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는 어느 날 거리를 누비며 노래를 불렀다. ‘누가 자루 빠진 도끼를 나에게 주지 않겠는가? 내 하늘을 받칠 기둥을 다듬고자 하는데.’ 사람들은 아무도 그 노래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그런데 태종 무열왕만이 이 노래의 의미를 알고 말했다. ‘아마도 스님이 귀부인을 얻어 훌륭한 아들을 낳고자 하는구나. 나라에 위대한 인물이 있으면 이 보다 더 좋은 일이 없지.’ 그 당시 요석궁에는 아유타라는 과부 공주가 있었다. 왕은 궁리(宮吏)를 시켜 원효를 찾아 요석궁으로 맞아들이게 했다. 궁리가 원효를 찾아갔을 때 원효는 남산에서 내려와 문천교를 지나고 있었다. 원효는 궁리를 보자 일부러 다리에서 떨어져 옷을 적시었다. 궁리는 원효를 요석궁으로 안내하여 옷을 말리게 하니 그 곳에 원효가 머물게 되었다. 이 인연으로 요석 공주는 원효와 결혼하여 신라 십현(十賢) 중의 한 분인 설총을 낳게 되었다
첫댓글거사님 오랜만입니다...건강하시죠...저는 이런 생각을 가져봅니다....원효대사께서...누가 자루 빠진 도끼를 나에게 주지 않겠는가? 내 하늘을 받칠 기둥을 다듬고자 하는데...참 무서운 말씀이라고 저는 생각해 보는데요...만약에....원효대사와 요석공주와의 결혼이 아니고....일반 가정집 규수와 결혼을 하셨다면....
참 바보같은 생각입니다....흔히들 자식이 공부를 안하고 놀기만 하면...그것을 빌미로..부부싸움을 하죠...씨기 나쁘니...밭이 나쁘니....하면서 말이죠...하하하..죄송합니다...남편이 그동안 죄를 디집어 썼다고 보는데요....몇 년전에 과학지에 자식 두뇌는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어느 누가...그러더군요....이제부터는 으메~~~기살어~~~...^ & ^....우리 조상님들의 슬기로움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앞으로 흥미로워질 원효대사님의 설화 이야기...기대합니다...감사합니다...
첫댓글 거사님 오랜만입니다...건강하시죠...저는 이런 생각을 가져봅니다....원효대사께서...누가 자루 빠진 도끼를 나에게 주지 않겠는가? 내 하늘을 받칠 기둥을 다듬고자 하는데...참 무서운 말씀이라고 저는 생각해 보는데요...만약에....원효대사와 요석공주와의 결혼이 아니고....일반 가정집 규수와 결혼을 하셨다면....
참 바보같은 생각입니다....흔히들 자식이 공부를 안하고 놀기만 하면...그것을 빌미로..부부싸움을 하죠...씨기 나쁘니...밭이 나쁘니....하면서 말이죠...하하하..죄송합니다...남편이 그동안 죄를 디집어 썼다고 보는데요....몇 년전에 과학지에 자식 두뇌는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어느 누가...그러더군요....이제부터는 으메~~~기살어~~~...^ & ^....우리 조상님들의 슬기로움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앞으로 흥미로워질 원효대사님의 설화 이야기...기대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