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미션(복음생명선교회) | 전도서 8장 1절 - 8절 - 하나님의 지혜로 권위에 순복하고 화평의 관계를 세우며 선한 열매를 나누는 자 되게 하소서

2022년 12월 21일 묵상 본문 : 전도서 8장 1절 - 8절 - 하나님의 지혜로 권위에 순복하고 화평의 관계를 세우며 선한 열매를 나누는 자 되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밤새 내린 눈으로 세상은 사고의 위험을 경고하며 아침을 깨웁니다.세상은 눈에 보이는 위험은 경고를 잘 보내며 상황을 돌아보도록 만듭니다.그러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경고는 쉽게 무시되고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세상의 어리석은 모습에 동화되지 않게 하시고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자 되게 하옵소서.죄와 부정함으로 더러워진 마음과 영혼을 오늘도 주님 앞에 내어 드립니다.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마음을 열고 주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새 영과 마음으로 주의 음성을 듣고 주께서 가리키는 곳을 향해 나아가게 하옵소서.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주를 만나는 기쁨으로 새로운 일상을 살길 소망합니다.주의 복음에 연합되어 내가 죽고 주님이 사시는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함께 하시고 날마다 은혜와 진리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1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2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3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5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6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8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 낼 수는 없느니라 본문 해설 솔로몬은 누가 지혜자이고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인가를 반문하며 지혜가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고 사나운 것이 변하게 만드는 것임을 선언한다.이는 지혜가 사람의 내면에 있는 것이지만 외적으로 드러나는 것임을 의미하며 지혜자인 자신의 권위를 드러내면서 자신의 권고에 귀 기울이도록 하기 위해 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그래서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맹세한 것처럼 왕의 명령을 지킬 것을 권면한다.그리고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는 신하의 직무를 포기하는 자세를 의미하며 직무를 게으르게 하거나 포기하지 말 것을 권면한다.또한 악한 것을 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모든 것을 행하는 왕에게 순복할 것을 이야기한다.솔로몬은 왕의 말은 권능이 있어서 신하가 왕에게 무엇을 하냐고 말할 수 없음을 제시한다.그래서 명령을 지키는 자가 불행을 피할 수 있으며 지혜자는 때를 분별하고 사람에게 임하는 화를 피하도록 판단하여 행하는 자임을 제시한다.솔로몬은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며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없음은 선언한다.더 나아가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고 악이 행악하는 자들을 건져낼 수 없음을 선포한다. 나의 묵상 솔로몬은 지혜는 사람의 모습까지도 변하게 만든다고 제시하면서 지혜가 삶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제시한다.그래서 지혜를 얻기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순복할 것을 제시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왕의 명령에 복종할 것을 선포한다.이러한 솔로몬의 선포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지혜를 얻는 태도이며 심판을 면하는 방법임을 보여주고 있다.세상의 지혜는 자신을 왕으로 세우는 것에 있으며 왕과 같은 권세를 누리도록 만드는 것이 참 지혜요 얻기를 원하는 삶의 열매인 것이다.그러나 주의 말씀은 늘 우리가 종이며 왕의 백성임을 선포하고 왕의 말에 귀 기울일 것을 가르친다.그래서 세상의 가르침과 말씀의 가르침은 늘 상반되고 어디에 기준을 두느냐에 따라 지혜의 삶과 어리석은 자의 삶이 구별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바울도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굴복하는 자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임을 제시하면서 세상이 세운 권위에 자신을 낮추는 것이 성도의 마땅히 행할 본분임을 이야기했다.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롬13:1~3)그런데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순복하는 삶은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기에 어떻게 순복하는지 모호할 때가 많다.그래서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찾기 전에 눈에 보이는 사람에게서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찾고 그 질서에 순응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함을 가르치신다.그렇기 때문에 부모나 형제, 직장의 상사, 주변의 어르신들에게 하는 태도가 하나님을 향한 태도가 되며 그들과의 관계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함을 나타내는 척도가 된다.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의 특징을 말씀하실 때도 분명하게 가르치셨던 내용이다.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25:37~40)히브리서 기자도 하나님의 백성이 추구하는 삶은 화평의 삶이며 주변의 사람을 돌아보며 세워주기 위해 힘써야 함을 제시했다.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히12:14~16)주의 말씀은 내 삶에 여전히 관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신다.과거에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 외면하고 서운하게 만들었던 사람들이 있음을 드러내신다.그 사람들을 다 열거할 수 없고 또 그들은 모르고 행하며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나 스스로가 그것을 상처로 만들고 관계의 어려움을 만들었음을 보게 하신다.그리고 그들과 다시 바른 관계를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는 모습이 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모습이 됨을 보여주신다.주의 말씀 앞에 겸손히 나의 생각과 마음을 내려놓고 주의 말씀에 순복하는 자로 세워지고 화평을 주시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오늘도 주의 말씀은 내 삶에 아직 해결되지 않는 화평의 문제를 드러내십니다.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와 아픔, 서운함의 감정들이 관계에 문제를 만들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드러내게 합니다.주 안에서 지난날의 모든 상처를 주님이 씻으시고 온전케 하셨음을 고백합니다.그러나 어리석은 육의 생각은 그것을 다시 떠올리고 화평의 관계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듭니다.어리석은 마음에서 벗어나 주의 화평과 진리를 따르는 자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참 진리는 화평을 이루며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로 세우심을 기억하고 따르게 하옵소서.주 안에서 누리는 기쁨을 전하기 위해 먼저 화평의 관계를 세우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함을 고백합니다.주의 지혜를 따라 화평의 관계를 세우게 하시고 선한 열매를 맺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그리고 선한 열매를 화평의 관계를 통해 전하며 함께 나누는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함께 하시고 날마다 은혜와 진리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