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무슨뜻입니까?
예수님은 마태복음 6장에서‘먼저 그의라나 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그의나라’와‘그의 의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이해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때로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과 다른 나라를 구하기도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과 다른 의를 구하기도 합니다.
그뿐 아니라 다른 것을 구하면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복과 은혜를 받으려할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의나라‘와’그의 의‘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어떤 것일까요
오늘의 말씀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의 나라와 그의 의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그의나라 나라’입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나라를 구하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우리가 단순히 천국에 가기를 소망하고 천국에 갈수 있기를 기도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의 나라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만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나의 삶에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택과 결정, 삶의 방향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팀켈러는 그의 책‘만들어진 신’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히 미래의 약속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금 이곳에서 경험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단순히 우리의 필요를 채워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가득하고, 우리를 통해 세상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나의 삶에서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혹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기보다는 세상의 성공이나 물질적 안락함을 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구하는 것 것이 나의 뜻과 욕심이 아닌 하나님“나라가 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그의 능력과 은혜를 충만히 부어 주실 것입니다.
두 번째로 살펴볼 것은 ‘그의 의’입니다.
예수님의 말씀하신‘그의 의’를 구하는 것은 단순히 도덕적이고 율리적인 삶을 사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성품과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말하는’의‘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삶이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의’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뜻하며. 이것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삶의 태도를 말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이고. 이것은 나의 노력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공의와 사랑, 자비, 거룩함인 하나님의 성품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들에게는 나타나는 것입니다.
팀 켈러는 그의 책‘하나님의 존재이유’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진정한 의는 단순히 행동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재정립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은 우리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하나님 능력을 신뢰하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리는 때로 나의 기준으로 의로움을 판단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의로운것이고, 다른 것은 의롭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은 나의 시선과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과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고, 하나님께 모든 곳을 맡기고 신뢰하며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말과 행동, 삶을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고 있습니까?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것은 ‘이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이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이모든 것’은 무엇일까요?
여기에서 말하는 이 모든 것은 마태복음 6장에서 언급 우리의 일상적인 필요인 먹을 것, 입을 것과 같은 삶의 기본적인 필요를 말합니다. 그럴 때 이 모든 것을 다해 주신다는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분이십니다. 마태복음 6장은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신다고 말씀합니다.
이말씀은 우리가 염려와 걱정에 붙잡혀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라는 영적인 초대입니다.
우리의 채움과 배부름은 세상이아닌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고, 하나님은 온전히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의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하지만 때로 사람들은 하나님에 채워주시는 인생이 부자가 되거나 풍성함을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채워주신다는 약속은 단순한 물질적인 필요를 넘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영적으로 풍성하게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선과 기준이 이 땅에서 더욱 많은 것을 누리고, 채우는 것일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우리의 인생에 세상이 줄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주시는 것입니다.
팀켈러는 그의책‘하나님의 존재이유’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큰 선물은 우리의 세속적 성공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더하시겠다고 하시는 말씀은, 우리의삶에 염려와 두려움을 내려놓으라는 부르심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땅을 살며 하나님께서 나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신다는 확신이 있다면, 우리는 더 이상 세상의 염려와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마태복음6장에서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먼저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풍성한 은혜를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살아가라는 믿음의 삶으로의 초대입니다.
그럴때우리는 어떤모습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의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알았을 때 우리가 나아가야 할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는 나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추구하는 성공, 물질적풍요, 인간관계는 중요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보다 우선시 되고 있다면 우리는 우선순위를 다시 정립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습은 내 뜻과 욕심이 아닌,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려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이리가 해야 할 둘째는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염려와 걱정을 할 수 있지만, 시선을 하늘로 돌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공급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인생의 문제 앞에 염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며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매일 공급하시는 은혜를 경험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해야할 셋째는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며 사는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우리의 다짐이나 마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말과 행동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과 공의,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구하고 드러내는 삶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우리의 가정과 직장과 이웃과 관계와 교회 안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오늘 살펴본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은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맡기며, 하나님의 통치를 삶의 중심에 두라는 말씀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의 인생을 가장 선한 것으로 채워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살기로 다짐하기를 바랍니다.
염려대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통치가 내 삶에 이루어 지도록 결단하며 나아갑시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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