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의원,
한 때 서울대총학생회장의 386세대의 기수로, 16대 국회의원 등 전도유망한 청년정치인으로 한 세대를 풍미하였던 그가
2002 노무현 대통령선거 직전 후보단일화 문제로 정몽준캠프로 갔던, 변절하였다고 생각되었던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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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검찰청 앞 검찰개혁 촛불집회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압도적인 연설로
깨어있는 시민들 가슴을 찡하게 만들습니다
새날 푸른나무님의 김민석의원의 당시 상황설명을 등고
오늘 자료를 검색하고나서 당시 정몽준캠프로 갔던 이유가
"자신을 희생하여 불리하던 대선정국을 후보단일화로 경쟁력있게 만들려는"의지의 특사로
미리 "단일화밖에 길이 없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자신은 욕을 먹어도 좋으니 우선 노무현대통령을 만든 후
평가를 받겠다" 하는 우국충정으로 정몽준캠프로 갔답니다
정말 그랬다면 10년이상 젊은 철새로,
비겁한 청년 정치인으로 생각했던 나의 그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하며
비록 과거에 잘못이 있었다손 치더라도 한 명이라도 우군을, 특히 저렇게 화력좋은 김민석의원을
배제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잘못 된 편견을 버릴 수 있게 만든 어제의 연설은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되리라 생각하며 그의 정치적 터닝포인트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김민석 전의원,
앞으로 민주당과 문재인대통령, 조국수호의 선봉장이 되어주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믿고싶지만 믿기 어렵
네.. 오랜만에 듣는 감동적인 연설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