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기도정보] [브라질]08-26
“짐을 서로 짐으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지구의 허파' 아마존 화재에 전세계 우려
구테흐스 “아마존 보호해야”, 마크롱 “G7서 논의”, 브라질 前장관 “반인륜 범죄”
‘지구의 허파’ 아마존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자 환경단체나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사회 전반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개발주의자’인 브라질 대통령은 이러한 염려의 목소리를 ‘주권 침해’라고 맞받아쳐 논란이 불붙을 전망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아마존은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구 기후 위기의 한가운데서, 산소와 생물다양성의 주요 원천에 더 심한 손상을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아마존 화재가 국제 문제라고 규정하면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차원에서 긴급히 논의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 “정말로, 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 지구 산소의 20%를 생산하는 허파인 아마존 열대우림에 불이 났다”며 시급성을 표현했다.
브라질 환경장관을 지낸 마리나 시우바 전 상원의원은 이날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나는 현 상황을 반(反)국토 범죄, 반인륜 범죄로 여긴다"고 밝혔다.
환경단체 등 비영리기구는 열대우림보다 개발을 앞세우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정부도 산불 확산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아마존 열대우림의 60%가 분포한 포함한 브라질에서 올해 보고된 산불은 작년 같은 기간에 견줘 84%나 급증했다.
아마존 밀림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퍼져나간 연기를 우주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졌다.
기상학자들과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와 열대우림 파괴를 산불 대형화 배경으로 꼽는다.
특히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아마존 보호정책이 국토 개발을 지연했다고 주장하며 개발을 지지, 환경단체와 대립하고 있다.
국제기구는 아마존 원주민 보호지구 부근에서 불법 경작과 방화가 다수 발생한 것을 들어 브라질 정부에도 책임이 있다고 추궁했다.
한편,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계속되는 산불 진화를 위해 군병력 동원을 결정했다. 군병력 동원은 24일부터 1개월 동안 유효하며 국경 지역과 원주민 보호구역, 환경보호구역 등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브라질 정부는 이와 별도로 미국과 이스라엘에 산불 진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산불 진화를 위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갈라디아서 6:2-3)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로마서 8:21-22)
전능하신 하나님,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에서 화재가 계속되고 있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브라질 정부와 국제사회가 눈앞의 이익을 위해 청지기로 맡겨주신 자연 만물을 다스리고 돌보는 일에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욕심을 회개하며 주 앞에 서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산불 발생의 원인을 두고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다 산불 진화와 복구에 짐을 서로 지며 연합하게 하여 주소서. 또한, 브라질 정부도 이 일을 계기로 아마존 개발정책을 다시 돌아보게 하시고 원주민의 생계를 위협하고 자연을 훼손하는 일을 멈추게 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브라질 교회가 모든 피조물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시키신 십자가 복음과 곧 임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이 땅의 모든 영혼에게 선포케 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이 땅의 모든 영혼이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거룩한 신부로 회복되게 하여 주소서.
http://www.prayer24365.org/2011/main2/prayer24365_14_view.php?no=24396&category=1&page=1&nation=브라질&GM_mobile=1&page_no=129&search=