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서해안 고속도로가 막힐까봐 남당항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집근처 오니 3시가 안되었더군요. 딸아이가 좀 아쉬워해서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한장난감을 갔다 왔습니다. </p><p>한장난감은 토이촛점같은 장난감 가게인데, 전체 규모는 토이촛점보다 큽니다. 하지만, 토이촛점이 레고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춘 것과는 달리 한장난감은 레고 가격은 마트가와 비슷하고, 플레이모빌, 옥스포드 제품들이 많습니다. 또한, 아이들에 보다 초점을 맞추다 보니 만번대는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론 레인저, 캐이비안의 해적 등의 제품들도 보이고, 플레이모빌도 같이 구경할 수 있어서 좋은 면도 있습니다. 아.. 조립판은 가격도 싸고 괜찮네요.</p><p><br></p><p>제가 이상한 건지.. 레고 관심이 계속 바뀝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시티에 관심이 많았는데, 요새는 호빗에 관심이 가더군요. 제가 원래 반지의 제왕, 호빗으로 레고에 입문했는데, 다시 옛날로 돌아간건지.. 뭐.. 그렇다고 다른 시리즈가 관심이 없어진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론 레인저 기차, 케리비안의 해적의 화이트 캡 베이 제품들을 계속 찾고 있으니. 론 레인저 기차는 13만 정도 되던데, 한때 마트에서 엄청 할인했다고 하더군요. 그때 살걸.. 아쉽네요.. ^^</p><p><br></p><p>레고 마크 보이시나요? 설레임의 시작입니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31D3E532EC13609" class="txc-image" actualwidth="788"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788" exif="{}" data-filename="20140323_15535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631D3E532EC13609AA6D"/></p><p><br></p><p>오호..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쿵닥쿵닥..</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2693E532EC13829" class="txc-image" actualwidth="788"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788" exif="{}" data-filename="20140323_155755.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22693E532EC13829906C"/></p><p><br></p><p>일단,호빗부터 찾아 봤습니다. 79001과 79010은 안 보이네요. 이건 매복 및 탐색으로 구매해야 하겠습니다. 저 옆에 캐리비안의 해적도 있었는데, 4194 화이트캡 베이는 없더군요.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F213E532EC13A01" class="txc-image" actualwidth="788"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788" exif="{}" data-filename="20140323_155925.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6F213E532EC13A0141F2"/></p><p><br></p><p>저 기차가 참 탐이 나는데, 싸게 할인되었다고 하니 13만원 주고 사기는 좀 그렇더군요.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하다는..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40A3E532EC13C19" class="txc-image" actualwidth="788"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788" exif="{}" data-filename="20140323_155954.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440A3E532EC13C19E1C2"/></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C213E532EC13E03" class="txc-image" actualwidth="788"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788" exif="{}" data-filename="20140323_160242.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6C213E532EC13E036464"/></p><p><br></p><p>테크닉에도 관심이 갔지만, 참았습니다. 저 아래 42023은 왠지 시티에 어울릴 것도 같고.. 음..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4FA3E532EC14025" class="txc-image" actualwidth="788"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788" exif="{}" data-filename="20140323_160735.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424FA3E532EC140251FEA"/></p><p><br></p><p>플레이모빌입니다. 저 공성기기가 참 땡겼는데, 역시 참았습니다. 레고도 벅찬데, 어떻게 플레이모빌까지..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7953E532EC1421F" class="txc-image" actualwidth="788"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788" exif="{}" data-filename="20140323_160004.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37953E532EC1421F26C5"/></p><p><br></p><p>아.. 그런데, 여기에서 못 참았습니다. 6000원이면, 스타벅스 커피, 맥도널드 버거킹 세트 정도인거 같은데, 지나치기가 어렵더군요.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9F14E532EC1441A" class="txc-image" actualwidth="788"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788" exif="{}" data-filename="20140323_162046.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19F14E532EC1441A7A4B"/></p><p><br></p><p>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옥스포드입니다. 판옥선, 거북선 등.. 가격이 5만원 정도입니다. 레고 배는 이제 비싸서 구하기 어려우니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님을 기념해서 조선 시대 수군을 양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AD34E532EC14628" class="txc-image" actualwidth="788"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788" exif="{}" data-filename="20140323_15595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1AD34E532EC146282609"/></p><p><br></p><p><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6;">다음은 오늘 구매한 제품을 보여 드립니다. 아.. 혹시 레고말고 다른 제품 사진 올리는 것이 규정에 어긋나면, 알려주세요. ^^</span></p><p>79002 와그의 공격입니다. 일단, 비밀인데, 이 제품을 산 이유가 있습니다. 나중에 보여드릴께요.^^</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C564C532EBEA013"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P1020554.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2C564C532EBEA01350A2"/></p><p><br></p><p>79004 통탈출입니다. 영화볼 때 참 재미있게 봤던 부분입니다. 통을 타고 가면서 오크들과 싸우고, 레골라스의 현란한 활솜씨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던 부분이죠. 레고로는 그걸 다 표현하기는 아직은 역부족일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다른 용도로 활용할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EB44C532EBEA11A"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P1020555.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41EB44C532EBEA11ABB79"/></p><p><br></p><p>79013 호수마을 추적입니다. 역시 이거 하나로는 뭘 해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박스 이쁘고 제가 좋아하는 건물도 있으니..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54F4C532EBEA12A"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P1020556.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054F4C532EBEA12A2E4B"/></p><p><br></p><p>플레이모빌 미피들이 잔뜩 있어서 그중에 멋있어 보이는 것들만 골라 왔습니다. 각종 소품들이 멋있을거 같아요.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6814C532EBEA21C"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P1020557.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16814C532EBEA21CE582"/></p><p><br></p><p>와이프가 사달라고 한 열쇠고리입니다. 저렇게 통 속에 넣어주니 왠지 소장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좋네요.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3474C532EBEA416"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P1020558.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23474C532EBEA416E473"/></p><p><br></p><p>몸은 피곤하지만, 새조개도 먹고, 레고도 구경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주말 다들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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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 여기는 마트나 토쩔 보다는 플모가 다양하네요~!! 아직 우리나라는 플모 시장이 많이 활성화 되진 않아서요~ 플모도 정말 매력적인 장난감이라.. 빠지면 장난 아니더라구요^^;; 말뫼님~ 레고 다양하게 접해보셔요 ㅎㅎ 잡식이 정신건강에는 좋구 잡식하는건 죄가 아니니깐요 ㅎㅎㅎ 그러다 방향 잡아가시믄 될듯해요~ 와그의 공격이 어떻게 멋지게 나올지 기대하겠습니다.
