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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조금 늦게 올리는 글인데...<br><br>나는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몸과 마음이 차츰 회복되면서 딸이 등산을 가자고 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창원에 있는 정변산으로 등산을 다녀온적이 있다<br><br>오늘 아침 갑자기 생각이나네...<br><br>정상에 올라서 내려다보는 순간 아름다운 산이주는 풍경에 감탄하면서 정상의 그풍경을 오래보고싶어서 능선을따라 사람의 발길이 없는길로 내려오게 되었다<br><br>내려오는 내내 산의 절경에 눈물을 흘리면서 감탄했었지... 또가야겠다!<br><br>내려오는 산중턱 어디쯤에서 우연히 만난 절 용정사..!<br>음...비어있는 절처럼 보였다<br><br>문을 열어보니 곰팡이 냄새가 쾌쾌하게 났다 오랫동안 관리를 못하신것 같았다<br>그때 짠하고 나타나신 80대쯤되신 비구니스님!<br>우리를 웃으면서 반겨주셨다<br><br>내가 비어있는 절이냐 물었더니 비구니 스님께서 그냥 혼자 부처님을 모시고 계신다고 말씀하셨다<br><br>우리딸이랑 청소를 해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br>흔쾌히 승락해주셔서 법당문을 활짝 열고 법당청소를 시작했다 햇빛좋은 마당에 방석도 널고...<br>법당 바닥부터 선반까지 다닦는 기회를얻었다<br>왕대박 복짓는길이 아닌가?! ㅎㅎㅎ<br>역시 나는복이 많다라고 생각하면서 법당청소를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약수물을 마시고 집에 가려는데 80대 노비구니스님께서 점심 먹고 가라며 호박잎찜 된장찌게 오래된 쉰김치랑 갓지은 밥을 차려주셨다<br><br>나는 너무너무 감동받아서...<br>80대 노 스님께서 손수 지어주신 밥을 보면서 관세음보살 화신이 아니실까?! 생각했다 <br>나에게 부처님전 법당청소할수있는 기회를 주신 관세음보살님처럼 보였다 80대 노 비구니스님이...^^<br><br> 계속 관세음보살을염불하고계셨지...<br><br>우리딸이 용정사 주지스님이 손수해주시는 밥을 먹는다면서 이런 큰행운을 만났다면서 호들갑을 더떨었네<br>ㅋㅋㅋㅋ<br><br>나는 스님께 연세도 많으신데 혼자 법당청소하구 밥도해드시고 힘들지 않으시냐 여쭤보았더니...<br>여긴 시골이라 농번기때는 신도님들이 바빠서 못오고<br>공양주 쓸 형편은 못되서 혼자서 살살 움직이면 된다하시면서 웃으시는 그 모습이 부처님 같았다<br><br>나는 이날 우리딸이랑 정변산 그어디쯤에 있는 <br>용정사를 만났고 부처님 법당 청소할기회도얻었고<br>뭣보다 주지스님께서 손수해주시는 밥을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br>딸이랑 또 와서 스님 도와드리기로 했는데...<br>아직 못가고 있네...<br>일욜에 계속 일이 많아져서...<br>시간내서 또 가서 법당 청소해드려야겠다<br><br>나는 이날 동읍에 있는 용정사에서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밥까지 얻어먹고 왔다능👍<br><br>나는 지금도 용정사에 홀로계신 80대 노비구니스님이 <br>걱정된다... 부처님이 지켜주시겠지만...<br><br>팩트는...가장 중요한 것은 ㅎㅎㅎㅎ<br><br>나는 이날 창원에 있는 정변산 정상에 오르고 내려오는길에 관세음보살님께서 친히 차려주시는 밥을 먹었다는걸 자랑하고 싶어서 이글을 올립니당~<br><br>#위대한영혼 우주의 아버지 최고의스승이신 붓다와 보호주이신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br><br>#관세음보살님 또뵈러 가겠습니다<br>#그날 밥은 이세상의 밥이 아니였다<br>#관세음보살님께서 친히지어주신 맛있는밥</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pWW/2faf417cb5834e7aceab2b5db2f4724224a07c9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pWW/2faf417cb5834e7aceab2b5db2f4724224a07c90" data-origin-width="1440" data-origin-height="108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pWW/bf9e09ee7083910091e719a74387f3de23249fa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pWW/bf9e09ee7083910091e719a74387f3de23249fa4" data-origin-width="1440" data-origin-height="108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pWW/718f6515e0945c5003000343d4f6ae9d9f037b9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pWW/718f6515e0945c5003000343d4f6ae9d9f037b97" data-origin-width="1440" data-origin-height="108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pWW/6cdef8f2aed9b70e844d99f43abc36a2f0d4e2a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pWW/6cdef8f2aed9b70e844d99f43abc36a2f0d4e2ad" data-origin-width="1440" data-origin-height="108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pWW/715c630e94d99d338d2ac282f7340b2da90c6f7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pWW/715c630e94d99d338d2ac282f7340b2da90c6f72" data-origin-width="1728" data-origin-height="2304"></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pWW/ee4d16d01b03a770ce2ec3137190b73d0ae91f7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pWW/ee4d16d01b03a770ce2ec3137190b73d0ae91f78" data-origin-width="1728" data-origin-height="2304"></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pWW/cb5168fb0095a596fe3cdf18e96e7a6b7101f78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pWW/cb5168fb0095a596fe3cdf18e96e7a6b7101f785" data-origin-width="1440" data-origin-height="1920"></div><p style="text-align: left;"><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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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름다운 이야기들
신기한일)용정사에서 관세음보살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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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절을 첨보는 순간 우리 법안스님이 생각이난건 우연일까요?!^^
참으로 보기 좋아요! 늘 행복, 늘 웃음, 늘 감사가 흘러넘치기를..... 정말잘돼 할수있어 감사감사 나모대은교주시아본사석가모니불! 나도 다음달에는 덕주봉 일주하고 싶당......
늘 감사드립니당^^
행복 웃음 감사 흘러넘치게 살겠습니다~
등산 최고입니다
오늘도 꼬옥 건강하십시요
9월에는 꼭 뵙고싶습니다♡
덕주봉일주하실때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
법우님은 동행할 따님도 있으셔서 좋으시겠네요~
나는 둘다 남자들이다보니 초등학교때 광주 무등산 몇번 같이 가고~
그 후론~~^^
물러남이 없는 기도 정진 하시어 대박나세요~~
나모지장왕보살 🙏🙏🙏
감사합니다
딸이있어서 너무좋아요 기도함께하고
뭐든 함께한답니다
저의분신이죵^^
법우님응원 넘넘감사합니다^^
법우님도 늘건강하고 행복하고 풍요롭고 편안하시길요~~~왕대박도 나십시요^^
자운혜 법우님과 따님 두 분
모두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대박나시고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세요.🙏
법우님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대박대박 왕대박나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편안하게 오래오래 기도해요^^
제발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