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2월부터 여러번 거론되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백골회 차원에서 실행이 되지 않아 부득이 24년 4월에 걷기방에 공지하여 주변 몇몇 길벗들의 동의하에 11월에 말레이시아 딕슨베이CC 에 골프투어를 하게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스런 추억에 남는 남십자성 골프투어가 되었네요.
청농부부.짱건부부.호천부부.구암이 10일 새벽 2시에 골프장 도착하고 순조부부. 이정하장군(4년 전까지 백골회 정식 멤버)부부는 12일 새벽 2시에 도착 12일부터 12명의 골퍼들이 딕슨베이CC 에서 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딕슨베이CC는 사장님이 한국인이라 동남아 치고는 비교적 잘 가꾸어진 페어웨이와 빠른속도의 그린 커디션으로 라운딩중에 아이스 코코넛쥬스로 목을 축여가며 매일 27홀씩 죽어라 돌고 있습니다.
@식사는 최고 수준의 한식부페(과식으로 상비 소화제 준비)(땀을 흘리고도 몸무게 3kg이 늘었음다) @깨끗한 잠자리(매일 세탁물 아침에 주면 저녁에 세탁해서 가져다 줌) (운동복과 속옷도 2벌이면 족합니다) @날씨는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과정이라 가끔 비가 0.01mm씩 오며 바람까지 불어주는 26°~30°의 견딜만 한 날씨네요. @비용은 모두 포함 하루에 7만원 가격으로 가성비 최고입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50만원 수준입니다. (백만원이면 7박 8일 항공료 포함 초소비용 가능합니다) @소주.맥주 다 판매하고 있습니다. @단 마른 안주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특별히 소일거리가 없음(2층 쇼파에서 캔맥주와 소주 과일쥬스로 담화와 바둑이나 산책만 가능합니다)
점심 저녁에는 시원한 맥주에 약좀타고 과일 쥬스 한잔으로 피로를 풀어봅니다.
오공걸음질 멤버들이 여러명 빠져서 13일 오공걸음질에 디기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13일 라운딩중 오랜만에 채를 잡아보신 예여사님이 버디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시어 멤버들의 열열한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