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17일 전남지역 고등학생 통일캠프
8월 15일~17일 2박 3일 일정으로 통일캠프 단장으로 전남지역 고등학교 1~2학년 49명의 학생들과 통일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분단의 상징이자 통일의 현장인 DMZ(비무장지대)를 체험하고,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파주, 연천, 철원 일대의 전망대 등을 이시우 선생(사진작가, 제15회 늦봄통일상 수상자)의 설명을 들으며 답사하고, 통일수업 등을 통해 참가청소년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참가 청소년들이 DMZ통일캠프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을 경험하고, 분단현장을 체험하는 경험과 분단의 상징인 철책선을 걸으며 통일을 기원하는 리본달기를 통해 한반도의 통일과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끌어갈 건강한 21세기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사단법인 우리민족서로돕기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이사로서 통일캠프의 단장으로 참여한 김광훈 목사는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고 있는 오늘의 일본의 모습을 보면서 왜곡된 역사교육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두 눈으로 보면서 어떤 목적을 위한 왜곡된 역사교육을 지양하고 진실한 역사교육을 통하여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통일을 이루어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하였습니다.
한편 사단법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전라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매년 한민족 어린이 교육지원을 위한 ‘헌교과서 수집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학교 및 청소년 통일교육사업으로 전남지역 청소년 DMZ통일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 청소년 통일교육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와의 공동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사업 개요
○ 주 최 : 사단법인 우리민족, 전라남도
○ 협 조 : 전라남도교육청
○ 대 상: 전남지역 고등학교 26개교 1~2학년 49명
○ 장 소 : 경기도 파주, 연천, 철원 DMZ(비무장지대) 일대
□ 프로그램 안내
○ 기행주제 : 분단현장에서 생각하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 기행코스 : 전남→경기도 파주 DMZ(임진각, 도라산역 등)→
DMZ(철책선 걷기)→철원DMZ→전남
○ 주요내용 : 경기도 파주∙연천∙철원 DMZ 견학, 통일체험활동, 모둠토
론, 통일수업, 레크레이션 등
저 뒤에 강 건너가 북측지역입니다.
이시우 선생과 함께
통일기원 리본을 달면서
이승만의 승, 김일성의 일 따서 이름지은 승일교앞에서
저 뒤에 보이는 고지가 그 유명한 백마고지입니다.
백마고지 기념탑앞에서
첫댓글 좋은 데 다녀오셨군요. 저도 이곳들을 이러저러한 기회에 두어 번 다녀왔습니다. 왜 분단이 되었는지, 이 분단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교육만큼 살아있는 교육은 없겠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