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송파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을 마치고 인증서를 제출하고 나니
몇년 묵었던 체증이 뚫린것 같이 속이 시원합니다.
그동안 나름대로의 준비를 해오면서 1등급이던 3등급이던 하루빨리 결판이 났으면
하는 바램이었으나 코로나19사태로 차일피일 미루어 지면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아오던 차라 어제의 마침표는 나에겐 상당한 부담으로 부터의 해방감을 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체력측정을 마치고 나서 느낀점은 나의 체력이 2년전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는
결론에 실망스러운 한편, 그나마 체력측정이라는 숙제가 있었기에 이에 대비하여 틈틈히
운동을 한 덕분에 비교적 선방을 한것이 아닐까? 하고 작은 위안을 삼아보게 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당연히 1등급 이시겟고 선생님 말씀대로 덕분에 꾸준하게 연습하는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됩니다.
일찍 일어나셨습니다^^
다른 종목은 무난했는데 2분간 제자리 걷기종목 1등급 기준이 116회인데 힘들게116회를 하여
가까스로 1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만 2년전 128회에 비하면 체력이 많이 떨어졌나 봅니다~~
그 연세에 그정도면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는 2등급을 받았는데 날이갈수록 힘이 부치는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작년부터는 하루에 2만보 걷기를 하고있는데 요즈음은 너무추어서 15,000보정도로 하향했습니다. 그것도 매일 하기에는 버겁더군요.작심3일이 되지않도록 아내와 약속하고 되도록이면 같이 걷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