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1.8리터 생수를 얼려서
금체에 도착했하니,모처럼 이강녕선배님이
계시네요.
좀있으니.해운대 토달주력부대(?)가 도착하여.
대충정리하고,임기마을로 출발!
햇쌀이 장난이 아니네요
어서 비가 화악 쏫아지기를 바랄뿐입니다.
가는와중에.
왜, 매달내는 실손보험이 갑자기 8만원에서 25% 인상되어 10만원으로오르냐?
왜,종철이는 스턴트시술하고도 보험료를 한푼도 못받고
나는 예쁘게 살짝 받아 묵었냐?ㅋ
왜, 똑같이 걸어가는데.김병호는 땀을 물처럼흘리는데,나는 쪼금밖에 안 흘리는냐?
살아가는데 별 영양가 없고 저렴한이야기만
나누다가 시간에 맞춰 금체로 리턴 했어요,
오늘간 식당은 여름기분도 낼겸해서
일부러 야외좌석을 예약했읍니다.
예상외로 식당은 손님으로 법석하네요.
다들 자칭 미식가들이라.바다장어가 "생"인지
아니면 "죽은넘"인지 말들이 많네요
김상근 선배왈
그걸 확실히 점검하는 방법은 내장을 주문해 보면 이 생선의 선도를 알수있다고 하네요.
죄당간,생장어를 잡아주는 식당으로 익히 알고.
있으니,그때 다시 함가입시더ㅡ쪼금한 식당인데 ㅡ
2차는 구박집 근처에 일전에 갔던
카페인지.호프집인지.레스토랑인지
헷갈리는 휴전식당으로 옮겼어요.
뭔가는 몰라도.주방장 겸 사장의
정성과 퀄리티가 느껴지는 음식을 먹다가,
헉!
갑자기 김병호가 와인을 쐈읍니다.
그것도 편의점 소주50~60병 정도의 금액으로.
정말 먹기 아깝게 더군요...
사실 전 술맛을 구별 못하는 멍치라?
카스.하이트.물론이고.존은데이.시원
거의 그놈에 저놈정도인데...ㅋ
그런데 와인맛을 음미 하는 분들은
가령 김치맛을 구별하듯 ㅋ 신기하네요
김박 덕분에 좋은 문화체험했어요.
다들 분위기가 고조된터라
구박집에 들려서 음악듣고 커피한잔씩
드시고 아쉬움을 남기고 헤어졌읍니다.
사실 저는 좀더 놀고 싶었지만.다들 갈길이 먼 곳이라,
이르듯.
맛기행과 달리기가 있는 토달후기는 땡!
토달지기는 이번달만 버티면...ㅋ
참가.참석자
이강녕.김상근.김병호.구용운.신종철.박만교강용철.오정희.하명숙.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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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운데 대단합니다. 포도주 잘먹었습니다.
난 더윌 먹어서 도저히 ...
간만에 묵은 장어도,
분위기 있는 와인도,
컬리티 있는 커피도
모두 좋았습니다.
새벽에 산지까지 왕복하니
막 바지엔 햇볕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도 그 햇살이 농작물에겐 에너지가 되겠지요.
오늘 더운 바람이 솔솔,
그래도 선동은 호숫가라 그런지,
매연 없는 공기가 청량하네요.
아침 삼시세끼 흉내 내어서 냠냠.
마지막까지 지기로서 소임을 다하는 김선배
좋은 안주에 와인곁들인 우동 유지 김선배
저희 레벨에 딱맞는 음악&커피 직공하신 구선배
이래저래 79 덕택에 8월의 밤도 편안하고 풍성했습니다
79 포에버 !!!!
우와 날도 더븐데... 달리기가 되나?
반은 걷고 뛰고, 계곡에 놀던 고기는 거이 전멸상태일듯. 저수지 위 자주 애용하던 소에 함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