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호선탈려구 하니 장암행이 와서 몇번을 다시 탔지만 수락산행이 보이지가 않더군요
시간표를 확인해보니 아침에 4대 정도만 수락산행이고 나머지는 도봉산/장암행이더군요
거의 멸종이라고 봐야 정확할겁니다.
도대체 왜 수락산행을 없애버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측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수락산행은 도봉산역 전역으로 수락산역에서는 그다지 많은 승하차가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도봉산역만 가더라도 말은 달라지죠
1호선에서 환승을 할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도봉산행이 필요했다구 보구요 수락산행이 있다면 거의 빈차로 가다가 노원역에서나 사람을 좀 태우겠죠
장암행은 다시 온수행으로 바꾸고 운행을 하면 도봉산역 승객을 태우기 때문에 수락산행은 아마 아침시간에만 4대 정도로 미룬거 같습니다.
수락산역이 수요가 높다면 수락산행을 그대로 둘수도 있었으나 수요 때문에 어차피 계획에도 없던 장암역도 생기는 바람에 이왕 그렇게 된바에 도봉산행과 도봉산역 에 수요를 흡수할수 있는 장암행 이렇게 2 행선지만 만든것 으로 추측합니다.
아침시간에 수락산행이라도 보면 정말 색다를 듯하네여...
첫댓글 온수발 수락산행이 있습니다. 열차는 평일투입 출/퇴근 시간대 열차입니다. 그리고 기타 주박역 같은데서 출발하는것은 수락산발 온수행이 있죠(수락산발 온수행은 안타봐서 무슨 시간대에 운영하는지 모릅니다)
순서가 장암-도봉산-수락산-장암... 이런순으로 오지않나요?
저도 순서가 장암-도봉산-수락산 이순으로 반복되는 걸로 알고 잇습니다. 그리고 사실, 환승과 관광차원에서 도봉산역의 수요가 많은 편이죠.
아님니다 도시철도 사이버테이션에 확인 결과 출근시간에만 4대 존재하는걸로 되어 있군요. 실제로 제가 오늘 역을 가다 쉬다 하면서 봐도 낮시간에 수락산행은 오질 않더군요 그냥냥 보낸 열차들만 8대 정도 되는데 그 중 수락산행은 단한대도 없었습니다.
음성직씨께서 적자타령한답시고 운행을 감축시켜서 그런가봅니다...예전만 해도 장암-도봉산-수락산 이런식으로 번갈아가면서 다녔습니다...아침엔 장암-도봉산으로...
7호선을 맨날 타는 입장으로서 도봉산까지 가야하는데 중간에 수락산행이 사라진것에 대해서(평시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수락산행 끼면 거의 12분을 기다려야 합니다..ㅡㅡ;
수락산행이 줄어드는건 정말 환영할일.. 도봉산역 수요를보면 수락산행은 비효율적입니다
아침시간대는 빠른 회차를 위해서 수락산행이 존재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실제로 수락산행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저는 잘 모르겠군요...
얼마전에 운행편수를 줄여서 도봉산역의 회차능력이 여유가 생겨서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