속만 같았다는 이야기뿐.....

포지타노에서 아말피 구간은 산 정상 부위에서 해수면 까지 내려가는 구간인데 제자리를 굽이 굽이 돌아서 내려가면서

산비탈 낭떠러지를 끼고 새집같이 매달려있는 듯한 가옥들과 호텔들 어찌 그리 아름다울까.

나에게 이곳을 추천 했던 스위스에 살고있는 지인이 이 아름다운 정경에 도취해서 나를 이곳으로 보낸것 같았다.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를 잇는 아말피 해안지역에 대해서 더이상 무어라 표현하기도 어렵고 사진으로도

그 아름다움을 모두 담을수 없다. 그냥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으로 만족하고 언젠가는 꼭 다시 한번 가고싶다는

말만 남기고 싶다. 그리고 다음엔 육로보다 바닷길을 이용 해안을 돌아 보고싶다.

그리고 이태리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이지역은 필히 포함하라고 권장하고싶다.

 

 

   발아래 보이는 소랜토

소렌토는 나폴리의 작은 항만들을 지나 해안선 건너편 언덕에 위치한 경치 좋은 명소로 "돌아오라 소렌토로" 란

노래로 인해 이태리를 표현할 만한 지명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이태리가 낳은 세계적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단골 앵콜곡으로 더 잘 알려진 

돌아오라 쏘렌토로 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이태리 민요다.

돌아오라 쏘렌토로란 노래는 나폴리에서 매년 열리는 "피에디 그로탸" 음악제에서 수상한 노래로, 멀리 떠나있는 여인을

향해 아름다운 이곳 소렌토로로 어서 돌아와 달라고 간곡히 호소하는 정열적인 노래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요번 여행에서 이태리에서 성악을 전공한 가이드의 말씀은 원래는 살기어려웠던 나폴리에 중앙정부행정 각료가 내려와서

나폴리를 잘 다스려 잘살게 해주었는데 임기를를 마치고 돌아 가면서 언젠가는 다시 나폴리로 오겠다 고 했는데

그분을 그리면서 만들어진 내용의 노래라고 했다. 그리고 표현은 연인으로....

 

작곡가 쿠리티스는 나폴리 태생에 칸초내 작곡기로 "물망초" 등 많은 민요를 작곡하였다.

나폴리는 세계적인 민요를 많이 낳은 항구 도시로 "오 솔레미오", "산타루치아" 등이 유명합니다

 

 

 

 

 

 

  이제 소렌토를 뒤로하고 낭떠러지 위에 난 꼬불 꼬불 아말피 코스트는 80km에 이르는 해안로 를 달린다.

 

 

 

 

 

 

 

 

  산위 비탈을 깍아 만들어진 꾸불 꾸불 감돌아 천길 낭떠러지 해안길을 얼마나 달렸을까 이제 포지타노가 보인다.

 

 

 여기가 포지타노다. 포지타노는 아말피 코스트는 80km에 이르는 해안가에서 제일 아름다운 경관을 가졌다.

 

 

 

 

 

 

 

 

  포지 타노에서 잠시 머문후 다시 최종 목적지인 아말피로 향해 달린다.

 

 

 

 

 

 

 

 

 

 

 

 드디어 아말피가 눈앞에 보인다.

 

 

 

 

 이제 아말피 해변에 도착 했다.

 

 

 

 

 이곳이 아말피 중심 광장이다.

이곳 분수대는 아말피의 수호신 안드리아 성자의 동상이 보인다.

이 광장을 중심으로 계곡을 따라 카페와 기념품 상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골목 골목을 둘러 볼수있는 충분한 자유시간을 가지며 가게들도 둘러 보고 카페에 들러 젤라또 아이스 크림과 이태리의 명품 커피

에소프레소도 마시며 몸을 녹였다. 오늘도 이상 기온이 이어져 평년 기온보다 5-6도 낮은 12도 수준이다.

그리고 날씨도 흐린편이고....날씨가 흐려 사진도 좀 선명하지 못해 아쉽다.

 

 

 

 

 

 

 

 

 

 

 

 

 

 

 

   여름철엔 이곳좌측이 해수욕 장이며 우측은 여객 터미널이라 인파가 엄청 나다고 한다.

 

  이날밤은 아말피에서 아씨시 방향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메르까노에 일박하고

  내일 아침은 아씨시로 떠난다. 그리고 내일 오후엔 피렌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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