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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연~[연극/뮤지컬/오페라/발레/콘서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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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스크랩 **** 9월 15일 더 맨인더 홀을 보고 왔습니다
그냥웃자 추천 0 조회 48 16.09.17 23: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9월 15일 더 맨 인더 홀을 보고 왔습니다


더 맨 인더 홀은 자유극장에서 하고 있습니다!


더 맨 인더 홀은 피아니스트들의 연주에 맞춰 진행이 되는 극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알고 보니 작곡가님이 빨래와 잃어버린 얼굴을 작곡하신 작곡가님들이었고

피아니스트들이 쓰릴미를 연주하신 피아니스트들이여서 더 관심이 많았졌습니다. 



 


캐스팅도 짱짱!!!!

오랜만에 보는 임강성배우와 

사춘기로 알게 된 고훈정 배우까지!!!!!!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배우였습니다!



 


이건 모두가 나오는 캐스팅 보드인데

이렇게 보니 하나도 빠지는 캐스팅이 없습니다

다 한번씩은 보고 싶은 캐스팅 




 



엠디로는 엽서와 컵받침? 을 팔고 있었어요

가격도 저렴 저렴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었어요

저도 하나 써봤습니다 ㅎㅎㅎㅎ





 

줄거리

연인인 ‘하루’와 ‘연아’가 어느날 갑자기 집 앞 놀이터에서 강도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강도의 칼에 무참하게 찔려 맨홀속으로 던져진다. 

쾌쾌한 냄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맨홀, 그 어둠속. 
보이는 것은 오직 맨홀구멍에서 새어 나오는 작은 빛 뿐이다. 
살려달라고 외쳐보지만 아무도'하루'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하루'는 견디기 힘든 고통속에서 환영과 환청에 시달린다. 
그리고 어둠속 그 맨홀 안 어디에선가 낯선 짐승의 소리를 듣게 되는데. 

 

피아노로 진행되는 극은 정말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만족시켰습니다!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아름다움!


프로이트의 억압이론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그 속의 내용의 깊이를 다 이해하기에는 몇 번 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매력을 지니고 있는 더 맨 인더 홀!

무게감을 지니고 있어서 더 매혹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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