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과 유수종. 인연이깊죠. 유수종감독과 고인이되신 박정은 선수의 아버님은 절친한 친구사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초기 시절(박정은 20대초반)에 아버님이 돌아가셨고 박정은 선수는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다고 합니다.당시 삼성생명 소속 감독과 국대감독이였던. 유수종 감독이 아버지같이 박정은 선수를 다독였고,00 시드니때, 유영주의 부상으로 국대 3번자리에 장선형과 박정은을 두고 고민중에 3점슛과 외곽수비가 좋은 박정은을 붙박이주전으로 투입해 박정은의 농구커리어와 네임벨류를 상당히 높여줬죠. 그러다 2003년인가 삼성에 박인규가 부임하여. 유수종과의 인연이 끝나나했더니 2007년 아시아선수권에서 두 사람은
재회합니다. 당시, 주전포인트가드로 거론되던 최윤아의 갑작스러운 팔부상으로 가드는 오로지 김지현뿐이였죠. 하지만 삼성에서 이미선없이 묵묵하게 실질적이 포가역할을 하였던 박정은을 주전1번자리로 낙점하였고, 일본,중국가드들을 영리한 수비로 막아내고 전승우승에 크게 기여했죠. 당시 3번자리에 김정은과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주전자리까지 위협을 받고있는상황이였거든요. 김정은이 한창 치고올라올테라. 그런데 유수종감독의 필승전략으로 박정은을 주전포가로 기용하며, 역시 박정은이다라는 찬사를 받게만들어주었습니다. ^^ 박정은과 유수종은 정말 뗄수가 없는 관계입니다.^^
첫댓글 그분은 우리은행 트레이너였어요ㅋㅋ박정은 선수 뿐만 아니라 농구선수들이랑 두루두루 친하던데 이번에 태국도 직접 다녀오고~
태국 abc 대회도 다녀오셨다구요? 진정한 여농 팬이신듯.....
네 제 기억으론 10-11인가 11-12시즌까지도 우뱅 트레이너였고~ 태국에서 우뱅 선수들이랑 사진 찍은것도 페이스북에서 봤어요 우뱅 선수들이 태그되어서 올라왔더라구요ㅎ
박정은과 유수종. 인연이깊죠. 유수종감독과 고인이되신 박정은 선수의 아버님은 절친한 친구사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초기 시절(박정은 20대초반)에 아버님이 돌아가셨고 박정은 선수는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다고 합니다.당시 삼성생명 소속 감독과 국대감독이였던. 유수종 감독이 아버지같이 박정은 선수를 다독였고,00 시드니때, 유영주의 부상으로 국대 3번자리에 장선형과 박정은을 두고 고민중에 3점슛과 외곽수비가 좋은 박정은을 붙박이주전으로 투입해 박정은의 농구커리어와 네임벨류를 상당히 높여줬죠. 그러다 2003년인가 삼성에 박인규가 부임하여. 유수종과의 인연이 끝나나했더니 2007년 아시아선수권에서 두 사람은
재회합니다. 당시, 주전포인트가드로 거론되던 최윤아의 갑작스러운 팔부상으로 가드는 오로지 김지현뿐이였죠.
하지만 삼성에서 이미선없이 묵묵하게 실질적이 포가역할을 하였던 박정은을 주전1번자리로 낙점하였고, 일본,중국가드들을 영리한 수비로 막아내고 전승우승에 크게 기여했죠. 당시 3번자리에 김정은과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주전자리까지 위협을 받고있는상황이였거든요. 김정은이 한창 치고올라올테라. 그런데 유수종감독의 필승전략으로 박정은을 주전포가로 기용하며, 역시 박정은이다라는 찬사를 받게만들어주었습니다. ^^ 박정은과 유수종은 정말 뗄수가 없는 관계입니다.^^
유수종감독이 박정은 선수 엄청 믿고 밀어주지 않았나요
원래 시드니 때도 박정은이 주전 아닌었다가 대회 직전 막판에 잘해서 밀어줬다는 인터뷰도 있었쬬
데뷔초부터 본인을 믿고 맡겨준 감독들에게 선수들이 감사함을 표하는경우가 많죠. 이미선선수도 늘 정태균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해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