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술자리를 가는 길이라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상대방 차가 신호위반을 해서 차 옆구리를 들이받더군요
운전석 뒷자석을 받았고, 저나 기사분이나 멀쩡;;; (뭐 기사분은 바로 눕는다고 하시더라는 ㅋ)
저는 다음날 진료받은 후 보험사랑 바로 합의하고 경찰서 가서 다친 데 없다고 진술해주고 마무리...
그 후 정확히 5일 후 회사근처에 약속이 생겨서 횡단보도(보행신호등 들어온 상태)를 건너던 중
차가 와서 살짝 들이받았으나 이 분이 딴 곳을 보고 있어서 안 멈추고 계속 진행하여 보닛 위까지 굴러 올라갔습니다.
부상정도는 경미한 편(전치 2주)이었지만, 그래도 경찰 부른 후 사고수습하고 다음날
무릎이 계속 시큰시큰 거리고 온 몸이 쑤시더군요.
그래서 병원 가서 진찰 받고, 연휴라 쉬기도 할 겸 입원을 한 후 입원기간 중 경찰서를 방문해 경위서를 쓰는데 가해자분이
제가 본 것보다 훨씬 어리시더군요. 저보다 3살이나;;;
어차피 직장일 때문에 무한정 쉴 수도 없고 통원치료 받으면 되니까 일단 퇴원하고
적당히 보험사랑 합의되면 가해자분 불러서 경찰서 제출용 합의서 받아가라고 할 예정이었으나,
보험회사에서 연락을 안하네요 ㅋ
쩝 가해자분은 면허정지에 벌금에 장난 아닐거라 빨리 합의해주고 경찰서에 잘 부탁해주고 싶은데(담당 경찰이 선배)
이거 뭐 먼저 전화하기도 그렇고...
계속 신경은 쓰이고;;;
그깟 돈 백만원에 뭘 이런 신경전까지 하는지;;;
그나저나 살풀이 좀 해야겠네요.
친구녀석이 제 일련의 소식을 듣고 한마디 하더군요.
"부상이 경미한 상황에 2번 모두 상대방 과실 100%라...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모르겠지만 한턱쏴라 ."라구요 -_-
첫댓글 보통 사고라는게 한번 나면 얼마안가서 또 나기가 쉽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운전은 항상 조심조심!
그러게요. 정말 모두 조심들하시길;;;
저희 부모님도 상대방과실 백퍼센트 두달간에 두번 일어났는데.. 지금 목 휴유증 땜시 고생중이세요 남일 같지 않네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큰일날뻔하셨네요.
감사합니다 ^^
2번의 후미 추돌사고로 후유증 아직도 겪고있는 저로썬 남일같지 않군요 치료 받을 수 있을때 확실히 받으시길. 경미한 상황에 과실 100%라....단테님의 리얼한 연기력과 합의후기 기대해도 되는건가여ㅎ 무튼 자기몸이 우선이니 관리 잘하세여.
고민 중입니다. 일단 치료는 받겠지만 계속 신경쓰이니 합의도 해줘버리고 싶다는;;;
전 24시간동안 후방에서 받치는 상대방100% 과실 2번당했습니다 ㄷㄷㄷ
저도 부상이 경미한 상황의 모두 상대방 과실이라 처음엔 좋아했었는데
이게 은근 오래가더라구요 퇴원하는 날 눈앞에서 또 접촉사고 나고..
연말에 그래서 2010년 될때 까지 몸사린후에
1월 중순쯤 차량렌트해서 놀러갔는데 고속도로에서 차량 미션이 나가버리는 사태 발생;;
그래서 음력 설 지날때 까지 다시 몸사렸지요
그나저나 혹시 모르니깐 쉽게 합의보시지 말고 찬찬히 병원다시니고 재활의학쪽 으로 병원다니세요
동네정형외과는 가면 병만 키워주는 경험을 했습니다 ㄷㄷ
저도 입원하는 동안 오히려 몸이 더 안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아고..큰일날뻔하셨는데 정말 다행이시네요. 제가 고등학교때 버스에 치여 무릎을 좀 다쳤었습니다. 비오는날 쑤신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거진 6~7년동안 느꼈었네요..
다치신곳은 치료를 확실히 하셔야합니다.
네 정말 확실히 치료할 겁니다. 안아픈곳까지...
가해자한테 보험사랑 합의되면 바로 경찰서제출용 합의서 써줄테니까 와서 받아가라고 했더니
필요없다고 하네요 -_-"
아놔 우리 막냉이당은 어떻게 하라고... ㅠㅠ 쾌차하세요!!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우결은 봤습니다 ㅋㅋ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H보험회사 보상과 다닙니다만...-_- 제가 빨리 합의봐드리라고 이야기 해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내일 정밀검사가 잡혀서 검사해보고 이상없으면 바로 합의했으면 좋겠네요. ^^
그래도 더 크게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 입니다. 후유증이 있을지 모르니 끝까지 확실하게 치료 받으세요 ^^
꺄아~ 감사합니다 ^^
그나마 다행이시네요 ~ 교통사고 후유증이 장난이 아닌데 계속 아프시면 병원에 계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도 2002년에 크게 사고가 났었는데 가해자100%로 나와서 병원에 입원하고 합의금 500받고 퇴원했어요.
어이쿠 많이 받으셨네요... 저도 좀 땡겨볼까요? ^^;;;
저 같은 경우엔 가해자가 미성년자에 무보험 무면허 라서 이정도 받은것 같아요 ^^; 그때 정말 운이 좋았던게 대기하고 있던 경찰분들이 사고현장을 목격해서 다행이었어요~
크게 다치지 않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후유증 생기지 않게 몸조리 잘 하세요. 금주실천.. ㅋ
술 생각 엄청납니다 ㅜㅜ
두번째 사고는 정말 위험했네요 ㄷㄷ 치료 잘 하세요~
짤방에 힘입어 쾌차하겠습니다 ㅎㅎ
언능 회복하시고 몸조심하셔요
네 감사합니다 ^^
다행입니다! 얼른 쾌차하세요~ 2번이나 위험하신만큼 조심하시고요 -_-
네 세펠님도 여자사람 조심하시구요 ^^
차사고는 진짜 한순간인것 같아요... 그만하시길 천만 다행입니다... 얼른 쾌차하시고 몸조리 잘하시길...
저는 한 9년전에 친구 아버지 장례식장 갔다가 돌아오늘 길에 바로 자동차랑 부딪혔습니다... 다행히 제가 부딪히는 순간 쩜프해서 자동차 보넷 위로 올라타서 다친데는 없었는데.. 그리고 나서 한 일주일간 거의 매일같이 어니 나갈때마다 사고가 날 뻔 하더라구여... 제 친구 하는말이 장례식장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귀신이 씌여서 그렇다고... 당분간 조심하라고 하든데... 암튼 정말 신기한게.. 정말 한번 사고 날 뻔하면 계속 그런일이 연이어 생깁니다... 조심해야 할거 같아여^^
가장 기본적인 것만 지켜도 교통사고는 거의 일어나질 않을텐데..이런식의 교통사고 가해 차량들을 볼 때면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쪼록 큰 부상은 피하신거 같아 같아 참으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