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천점 식당 천장공사중입니다. 어제 휴점일에 철거작업을 하고 오늘 어떠한 마감조치도 없이 직원들을 식사하게 했네요. 아무리 석면제거를 잘하고 기타부속물품을 잘 치웠다해도 미세한 석면가루와 먼지는 다 직원들 밥위로 떨어지는게 아닐까요? 깔끔하게 단장하는것도 좋지만 직원들 건강을 먼저 생각하지않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무리 오늘 폐점시간 이후에 마감작업을 한다지만 조금만 직원들의 안전을 배려해서 비닐막이라도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이런 식당에서 관리자님들 맛있게 식사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ㅡ.ㅡ
첫댓글 식당에서 일하시는 여사님들은 종일 이런 환경에서 일하셨다는게 너무 가슴아픈 일입니다.
석면이 1급발암물질이라는데ㅠㅠᆢ생각이있긴한건지? 당분간 밥묵으러가면 안될것같은데요.
석면공사라는게 하루 이틀사이에 얼렁뚱땅 해치울 그런 쉬운 작업이 아닌데 사원들의 안위는 생각지도 않고 공사를 시작하고, 무방비 상태에서 직원들에게 식사제공한 것은 너무하네요.
석면제거 작업후 석면잔재물이 남아있는 사례가 많다는데... 이후에도 지속적인 문제제기가 필요할것 같네요..!
https://youtu.be/dggRzzetTr4
석면작업 후 마무리가 엉망이네요.
1급 발암물질 속에서 직원들을
식사하게 한다는건 직원들 건강권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jtbc에 제보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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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들의 생각이 더 나아가지 못하고 항상 이만큼에서 머무른다는 증거죠
본사의 높은 관리자들 초청해서 한끼식사 같이하자고하면 다들 도망갈텐데...
이천점 관리자들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나요?
실제 석면이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지 몰라서 그렇게 방치를 하는것인지 아님 알고도 진행하는것인지... 당분간 식당출입은 안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정년까지 이마트 노조에서 투쟁하려면 건강이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