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회사마다 엠블럼의 뜻과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차의 품격과 전통을 알 수 있다고 하는 엠블럼.... 국산차종에도 자기차의 엠블럼을 바꿔다는 사람들도 꽤 많더군요~엠블럼의 탄생 유래와 의미에 대하여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 엔초 페라리에게 트랙터나 만들라는 말에 창업했다는 람보르기니...파이팅 불(Fighting Bull)이라는 황소가 상징입니다. 한국에서 도요타의 차를 본적보다 위와같은 렉서스의 엠블럼만 많이 보셨을듯 합니다..도요타는 북미시장을 노리기엔 저가브랜드 이미지가 강했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렉서스라는 독립적인 고급브랜드를 만들게 됩니다. 마크는 렉서스 (Lexus)와 호화로움(luxury)을 상징하는 L을 타원에 넣은 모양 메르세데스 벤츠의 엠블럼 또한 많은 분이 알고 계실듯 하네요~삼각형 엠블럼은 1909년 상표로 등록되었으며 이 엠블럼은 창업자 다임러가 그의 아내에게 보낸 엽서에 별을 그리고“언젠가는 이 별이 우리 공장 위에 찬란하게 빛날 것이오.” 라고 써넣은 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원 안에 삼각별을 부각시킨 엠블럼은 1933년부터 사용되었고삼각형이 의미하는 것은 품격, 부, 신뢰성이라고 하는군요~ 벤츠가 육상용, 항공용, 해상용 엔진을 제작함을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수입차 중 하나인 BMW.... 가장 쉽게 보고 접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BMW 엠블럼은 원래 항공기 엔진을 만들던 회사답게 항공기의 프로펠러가 도는 모습을 응용했다고 합니다.끝없이 돌아가는 비행기의 프로펠러 모양을 원과 직선 두 개를 수직으로 교차시켜 표현하고 회사의 근거지인 바바리아 주의 상징인 흰색과 파란색을 마주보게끔 배치했다고...단순하고도 강렬한 이 엠블렘은 지금까지 80여년 동안 한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전투기 생산으로 유명한 스웨덴 회사 SAAB는 ‘SVENSKA AEROPLAN AB’의 약자라고 합니다.스웨덴 왕실의 차량이기도 한 SAAB의 엠블럼 동물은 사자 몸통에 독수리의 머리와 날개가 있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그리핀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아우디...동그라미 4개는 각각의 자동차 회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우디, 반더러, 호르히, 데카베가 합병되어 아우도 우니 온(Auto Union)이란 단일 회사로 설립되어 이 엠블럼을 1932년부터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는 폴크스바겐에 흡수되어 아우디로 바꾸었다고 하네요. 이탈리아의 자동차 메이커 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진출한다는 소문이 있었던.... 요즘은 그런소문은 없군요~알파의 엠블럼은 브랜드의 본거지인이탈리아 밀란의 명문가, '비스콘티' 가문의 문장이라고 합니다.오른쪽의 용은 불을 뿜는것이 아니라사람을 입에 물고있는 것입니다. 1913년에 만들어진 영국의 차입니다.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의 차로 유명하기도 하죠..포드그룹 소속이었다가 얼마전 영국쪽으로 팔린 럭셔리브랜드 자동차 로고로 많이 사용되는 날개에 사명을 적었습니다. 재규어 엠블럼을 보면서 재규어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왠지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떠오르는....영국 왕실의 기품과 우아한 곡선 재규어의 민첩한 이미지 그대로를 상징화하였다고 합니다.재규어는 고성능 대형 고급 승용차 제조회사로 고품격 이미지가 적격입니다. 유럽에서 재규어의 엠블럼은 도난사고가 많고이를 모으는 사람도 많다고 하는군요~ 자동차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 중에서 페라리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드물겠죠?고성능 자동차만 생산한 페라리사의 유명한 역동적인 검은 말의 모습은 자동차 마니아의 가슴을 두근거리게도 합니다.이 페라리의 말 엠블럼은 제1차 세계대전의 공중전 에이스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1차 세계대전은 항공전이 태동된 시기인데 당시 독일이나 영국의 에이스를 아는 사람은 많아도 이탈리아의 에이스를 아는 사람은 드물었다고... 하지만 이탈리아에서도 하늘을 주름잡는 에이스가 존재했고 그의 이름은 프란체스코 바라카.2년여간 적기 35대를 격추하는 성과를 올린 프란체스코는 나중에 피격되어 추락했는데 프란체스코의 기체를 찾기 쉬웠다고합니다. 그의 기체에는 적기를 격추할때마다 역동적인 말그림이 있었다는데...전쟁이 끝난후 1923년 바라카의 어머니 파올리나 여사는 평소의 친분이 있던 E 페라리의 요청을 받아들여 아들이 쓰던 말 문양을그에게 선사했고 이후 그의 말 문양은 하늘 대신 도로의 명마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는... 포르셰 엠블럼에도 말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슈투트가르트의 상징인 앞발을 쳐든 검은 말!입니다.이러한 말문양이 그려져 있는 여러 설이 있는데 그 중에 유력하다는 것을 소개해드리자면 1차 대전 전투기 조종사들은자기가 격추한 전투기의 전리품을 가져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가 말모양이라는...
이 엠블럼은 동그란 원안에 위에서 V자 밑에는 W자가 새겨져 있습니다.폴크스바겐(Volkswagen)의 약자로 만들어 졌고 독일어로 '국민차'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푸조는 많은분이 아시다시피 사자 모양 엠블럼으로 유명합니다.푸조는 프랑스 동북부의 벨포르 근처에 공장을 두었고. 문양은 이 지역 수호동물이 벨포르 라이언이라고 거기서 그 사자 모습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GM의 럭셔리 브랜드인 캐딜락.캐딜락의 문장은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도시 디트로이트를 세운프랑스 탐험가인 Antoine de la Mothe Cadillac의문장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각 색마다 의미가 있는데 금색은 부를, 검정색은 지혜를,파란색은 기사도, 붉은색은 용맹, 하얀색은 순결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가는 곳이 길이 된다는 오프로드의 최강자 랜드로버.. 별다른 개조없이 영국군이 군용차량으로 실전에 사용할 정도이니~동시에 영국왕실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오프로드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리는 랜드로버는 로고타입을 그대로 심볼마크로 사용합니다 역시나 생소한 체코의 자동차회사이기도 합니다만 랠리를 좋아하시는분들은 아실지도..날개달린 화살이 그려진 엠블럼은 회사명을 넣어 엠블럼 형태로 사용합니다.상당히 오래된 자동차 회사로 1895년에 만들어졌고, 탱크도 만들었었던...회사입니다.현재는 폭스바겐그룹의 일원이기도 하죠여러가지의 자동차 엠블럼에 대하여 찾아보았었네요전에는 엠블럼이 자동차 메이커의 대표?하여 왔는데 지금은 개별의 모델에 엠블럼이 다르게 붙는경우도 있습니다.우리나라같은경우도 현대의 제네시스라든지 모하비의 엠블럼 혹시 보신적 있으신가요? 우리나라회사도 개별 엠블럼들을 달아 그 차의 가치를 올리고 많은 사람들이 탔으면 좋겠네요~
출처: 코펜 스카이 원문보기 글쓴이: 옐로(박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