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1
#목사
신앙인들은 세속인들과는 달리 아무하고나 혼인하는게 아니라 신앙인 배필과 혼인해야 하듯이,목사들은 일반 신앙인의 배필 기준에 만족해서는 안되고 자신의 목회와 복음사역에 합당한 배필인지를 더욱 엄격하게 따져야 한다.목사의 배필이 될 여성신앙인들은 목사남편의 원활한 목회를 위해 여타의 여자들보다 더욱 많은 헌신과 희생을 감내할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아무리 서로간의 연애감정이 크고 깊다 하더라도 목회에 유익이 되지 않거나 목회를 도울 처지가 되지 않는다면 연애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낫다.
목사가 목회와 무관한 생계활동을 하는것도 죄이지만,생계를 목적으로 목회하는것도 죄를 짓는 것이다.처음에는 복음사역에 대한 열정으로 목회를 시작했어도 나중으로 갈수록 생계가 목적이 되어버리면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하심이 아니고서는 그 죄에서 돌이킬수 없다.
#천년왕국
.창세로부터 주님 재림시까지 교회에 대한 악의 세력이 억제되는것은 천년왕국 그 자체가 아니라 흐릿한 그림자같이 천년왕국에 대한 희미한 예표이다.세상을 대적하는 하나님의 두증인은 동서고금미래의 모든 성도들을 의미한다.
.유대인들이 민족적으로 회심한 때부터 주님 재림시까지의 교회와 성도들의 활약은 천년왕국 그 자체는 아니라 하더라도 좀 더 선명확하게 드러내는 예표이다.민족적으로 회심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두증인의 역할을 이어받아 주님 재림시까지 룡이 세운 두짐승과 직접적으로 최후결전을 벌이다가 말살을 당하게 된다.
.주님께서 재림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부활승천한 때부터 룡이 무저갱에 결박되는 기간이 궁극적인 천년왕국 그 자체의 실현이자 성취이다.룡이 결박된 천년동안 거짓교회인 바벨론은 두짐승에게 찢겨먹히고 불사름을 당하며,이땅에는 일곱대접 재앙이 부어지며,두짐승은 온땅으로부터 왕들을 아마겟돈으로 끌어모아 하늘의 군대와 전쟁을 벌이다 말살을 당하게 된다.반면에 하늘의 성도들은 유리바닷가에 서서 유리바다를 통해서 이땅에 대접재앙이 부어지는 것을 보면서 각자 받은 거문고를 타며 그리스도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린다.
.천년왕국 기간이 끝나면 룡이 무저갱에서 풀려나서 온땅의 왕을 잃은 백성들을 끌어모아 이땅에 세워졌었던 교회터를 남김없이 훼파하려한다.그러나 그때에 하늘에서 소멸하는 불이 내려 세상의 모든 물질을 풀어버리고 악인들을 태워죽인다.
#에스겔 #여호와삼마
에스겔서의 대미를 장식하는 여호와삼마라는 말은 여호와께서 여기 계시다는 뜻으로서,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과 일맥상통한다.여호와삼마와 임마누엘은 영원전부터 영광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땅은 사람으로 오셨던 것과,승천후에 당신의 인성의 령이신 성령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혜사로 보내주심으로써 많은부분 성취되었으며,완전한 여호와삼마는 주님의 재림으로 완성취될 것이다.그러나 성령께서 성도들을 성전으로 삼으셔서 내주하시는 것은 우리가 감각할수 없기 때문에 사람의 언어로 기록된 성경과,성도들이 모이는 지역교회들을 우리에게 여호와삼마의 부정할수없는 표적으로 주신것이다.따라서 성도들은 이외의 어떤 특별한 이적이나 사건이나 형통함 등을 가지고 여호와삼마의 표적을 삼을 필요가 없으며,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고자 하는 자신들의 신앙을 보면서 여호와삼마의 표적을 삼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그렇다고 어떤 이적적이고 특별한 형통의 섭리 자체를 부정할 필요는 없는데,다만 그런 섭리들은 성도들이 모종의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때 주님의 주권으로 한시적 제한적으로 시행되는 표적이지 통상적인 표적은 아닌것이다.그런 비상한 표적만을 추구한다는 것은 그의 신앙이 아직 미성숙하거나 아예 신앙이 없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새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생명수임에도 불구하고 그 혜택을 받지못하고 소금땅이 되어버린 진펄과 개펄은,복음의 전파를 끝끝내 거부하는 반그리스도교 국가들과,교회에서 성령의 선한것들을 맛보고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교회를 저버리는 배교자들을 상징한다.이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바 하늘의 비를 흡수하고도 좋은 소산물을 내지않고 찔레와 형극을 내는 땅과도 같다.
선지사 에스겔은 새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일천척씩 네번 측량하는데,이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마지막 지상명령을 내리실때 구분하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을 예표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