첫댓글 플모.. 손대면 헤어나오지 못할거 같아 참고 있습니다.
그런데. 레고같은 조립의 맛은 별로 없네요. 장식한 것은 이쁩니다. ^^
가봐야할 곳이 한군데 더 늘었네요^^ 경기도 광주에 가게되면 잊지않고 들려야 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아이들 천국이에요. 총 3층..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오호 남당항 찍고 오포까지 .., 체력 좋습니다.ㅎㅎ
한준님 글을 읽다보면 마치 제가 직접 동행 한듯한 착각이..,ㅋㅋ
좀 무리한거 같습니다만 간만에 딸아이와 나들이라서 좋았던 거 같아요. ^^
와...말뫼님 일주일만 땡겨서 오셨으면 뵈었을수도 있었겠네요 ㅋ 저도 저번주 일욜날가서 시티제품들 구매해왔는데...아쉽네요^^
아. 어디갈까 고민하시더니 이곳도 가셨군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
장바구니에 많이 담아오셨네요..^^
플모는 박미정님께 조언을 구하심이 좋을거 같은데요ㅎㅎ
그러게요. 좀 무리한 듯 합니다. 오늘부터 조금씩 만들면서 리뷰해야죠. ^^
우앙~ 여기는 마트나 토쩔 보다는 플모가 다양하네요~!! 아직 우리나라는 플모 시장이 많이 활성화 되진 않아서요~
플모도 정말 매력적인 장난감이라.. 빠지면 장난 아니더라구요^^;;
말뫼님~ 레고 다양하게 접해보셔요 ㅎㅎ 잡식이 정신건강에는 좋구 잡식하는건 죄가 아니니깐요 ㅎㅎㅎ
그러다 방향 잡아가시믄 될듯해요~ 와그의 공격이 어떻게 멋지게 나올지 기대하겠습니다.
넵.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 되도록 접해봐야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말뫼님~~~~
간접광고 우려 차원에서 레고 매장 풀네임은 되도록 안써주시는게 어떠신가요??
부탁드릴께용~~~~~~~~~~~
글고 담에 저도 한번 여기 데려가세요ㅋㅋㅋㅋ
아.. 또 실수했네요.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
많이 구매하셧네요...지방에 있는 저로서는 저런 매장 한번가기가 엄청 어렵습니다...
그래도 좋은 공기와 자연이 가까우니 좋을거 같습니다. 오늘도 황사가 있는거 같아요. 제가 사진으로 많이 보여드릴께요. ^^
일토이 다녀오셨군요
수원에 사신다면 동탄에도 한곳 있으니 다녀와 보세요 미피가 제일싸죠 ㅎㅎ 79004 박스에 빨간 표시는 무언가요? 궁금하네요
저 빨간 표시는 아마 엘프언어일거 같은데.. 지금 회사라서.. 정확하지는 않아요. ^^
우어 많네요... 일산 토이토커스 같은 큰 곳이군요~
넵.. 근데, 가격은 토이촛점이 더 좋아요. ^^
와아 ! 벌써 제 발걸음이 빨라지려고 하네요.이러한 곳 도 있네요.
소통 함으로서 이러한 정보도 얻네요, 감사합니다.오포읍 이면 둘러 볼수 있겟네요.
넵.. 좋은 정보는 서로 공유하는 좋은 카페~~~~^^
뭔가 꾸미고 계신 것 같은데요, 궁금하네요. ㅎㅎㅎ
음.. 탑 시크릿입니다. 뭐 그래봤자..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제 컨셉은 게시횟수.. ^^
열쇠고리 멋져요~~^^ 휘리릭 가져 오고파지는데요!!
레고하고는 다른 느낌인거 같아요. 저의 집에 몰래 들어오실 생각이신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